1일차 : 터키 이스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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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 플리트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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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 라스토케, 크르카, 스플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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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 아드리아해 섬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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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 알프스산맥 해상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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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차 : 해상요새 두브로브니크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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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여행 7일차 입니다.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지역인 두브로브니크에서 이틀밤을 보내고,
이제 첫날 도착지이자 최종 목적지인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로 향합니다.
자그레브로 돌아가기 위해서 두브로브니크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가기로 합니다.
아침 7시에 공항에 왔는데도 사람이 이렇게나 많네요.
이제 비행기를타고 자그레브를 향해 떠납니다.
사람은 많은데 비행기는 얼마 안보이네요.
다들 자그레브로 가는 사람들이었던것 같습니다.
이륙하니 저아래 두브로브니크 공항이 보이네요.
크로아티아 최남단까지 온 여행의 마무리가 슬슬 다가옵니다.
제주도에서 서울가는 시간정도의 비행후에 수도 자그레브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크로아티아 국내항공사 비행기가 보이네요.
이제 마지막 숙소인 hotel esplanade로 향합니다.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5성급 호텔이라네요.
비수기 가격은 나쁘지않아서 티비 홈쇼핑 동유럽 패키지에서도 자주 이용되는 호텔입니다.
호텔내부입니다.
전통적인 가구들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네요.
반대편 사진입니다.
민박집만 전전하다가 간만에 푹신한 침대에서 눈을 붙일수 있게 되었습니다.
욕실사진입니다.
일주일간 쌓인 여독을 녹이기에 충분한 시설입니다.
욕실 어매니티입니다.
개수를 보니 서비스로 몇개 더 주는것 같네요.
창밖으로 본 자그레브 도시 입니다.
몇몇 건물만 없으면 중세시대라고 해도 믿을것같습니다.
좋은 호텔이라 역시 뷰가 좋네요.
오늘 하루가 마지막 관광일정입니다.
숙소에 짐을 풀었으니 이제 밖으로 나와봅니다.
우선 점심식사부터 해결하기위해 이동하기로 합니다.
여기는 박물관 건물인것 같네요.
가는길에 공예품같은걸 파는 노상들이 있네요.
크로아티아 특산품인 라벤더를 이용한 공예품들 입니다.
라벤더의 은은한 향기가 기분이 좋네요.
거리에 꽃집들도 많이 보이네요.
저 위에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꽃보다누나에 첫방송에 나온 돌라체 시장입니다.
올라가기전에 우선 뭐좀 먹어야겠네요.
마침 근처에 괜찮아보이는 레스토랑이 있네요.
거리 분위기가 좋아서 밖에서 식사를 주문합니다.
오징어 먹물 리조또 입니다.
간만에 쌀을 먹습니다.
요건 해산물 파스타 입니다.
도시이다보니 관광지에비해 가격도 괜찮고 퀄리티도 나쁘지않네요.
이제 다시 시장으로 발걸음을 돌려봅니다.
돌라체시장에는 채소 과일들 뿐만아니라 각종 유기농제품들과 기념품등 다챌로운 상품을 팔고있었습니다.
여기는 예쁜 꽃을 파는 가게입니다.
이제 거리쪽으로 내려가봅니다.
자그레브 시내 중앙광장입니다.(반 옐라치치 광장)
크로아티아 대성당과 돌라체시장 등 유명 관광지와 가까운 교통의 요지입니다.
버스들이 많이 보입니다.
사람들이 이동이 많은곳이네요.
구시가지와 신시가지의 중심에 있는곳으로 자그레브의 가장 큰 번화가 입니다.
분수가 있어서 아이들이 많이 노는군요.
그앞에는 전시장을 만들어 논것 같은데 아직 공연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나중에 다시와보죠.
근처에 자그레브 대성당의 옆모습이 보이네요.
저쪽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그레브 대성당과 그 옆건물이 보이네요.
그림으로만 보던 전통적인 유럽 지붕입니다.
자그레브 대성당의 모습입니다.
오른쪽 첨탑은 보수중입니다.
11세기에 완공되었는데 12세기에 몽골족의 침입으로 불타올랐던 적이 있었다고 하네요.
성을끼고 돌아가니 카페거리 같은곳이 나옵니다.
어딜가나 노상 레스토랑&카페들이 많이 보입니다.
거리공연중에 자리를 비웠나보네요.
서유럽에서는 소매치기가 많아서 보기힘든 광경인듯합니다.
재미있는 조형물들이 많이 있네요.
사람들이 한가로운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저도 마음이 여유로워 집니다.
음, 저도 낮술이 땡기네요.
저녁에 한잔 해야겠습니다.
자그레브의 랜드마크인 성마르코 성당입니다.
독특한 디자인의 지붕이 많은 컨텐츠에 자주 쓰입니다.
멀리서봐도 독특하네요.
옛날 레트로게임에서 자주 본것같습니다.
구시가지를 따라 걷습니다.
전통복장을 입고 우산을 쓰고 기념품을 파는 소녀가 보입니다.
예쁜모습이 보기좋아서 같이 한컷 찍어달라고 했는데, 흔쾌히 응해주었습니다.
구시가지 전경이 가장 잘 보인다는 고르디그라드 언덕을따라 올라갑니다.
벌써 탁트인 전망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언덕에는 거리예술가들이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분위기가 좋은곳이네요.
리치타르라는 과자를 다양한 형태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분은 다른 블로그 사진에서도 많이 보이는 분이네요ㅋㅋ
다양한 예술가들이 많이 있네요.
프랑스의 몽마르뜨 언덕과 비슷한 분위기 같습니다.
드디어 정상까지 올라왔습니다.
전망을 구경하러 올라온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망원경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자그레브는 높은건물이 없어서 언덕은 낮지만 탁트인 전경이 보이네요.
요 밑에 터널같은곳에서 트램으로 올라올수도 있습니다.
이쪽 전망도 보기 좋네요.
요 탑은 로트르슈자크 탑이라고 한다네요.
'로트르슈자크'는 도둑의 종이라는 뜻인데, 원래있던 종을 도둑이 훔쳐가서
종 대신 대포를 설치해서 정오를 알렸다고 합니다.
이제 다시 언덕길을 내려갑니다.
저녁시간이 다되서 미리 점찍어둔 식당을 향해 걷습니다.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져에서 평점이 높은곳인데,
돈까스 원조인 커틀릿이 유명하다네요.
식전빵이 우선 제공됩니다.
대망의 커틀릿이 나옵니다.
돈까스랑 비슷하게 생겼네요
찹스테이크 같은것도 시켜봤습니다.
그럭저럭 맛있네요ㅎ
맥주도 같이 마셔야죠.
이렇게 크로아티아에서의 마지막 밤을 달립니다.
밥먹고 번화가를 걷습니다.
트램과 차가 다니는 길이네요.
쇼핑과 관광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많이보입니다.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어서 들렸습니다.
종업원들이 많은곳이네요.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팔고있습니다.
디저트까지 맛있게 잘 먹었네요ㅎ
돌아가면서 아까 광장에 와보니 공연장에서 드디어 공연을 시작하는군요.
시간은 8시가 넘었습니다만 사람들이 많네요.
독특한 전통음악과 전통복장을한 공연단의 공연이 흥겹습니다.
넋놓고 보게됩니다.
공연이 끝나도 계속해서 다음 공연이 이어지네요.
어르신들이 특히 많이보이네요.
우리나라로 따지면 마당놀이 같은 느낌인것 같습니다ㅎ
공연을 적당히 보다가 이제 숙소로 향합니다.
가는길에는 뉴욕의 센트럴파크처럼 생긴 기다란 공원이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늦은시간인데도 아직 환하네요.
여름이라 그렇기도 하지만 해가 길은 나라인것 같습니다.
노란색건물은 아까 나왔을때 지나친 박물관이네요. 이제야 슬슬 날이 어두워집니다.
공원에 큰 동상이있고 여기저기 잔디에 누워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저도 잠깐 앉아서 자그레브의 조용한 마지막 밤을 누립니다.
조금 더 걷다보니 저기 숙소가 보입니다.
5성급 호텔답게 멋지네요.
지어진지 오래된 건물인데, 예전에는 더 유명했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마지막 밤을 마무리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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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9.07.09 22: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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