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 지역은 지옥계곡이라 불리우는 노보리베츠입니다.
노보리베츠 지명은 일본어는 아닙니다.
홋카이도는 아이누 원주민이 살던 땅이었기 때문에 지명이 아이누어입니다.
옛날 지명은 누뿌르펫이고 "희고 탁한 강"이라는 뜻입니다.
노보리베츠는 관광보다는 온천으로 유명한 지역이기 때문에 온천에 관심이 없는 분들은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좋은점은 숙박을 안 하더라도 온천 이용이 가능합니다.
노보리베츠 호텔, 관광지, 교통을 간단하게 정리했으니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죄송하지만 홈페이지 링크는 하지 않겠습니다. 구글에서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노보리베츠 추천 온천 호텔
● 타키모토칸(第一滝本館)
지옥계곡 바로 밑에 있는 온천호텔입니다.
단체로 많이 가는 곳이고 여러 온천탕이 있어서 온천을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좋습니다.
24시간 온천 이용 가능합니다.
숙박을 안 하더라도 당일 온천 가능합니다.
수영장도 있습니다.
> 셔틀버스(편도 500엔 예약제)
14:00 발 삿포로 역 앞 버스 터미널 (남쪽 출구 측) [4 번 승강장]
> 당일 온천
> 식사
뷔페 이용도 가능하고 방에서 가이세키 요리도 가능합니다.
가이세키 요리 같은 경우에는 꼭 미리 예약하셔야 합니다.
추가요금이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 마호로바(登別温泉 ホテル まほろば)
마호로바도 건물 외관은 좀 오래된 느낌이지만 유명한 온천 호텔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나 온천탕이 정말 좋습니다.
온천 위치는 노보리베쓰 버스터미널 건너편에 있습니다.
> 셔틀버스 : 삿포로 오도리공원 TV 타워 출발(편도 500엔 예약제)
> 당일 온천 이용불가
> 식사
뷔페 이용도 가능하고 방에서 가이세키 요리도 가능합니다.
가이세키 요리 같은 경우에는 꼭 미리 예약하셔야 합니다.
추가요금이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 그랜드호텔(祝いの宿 登別グランドホテル)
마호로바 옆에 있는 호텔입니다.
여기도 유명합니다.
다만 온천이 다른데 보다는 좀 약한데 좋은 점은 가족탕이 있습니다.
가족탕은 예약제이고 50분에 3,240엔입니다.
당일 온천도 가능합니다.
> 셔틀버스 : 없음
버스 이용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세요.
> 당일 온천
> 식사
뷔페 또는 일품요리가 가능합니다.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 석수정(登別 石水亭)
노보리베쓰에서 유명한 호텔 중에 하나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문제가 지옥계곡에서 좀 떨어져 있어요. 정말 숙박을 구할 수 없을 때 가시면 됩니다.
당일 온천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가족탕도 있습니다.
> 셔틀버스 이용 가능(예약 필수 - 삿포로역 무료 / 신치토세공항 500엔)
> 당일치기 온천(뷔페+온천 세트도 있습니다. 홈페이지 참고해주세요.)
> 식사
뷔페 이용도 가능하고 방에서 가이세키 요리도 가능합니다.
가이세키 요리 같은 경우에는 꼭 미리 예약하셔야 합니다.
추가요금이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 노보리베츠 유모토(ゆもと登別)
여기도 유명한 온천 호텔입니다. 제가 여기는 숙박을 해 보지를 않아서리 잘 모르겠습니다.
리뷰를 보면 사람마다 평이 틀립니다. 대체적으로 좋다고 하네요.
당일치기 온천이 가능합니다.
> 셔틀버스 없음
> 당일치기 온천 가능
> 식사
가이세키 요리 또는 일품요리입니다.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 타키노야(登別温泉郷 滝乃家)
엄청 비싼 최고급 온천료칸입니다.
당연히 당일치기 온천은 없습니다. 셔틀버스도 없습니다.
식사는 가이세키 요리입니다.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 노구치(望楼 NOGUCHI 登別)
여기도 노보리베츠에서 가장 비싼 온천료칸입니다.
레벨로 따지자면 5성급 호텔입니다.
방 분위기가 일본식은 아닙니다. 신식입니다.
아쉬운 점은 위치가 지옥계곡에서 좀 떨어져 있습니다.
아무튼 타키노야하고 노구치하고 이 두 군데가 가장 좋은 데입니다.
당일치기 온천은 없고요. 무료 셔틀버스는 있습니다.
식사는 당연히 가이세키 요리입니다.
이렇게 노보리베츠에서 유명한 온천호텔을 정리했습니다.
노보리베츠 추천 관광지
● 지옥계곡
노보리베츠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위치는 온천지역 맨 위쪽에 있습니다.
입장은 무료고요.
차를 가지고 가신다면 주차비가 500엔입니다.
그리 크지는 않아요.
지옥계곡만 구경하신다면 30분 정도입니다.
뒷길로 올라가시면 산책길이 있는데요.
온천 족욕이 가능한 곳 도 있고요.
오오누마라는 유황탕도 나옵니다.
오오누마는 들어가시면 안 돼요.
100도까지 올라갑니다.
● 다테지다이무라
개인적으로 노보리베츠에서 가장 볼만한 관광지라고 생각합니다.
위치는 노보리베츠 역에서 차로 15분 온천지역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걸어서는 조금 가기 힘들어요.
문제는 입장료가 비쌉니다. 성인 2,900엔입니다.
한국 민속촌 같은 곳인데요. 공연은 3개 정도 합니다.
닌자쇼하고 오이란쇼가 볼만합니다.
● 곰 목장
노보리베츠 온천 산 정상에는 곰 목장이 있습니다.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별로입니다.
가격이 너무 비싸요.
성인 1인당 2,600엔입니다.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야 해서 비쌉니다.
● 마린파크닉스
노보리베츠 역 쪽에 위치한 수족관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요.
역시나 가격은 비쌉니다.
성인 1인당 2.450엔입니다.
일본까지 와서 수족관을 추천하기에는 좀 그러네요.
수족관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가세요.
노보리베츠 온천 교통
● 신치토세 공항에서 기차로 가는 방법
신치토세공항 역에서 노보리베츠 역까지는 직통은 없고요.
미나미치토세역에서 한번 환승해야 합니다.
미나미치토세역은 신치토세공항역 삿포로 방향 다음 역입니다.
내린 장소에서 기다리시면 노보리베츠 역까지 가는 기차가 옵니다.
시간은 1시간 정도 걸립니다.
노보리베츠 역까지 가서 다시 노보리베츠 온천 가는 버스를 타야 합니다.
시간은 15분 정도 걸리고요. 버스는 자주 있습니다.
> 신치토세 공항에서 버스로 가는 시간
※직행 도난 버스 : 신치토세 공항 국제선 <> 노보리베츠 온천
[출발] 신치토세 공항 국제선 출발 시간 : 12:00 / 13:15
[도착] 노보리베쓰 온천 도착 시간 : 13:05 / 14:20
> 노보리베쓰 온천에서 버스로 공항 가는 시간
[출발] 노보리베쓰 온천 출발 시간 : 09:50 / 11:00
[도착] 신치토세 공항 국제선 도착 시간 : 11:00 / 11:58
보시면 알겠지만 버스는 자주 없는 대신에 버스로 가면 편합니다.
기차는 불편해요.
주의)노보리베쓰 온천에서 공항 가는 버스편이 자주 없기 때문에 시간을 잘 체크하고 미리 예약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 삿포로역에서 노보리베츠 기차로 가는 방법
삿포로역에서 노보리베츠 역까지는 환승은 없습니다.
다만 기차를 잘 타셔야 합니다.
하코다테 방향 슈퍼호쿠도를 타셔야 합니다.
만약에 신치토세공항 역 가는 기차라면 미나미 치토세 역에서 갈아타야 합니다.
신치토세공항 가는 기차는 JR 쾌속 에어포트입니다.
> 삿포로에서 노보리베츠 온천 가는 버스
보시면 알겠지만 하루에 한편밖에 없습니다. 예약 필수입니다.
이렇게 해서 노보리베쓰 온천 지역을 정리했습니다.
노보리베쓰는 온천이 유명하기 때문에 투어 제일 마지막 날 숙박하시고 노보리베쓰에서 바로 공항으로 가시는 게 좋습니다.
다만 공항까지 가는 버스편이 자주 없기 때문에 비행기 시간을 잘 체크해야 합니다.
기차로 공항까지 가면 불편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버스를 이용하세요. 구글 검색하면 자세한 정보가 나옵니다.
즐거운 홋카이도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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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미즈야 묵었었는데 차라리 타키모토칸이나 마호로바 갈걸 그랫음 | 19.04.17 13: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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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는 안나는데.. 그 굿샤로 호수를 못봤네요 전 ㅋㅋ 안개가 쫙 끼어서; | 19.04.17 18: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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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타라호구나 ㅈㅅ | 19.04.17 18: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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