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만에 여행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최근에 어머니와 단둘이 다녀온 첫 해외여행을 효도관광이라고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당시 굉장히 쑥스러웠습니다
사실 국내여행 갤러리엔 몇번 올렸었는데 해외여행도 좋았던 곳 소개를 해드리고 싶었는데
이사랑 짐정리랑 이것저것 하다보니 사진보관한 외장하드도 사라지고 기억 속의 추억으로만 간직하다가 최근 페이스북 사진을 한번에 다운받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서
몇장이나마 복구하여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여행을 다녀왔다는건 자랑 거리이자 좋았던 기억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은거 같습니다. 또한 그때의 시간으로 돌아가 다시 한번 생각해보기도 하구요
어머니랑 다녀온 여행은 서울과 부산이란 거리에 떨어져 계신 어머니를 생각나게끔 했고
이번 여행은 아마 제 와이프랑의 추억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또 결혼을 준비하시면서 신혼여행지를 검색하시는 분 또는 부부기념일을 챙기시는 분들께 좋을거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행 스타일은 다양한 취향이 있으니 이 사람은 저렇게 여행을 가는구나 하고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작년 7월 말
그 당시 베트남은 핫 플레이스였지만 호치민시티, 호이안, 하노이를 출장으로만 다녔던 저희 부부에겐 여행지란 개념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행을 가보자 결심을 했습니다
TV프로그램을 통해 '다낭'과 '나트랑'이란 단어가 꽤 많이 나왔었고 예전부터 러시아 부호들의 휴양지로 유명했다고 하니 검색을 해봤습니다
저희 부부(당시 커플)은 여행 스타일은 확고하게 같았습니다
1. 첫 날은 그 도시의 시내와 근처 관광지를 본다
2. 레스토랑 검색은 반드시 장점을 하나 검색하면 단점을 두개 이상 찾는다
3. 숙소는 쾌적한 곳 으로
4. 여행의 중반~막바지는 관광보단 휴식과 그 나라의 풍경에 취할 것
첫 날 호텔은 1~16은 호텔 17~20+은 아파트먼트 형식으로 된 호텔을 잡고 시내 구경과 근처 관광지 구경, 그리고 재래 시장 탐방 후 과일을 잔뜩 사기로 약속
둘~셋째날은 편안하게 지내기로 했습니다
나트랑은 리조트가 아주 많은 나라입니다
한국돈으로 10만원대부터 고가의 70만원대까지 아주 다양한 리조트를 가지고 있는 도시입니다
대표적인 리조트는 빈펄, 하얏트, 마이아, 인터콘티넨탈, 나만, 노보텔 등등 있습니다
호텔도 좋은게 많구요. 아파트먼트도 많습니다. 물론 저가의 3~4성 호텔도 해변 호텔 뒤에 많이 있습니다
마치 해운대 호텔 뒤에 모텔이 즐비하게 있는 느낌
구글에서 다낭 리조트를 치면 나오는게 위 리조트들 입니다
그러나 닌반베이라 치고 전혀 다른 리조트가 나오는데요
대표적인게 나트랑 릴리아나 닌반베이, 식스센스 닌반베이가 있습니다
가격대는 릴리아나가 기본 옵션이 45~50, 식스센스가 60~65 정도이고 오션뷰나 락풀뷰로 가면 꽤 오릅니다
저희는 일의 특성상 신혼여행을 못간다는걸 알고 있었기에 이 여행이 신혼여행이나 마찬가지이므로 한번 호캉스를 누려보자고 결정했습니다
식스센스 닌반베이 락풀뷰를 가려고 했으나 이미 예약은 8월까지 꽉차 있었습니다
락풀뷰 이런 느낌입니다
릴리아나 닌반베이로 결정했고 2박하기로 했습니다
달러와 동(VND)이 공용으로사용되므로 둘 다 챙겨갑니다
총 여행일자는 4일
첫날은 아파트먼트 호텔, 둘~셋째날은 닌반베이, 마지막 날은 귀국입니다
크게 여행지도를 그려봤습니다. 도시는 굉장히 작습니다
미리 갈 곳을 대충 그렸습니다. 그렇게 하면 나중에 도착해서 헤매지 않고 편하더군요
1일차: 공항-아파트먼트호텔, 쌀국수집, 커피숍, 유심카드구매, 은행가기, 포나가르탑, 론썬사원, 나트랑성당, 저녁먹을 곳, 백화점 세군데 중 한 곳
2일차: 아파트먼트-닌반베이 항구, 릴리아나 닌반베이 입장 후 4일 차에 체크 아웃
4일차: 12시 체크아웃 이후 마사지숍, 쇼핑, 공항입국수속 후 라운지
본격적인 여행 시작합니다
아침 비행기인지라 어쩔수 없이 인천공항에서 잤습니다. 다락휴 이용했구요. 가까워서 편합니다
기상 후 입국 수속을 마치고 2층 소파에서 기다렸습니다. KAL 라운지 앞에 보시면 누을수 있는 소파가 있습니다
라운지가 정확히 아침 몇시부터 여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이때가 새벽6~7시라 이용이 불가하더군요
비행기 내부 사진은 없는게 나트랑 가는 비행기는 구형 대한항공 입니다... 비즈니스 좌석이 우등버스 좌석입니다
스크린도 없어서 아이패드 줍니다. 좌석 사진입니다
아내 될 사람이 이런 좌석은 첨 타본다네요. 좋은 뜻이 아니니 조용히 입다물고 있었습니다
어쨌든 나트랑 제 2청사는 도착했고 여기서 특별대우 받은건 하나 있습니다
비즈니스 좌석에 앉았던 4명만 먼저 입국장으로 실어다 주네요. 그런데 얘네들이 입국심사장을 안열어둬서 나오는건 똑같았습니다
나트랑 제 2청사 모습입니다
택시를 타고 아파트먼트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엄청 넓어서 좋더라구요. 가격도 저렴하구요
퍼홍이라는 국수집입니다. 고수랑 허브를 좋아하는 부부라 다행이에요
유심을 사고 은행에 가서 돈도 바꾸고 한 에피소드는 재밌었던게
저는 유심을 공항에서 안사고 시내에서 사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유심사러 간 곳은 우리나라로 치면 SK대리점 같은 곳 인데 정장입은 아저씨가 땀뻘뻘 흘리며 핸드폰 개통을 해주더라구요.
그리고 은행은 저희가 간 날이 오픈 하루 전 날, 즉 오픈 D+1 였습니다. 다행히 직원이 300달러는 바꿀수 있다해서 바꿔주더라구요
은행 아가씨들이 전부 빨간 아오자이를 입고 있었는데 되게 이뻤습니다
아쉽게도 유심이나 은행은 사진이 없습니다. 매장 사진을 찍을 분위긴 아니였어요
마트에 들려서 장을 보는데 과일이 너무 싸서 행복했습니다. 망고스틴 좋아하시나요?
거리에 이런 노천 카페가 많더라구요. 앉아서 좀 쉬었습니다
웃겼던게 한국에 있는 친구들이 우린 38도인데 거긴 몇도냐길래 찾아보니 32도 였습니다
사원 구경도 하구요
아... 이 녀석 진짜 포스 쩝니다
대륙의 기상
저녁은 마트에서 과일하고 베트남식 새우볶음, 볶음밥, 모닝글로리 등을 사왔는데 사진이 100% 없는지라 있는 것만 올려봅니다
둘째 날은 오전까지는 아침먹고 시내를 구경하고 오후에는 콜택시를 타고 항구로 가야 합니다
한국에도 입점했다고 하죠? 콩카페 입니다. 연유커피와 차가운 코코넛 크림 좋더라구요
아점은 베트남 요리, 음식점 이름이 생각이 잘 안나네요. 베트남 향신료 갈랑갈하고 같았는데
이제 나트랑 항구로 갑니다. 가는 도중에 사진은 없네요. 딱히 찍을만한 풍경도 없었구요
항구에 도착하면 안내 데스크에서 저희를 맞이합니다. 차가운 생강차와 생강케잌이 나오는데 생강이 배멀미를 예방한다네요
쾌속선을 타고 10분 정도 달려야 합니다
도착했습니다 버틀러(짐꾼)과 안내원이 저희를 맞이하구요. 카트카를 타고 프라이빗 객실로 들어갑니다
객실은 나무울타리와 나무들로 가려져서 옆에 누가 있는지 알수가 없어요
아무래도 빈펄, 하얏트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편히 쉬기 어려울거 같아 금액을 올리더라도 여길 택했네요
선착장 입니다
저 건물은 4인용 풀빌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 수영장도 2인실에 비해 몇배는 크죠
이제 저희가 배정받은 빌라로 들어갑니다
입구에서 보는 뷰
개인 풀 옆에 쉬는 곳이 있습니다
또 다른 선베드
개인 풀
앞은 작은 연못이 있고 연못을 건너면 바로 바다가 나옵니다. 조금 있다가 보여드릴게요
내부 모습
뒤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샤워실은 쓰진 않았어요
이렇게 뒤에 야외부스가 있어요
따뜻한 물 잘나옵니다
침실 모습
수영장 물이 시원한데 춥진 않습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자연수라네요
이제 바다로 나가보겠습니다
이 날은 흐려서 사진이 잘 안나왔기에 셋째날에 많이 찍었습니다
릴리아나 핫 스팟 장소 입니다
밤이 깊었네요. 식사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인데 레스토랑으로 가거나 전화로 주문하거나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합니다. 첫 날은 뷔페, 두번째 날은 코스 요리 먹었어요
레스토랑 입구
야간 수영 좀 하다가 잠들었어요
셋째날입니다
아침 산책 나왔어요. 조식도 먹을 겸
오늘의 날씨: 좋음
짜잔~ 방을 바꿨습니다 15호에서 17호로
청설모가 지붕에서 너무 찍찍거려서 바꿀수 있냐니 바꿔주네요
이 빌라는 욕조가 돌이 아니고 나무네요
이 전경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이드가 동행하는 트래킹 코스도 있어요
수영도 즐기고 그러다가 잠이 들고
해가 뉘엿뉘엿 지네요. 해가 있을때 사진을 못찍었어요
도마뱀이 많아요 ㅎㅎ
아까 적은대로 코스요리를 먹었어요
사진도 좋게 나왔는데 다 보여드리긴 사진이 많아서 몇장만 올릴게요
순서대로 용과샐러드, 베트남쌀국수샐러드, 도미요리, 프론요리, 베트남허브 셔벗과 튀긴 바나나, 그 외 레몬파이 디저트
잘 먹고 수영 조금 하다가 잠들었어요
마지막 날입니다
다시 한번 산책하고 아침을 먹고 수영을 하고 체크아웃 준비를 했어요
이제는 공항으로 갈 준비
항구에 내려서 다시 택시를 타고 시내를 가서 백화점과 마트에서 쇼핑을 하고 마사지 숍에서 마사지를 받고 공항으로 갔어요
위 내용들의 사진은 하나도 없네요
신기해서 먹어봤는데 치밥입니다 ㅎㅎ
공항 도착했어요
중국인들 너무 많아 ㅠㅠ
라운지에서 1시간 반 정도 샤워하고 밥먹고 쉬다가 출국했습니다
비행기값과 숙박비가 전체 여행비의 75% 정도였고 실제 거기서 음식을 사먹거나 쇼핑하거나 한 돈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물가가 싸긴 싸더군요
처음에 가기 전에 사전 검색을 많이 했었고 현 와이프에게 돈을 더 쓰더라도 비즈니스를 타고 프라이빗 빌라를 가는걸 추천한다고 했던건
신혼여행처럼 가려고 한 것도 있지만 단체 관광객들과 부딪히고 싶지 않아서 였습니다
사전 검색할때 가장 많이 본 글은 아마 호텔과 음식이였습니다
맨 처음에 언급했듯이 전 장점을 찾으면 단점이 있나 꼭 찾아봅니다
장점과 단점이 거의 5:5에 가까운 음식점을 갔습니다. 장점만 부각된 곳은 여행사와 커넥션이 되어 있었습니다
블로거, 카페엄마들이 적어둔 단점, 불평불만 후기에 의하면 맛이 없다라고 한 곳은 거의 없습니다
불친절하다. 늦게 나온다. 대응을 안해준다 등 이런 불만들이 많았는데 사람이 거의 없는 오픈시간 오전11시나 한가한 3~4시에 찾아가서 잘먹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나트랑 여행에서 음식 실패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KFC 치밥 빼구요
저희 부부는 주문하면서 팁을 미리 줍니다. 그게 적은 액수지만 효과는 있습니다. 그리고 종업원이 더욱 친절해지면 한번 더 놓고 나옵니다
나라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동남아 여행에선 그렇게 합니다
발마사지 1시간에 우리 나라 돈으로 만원 받는데 와이프가 팁으로 50% 정도 되는 금액을 줬습니다. 끝날때까지 시원하게 해주더군요
이런 부분에선 서로 의견이 잘 맞습니다
다시 한번 개인의 여행 스타일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숙소는 네이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리조트는 무조건 피했습니다. 가족 단위로 많이 온다고 하는데 굳이 쉬러 가서 애들 우는 소리는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
러시아나 유럽 애들이 묵고 간 후기를 많이 검색했고 그래서 찾은게 아파트먼트 호텔입니다. 어짜피 첫날은 호텔에서 잠만 자면 되니까요
리조트 역시 그런 식으로 검색했습니다
릴리아나는 식스센스에 비해 저렴한 편이지만 그래도 제한된 객실 수와 개인 공간으로 인해 매우 쾌적했습니다
실제로 대화를 해본게 버틀러와 항구에서 같이 쾌속선 타고 들어온 스위스 부부가 끝입니다
목금토일 이렇게 갔는데 토요일 되니 한국인 두 커플 + 한 커플이 오긴 했었습니다
글 적고 다듬고 사진맞추고 하는데 여기까지 몇 일 걸렸네요
한번에 몰라서 한게 아니라 저장하고 또 적고 그렇게 했습니다. 혹시라도 틀린 정보가 있는가, 쓸데없는 소리를 적지 않았나 다시 보고 또 보고 했네요
이번 여행 수기는 제 개인적인 의견이 좀 들어갔기에 누군가에게 불편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여러번 사람마다 다른 여행 스타이을 강조했는데 혹여나 불편한 분이 있으시다면 죄송합니다
아무쪼록 누군가에게 이 후기가 여행지를 정하는데 도움이 되길 또 이벤트를 생각하는 대한민국 커플, 부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마칩니다
(IP보기클릭)27.79.***.***
현재 베트남에서 일하는 노동자입니다, 와이프랑 애기랑 다음 9월 휴가때 저 리조트에서 조용히 보내면 좋을 것 같아서 와드박아놓고 참고하겠습니다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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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구형이에요. 비즈좌석만 아이패드 주더군요 | 19.06.01 20: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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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가는 베트남항공 비행기는 A320입니다 작은비행기라 모니터 없네요 | 19.06.09 2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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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아나, 식스센스 둘 다 조용하고 24시간 버틀러 대기실이 있어서 아주 편안합니다. 좋은 여행 다녀오세요 | 19.06.05 15: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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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9.06.08 20: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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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었다니 좋네요 | 19.06.08 2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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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폭우 로또 잘 고르셔서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혹시 개인 구글지도 만들어둔거 아직 보관중인데 원하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 19.06.08 20:48 | |
(IP보기클릭)119.71.***.***
쪽지드리겠습니다~ | 19.06.09 18: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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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어링 쪽지 보냈습니다 | 19.06.09 21: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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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저도 9월에 나트랑 갑니다 ㅜㅜ 저도 공유 부탁드려요~! | 19.06.10 09:53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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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러겨루나쟈
동남아에서 영어가 안통할때도 많습니다. 가령 택시기사가 못알아듣거나 로컬푸드 판매점에서도 간혹 안통하는 경우가 있지요. 그럴땐 로밍이나 유심을 구하셔서 구글 번역기 돌리면 잘됩니다. 그리고 문장으로 대화할 필요도 없습니다. 20년전에 처음 외국 나갔을때 구사했던 영어는 익스큐즈미 이후 단어 단어 단어 플리즈 끝이었습니다 ㅎㅎ 용기가 좀 나도록 적어봤고 실제 도움될만한거 몇가지만 드리자면 1. 가고 싶은 곳 미리 내구글지도로 찍어두기(그냥 구글지도랑 다르게 내가 원하는 지도 생성이 됩니다. 위치를 색깔별, 테마별로 표기해서 미리 주소랑 소요시간, 현지 언어와 영어로 지역명 적어두기) 그리고 폰으로 스샷 찍어서 저장해두기(인터넷 안터질때 대비) 2. 필요한 단어 현지어, 영어로 미리 적어두기(예시: 고수 빼주세요 = 베트남어: 등초라우떰[라우떰이 고수] 영어로는 코리엔더 중국어 상차이 등등 "노 코리엔더(상차이) 플리즈") 3. 택시는 그 나라에서 유명한 브랜드 택시 위주로 타세요(예시: 베트남은 택시회사가 다양합니다.초록택시(비나썬)이 안전합니다[오래되서 가물합니다]) 4. 택시를 타면 구글지도를 찍어서 보여주자 = 1번이랑 같은 맥락입니다 마지막으로 사족을 달자면 팁에 대해서 인색하지 말고 1달러 인해 좋은 서비스를 받을수 있습니다. 특히 선팁은 그들을 능동적으로 만듭니다. 단, 질나쁜 서비스를 받았다면 당당히 말하십시오. 너는 받을 자격 없다고 | 19.06.08 23: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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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 중요한걸 안적었네요. 동남아 여행지 한국인 정말 많이 있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오지로 들어가거나 가격이 꽤 나가는 초호화로 가면 모를까(그 곳에도 한국인 한둘 있습니다) 안심하시고 다녀오시고 여행계획을 탄탄히 구성하시되 여유롭게 하시면 좋습니다. 날씨가 많이 덥고 습합니다. 처지지 않도록 느긋함을 가지고 다녀오세요 | 19.06.08 23: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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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9.06.08 2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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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베트남에서 일하는 노동자입니다, 와이프랑 애기랑 다음 9월 휴가때 저 리조트에서 조용히 보내면 좋을 것 같아서 와드박아놓고 참고하겠습니다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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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 유형의 풀빌라가 있습니다. 해변가(바위) 바로 앞에 있는 유형, 해변가(모래사장) 뒤 작은 연못 뒤에 있는 빌라, 그리고 계단을 올라가면 섬 가장 안쪽에 있는 꼭대기형 빌라(가장 기본 옵션입니다) 애기들에겐 계단이 가파르오니 두번째 유형을 추천드립니다 | 19.06.08 2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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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홍 쌀국수 좋았어요 ㅎㅎ.. 부담없이 술술 들어가고 베트남에서 나는 향풀 종류별로 줘서 하나씩 넣어 먹어보니 더 좋았구요 | 19.06.09 1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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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9.06.09 1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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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오는 여행객이 많지는 않지만 자주 보이더라구요. 좋은 휴가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 19.06.09 1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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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검색은 일단 웹을 동시에 5개 켰습니다. 아고다 / 호텔스닷컴 / 부킹닷컴 / 구글 / 인터파크 투어 인터파크는 항공권을 인터파크에서 구매해서 해외호텔 7% 할인이 적용될때가 있습니다 인터넷 서핑하다 보면 가끔 소규모 럭셔리 패키지라고 해서 고가의 호텔, 리조트만 예약을 해주고 수수료를 챙기면서 3~4박 이상시 1박을 붙여주는 그런 사이트들이 있습니다(고가 리조트 위주로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일단 검증되지 않은 사이트라 저는 제외했습니다. 혹시 럭셔리 패키지 예약 사이트 운영하시는 분 있으시다면 죄송합니다. 검색시 PC, 노트북, 핸드폰 3개로 가격 검색했습니다. 한 기종(예를 들어 PC)에서 검색 후 브라우저를 닫고 다시 켜면 가격이 오르거나 마감 임박 이런 낚시가 자주 떠서 동시 다발적으로 검색해서 최저가로 내립니다. 사무실엔 피시가 3~4대가 있으니 더 쉽게 보죠 | 19.06.09 1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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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드립니다. 지금은 부부시겠군요. 즐겁고 깨소금나는 결혼생활이 되실거같습니다. 부럽습니다. | 19.06.09 21: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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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국내여행에 전문가분들 많으실텐데 ㅎㅎ.. 저는 겨울에 동백을 보러 가끔 내려갑니다. 제가 구경가는 계절하고 달라서 아마 꽃들이 지금 없겠지만 음식쪽으로 몇개 추천드리자면 김밥을 좋아하신다면 공항에서 내려서 가까운 곳은 "다가미" 김밥이며 특징은 매우 큰 김밥입니다. 샌드위치도 같이 판매하며 와이프는 김밥을 좋아했고 저는 김밥 자체를 즐기지 않아 샌드위치를 즐겼습니다 서귀포시에는 다정이네 김밥이 있으며 예약하고 가시면 좋습니다. 계란지단이 맛있습니다. 큰 기대를 하면 되려 실망합니다. 서귀포시에는 매일올래(레)시장이 있는데 회가 싼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비싸지도 않고 즐길만 합니다. 과일은 큰길에 나열된 것 보다 다정이네 김밥쪽에 출구가 있는데 거기에 작은 가게 황금향이 매우 품질이 좋아서 거기서 사먹었습니다. 특징은 휴롬에 귤을 짜고 있습니다(그 옆집에 아주머니 가게 ) 제주동문시장은 워낙 유명해서 적을 말이 딱히 없고 구석구석 잘 찾아다니시면 먹거리가 많습니다 관광은 렌트가 편하며 미술에 관심이 많으시면 전시관이 많으므로 흡족하실 겁니다 자연을 좋아하신다면 지금은 천지연폭포가 아름답겠네요. 천제연 폭포도 있으니 선택하시면 됩니다. 성산일출봉도 훌륭하며 협재해수욕장은 하얀 우윳빛 모래사장과 에메랄드 빛 바다가 있습니다. 주상절리대도 웅장합니다. 카멜리아힐은 일년 내내 운영중이니 그곳도 좋습니다 | 19.06.09 13: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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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에 제주를 다녀왔는데 테마는 동백과 미술품, 그리고 황금향 이렇게 잡고 다녀왔는데 기분 좋았습니다. 반대로 계획을 너무 웅장하게 짜서 실망하는 케이스가 많으니 여유롭게 다니세요. 제주도 여행은 차로 이동하는데 그 거리가 생각보다 멉니다 | 19.06.09 13: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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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감사합니다. 바쁜 여행이 될거같네요 ,,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 19.06.09 15:06 | |
(IP보기클릭)12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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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두번 가는데 프라이빗 빌라 도전 성공 기원합니다 | 19.06.10 10:33 | |
(IP보기클릭)121.131.***.***
우왕 저도 작년에 호치민 1박 나트랑 3박 다녀왔어요! ㅎ 저는 아미아나 리조트에서 3박했는데 방도크고 좋더라구요 수영장도 3개나 있고 시내랑 거리가 조금 있어서 택시를 자주탔지만 택시비가 저렴하니 부담은 안되더군요 나트랑은 한국사람은 확실히 얼마없고 러시아랑 중국사람들이 제일 많았던거 같아요. 음식은 체인점도 갔지만 현지 로컬식당을 일부러 찾아다녔는데 진짜 좋았습니다. 혹시 나트랑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은 이것저것 물어봐주세요 ㅎ
(IP보기클릭)116.127.***.***
아미아나 괜찮죠 ㅎㅎ 육지에 있는 리조트들 중에서 가격대비 가성비도 좋고 일단 섬에 들어가는게 아니라서 시내 나가기도 좋구요. 2년 전에 직원들 데리고 간 적 있었는데 다들 좋아하더라구요. 그때는 룸에 화장실 문이 없어서 당황했었는데 지금은 있는지 모르겠네요 대신 객실수가 | 19.06.10 12:24 | |
(IP보기클릭)211.198.***.***
(IP보기클릭)116.127.***.***
감사합니다 | 19.06.10 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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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보내주시면 구글 지도 쉐어링 주소 적어보내겠습니다. 혹시 지도가 안보이시면 다시 쪽지 보내주세요. 예산은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대충 뽑자면 3박 4일(목금토일) 목요일아침 출발 // 일요일 오후 출발 베트남 에어라인 비즈니스(2인): 2,000,000원 아파트먼트 호텔 1박: 100,000원 릴리아나닌반베이 모래사장 해변 뷰 2박(조식 포함): 850,000~900,000원 릴리아나에서 뷔페, 코스요리, 팁: 250,000~300,000원 나트랑 시내에서 식사 4번 + 택시비 + 쇼핑 + 마사지 2번 + 모든 팁: 300,000만원 안 공항에서 시내로 픽업, 시내에서 공항으로 샌딩 프로그램 이용: 5~60,000원 선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서 대충 유추해서 적었습니다. 비행기왕복,호텔1박,리조트2박(조식)픽업+샌딩은 예약했고 나머지는 현지에서 썼습니다. 환전은 400달러를 해갔는데 실제로 사용한건 250달러 좀 안되었습니다 | 19.06.10 14: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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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기억하기론 4일동안 모든 비용 포함해서 350~400 사이라고 합니다. 선물 가격이 생각 안난다네요 | 19.06.10 14: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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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드렸씁니다~~~ 저희도 참고해서 놀러 갔다 와야 겠어요 정보 감사합니다~~~~~~ | 19.06.10 14: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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