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사카 3박4일 여행 180424~180427 (초스압)

[쏘주맨]

해외여행글 2번 썻는데 둘다 베스트 갔네요 감사합니다!

베스트 되고 사람들이 많이 본다 생각하니 부끄러워서 얼굴은 자체 그림판 모자이크 했습니다

작년에 처음으로 가봤던 일본여행이자 2번째 해외여행이였고

계획도 오래동안 짜고 공부도 많이 하고 갔다온 여행이였습니다.

처음이다보니 고생도 많이 했지만 좋은 기억이 남는  여행이였습니다

이때 간뒤로 최근까지 2번을 더 갔다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일차입니다.  간사이 공항의 마리오가 반겨주더군요 일본에 온거같네요

 라피트 특급열차를 타러왔습니다. 기차색이랑 캐리어 색이랑 깔맞춤 ㅋㅋ

공항에서 오사카패스 수령했으면 개고생안했을텐데 난바역에서 수령하면되겠지하고 왔다가 오사카도 잘모르는데 길에서 한시간넘게 고생했습니다;;

난바역이 오사카난바, JR난바, 난카이 난바 머 이렇게 많은줄 몰랐으니까요;; 제 일행이 뒤에서 계속 찍어줘서 뒤사진이 많네요 (사실은 컨셉)

 이거 찾으려고 개고생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 솔직히 이거 괜히산거같았어요

그건 뒤에서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계란샌드위치가 맛있다는 소문을듣고 계란샌드위치와 밤을세고와서 피곤한지라 레드불

 엎친데 덮친격으로 비까지 오네요 숙소근처의 덴덴타운에 고기극장을 갔습니다. 덴덴타운을 더 돌아보고싶었는데

비가와서 밥만먹고 와서 마지막날에 다시 오기로했습니다. 그 메이드카페? 도 가보고싶었어요 호객행위를 하더라구요

 비와서 습하고 도착하자마자 한시간 넘게 캐리어 끌고 걷고 아무리 준비를 잘해도 시행착오를 겪는걸 알았습니다 휴 맥주로 기분을 풀기위해서 시킨 생맥주

 안에서 열심히 고기구워주시는 직원님

 짜잔 비쥬얼 작년이라 머시킨지 모르겠네요 이게 아마 젤 인기 많은거였을거에요

 이건 좀 매콤했던거 진짜 고기가 어마어마했어요 고기 추가까지했을거에요....이렇게 많은줄 몰랐음

 밥먹고 겨우 들어온 숙소 저희 숙소는 다이코쿠쵸 역이랑 가까웠습니다 난카이난바랑 중간쯤?

 남자랑 둘이 한침대를 써야되다니..호텔은 깔끔해서 좋았어요

 옷을 갈아입고 도톤보리로 이게 말로 만듣던 글리코상이구나

만세 한 사진은 있지만 개인소장하는걸로 일행이 신발이 다젖어서 신발에서 무슨 청국장 냄새가 나서 신발도 사고

저희 매제가 아이패드 사다달라고해서 애플매장도 갈겸 신사이바시로 향했습니다

 사진찍어달라고 하고 찍은 컨셉 사진

 애플 샵 직원들이 번역기를 다 가지고 대화를 하더군요 여권을 제시하면 텍스프리 해줍니다

 뿅 이게 아이패드 & 아이팬슬

 일행의 청국장 신발 버리고 산 나이키 운동화 신발이 없어서 제 슬리퍼 빌려줬는데 그거도 청국장 화 된거같습니다..

근데 이제보니 아디다스 츄리닝에 나이키 신발이라니

 일본에 왔으니 스타벅스

 게집같은데 사람이 많더군요

 비오는데도 사람도 많고 간판도 큼직큼직하고 놀라웠습니다

 저녁식사하러온 오코노미야끼 아지노야

 바로 앞 철판에서 직접 구워주더군요

 야끼소바 맛있었습니다

 오코노미야끼 맛있었습니다

 또 맥주 한잔 둘다 술을 좋아하는데 맥주만 마시니 소주가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일본소주도 시켜먹었는데 제스타일 아니더군요 휴

그래서 다음번엔 일본오면 소주가져가야지 하고 생각하게되었습니다

 우왕 원피스

 저녁의 글리코상  앞으로 계속계속 볼건데 신기해서 계속 사진찍었음

 회전초밥집인데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나중에 평보니깐 썩 좋진 않던데

 도톤보리를 지나가다가 한국말 잘하는 직원땜에 혹해서 들어간 이자카야 사시미랑 사케

 꼬치

 저희 숙소 꼭대기엔 목욕탕이 있었어요 하루종일 고생했는데 피로가 싹 풀렸습니다

 숙소에서 마무리 맥주 꿀맛

2일차입니다. 아침으로 그 유명한 이치란을 먹으러왔습니다 이른시간이라 줄이 없네요

 비법소스5배

 매콤하지만 맛있었습니다. 다음엔 좀 줄여서 먹어봐야지라고 생각했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놓았던 USJ로 가기위해서 지하철을 탔습니다 세일러문 아기가 있네요

 유니버셜 도착!!

 오잉 이런곳이 오타쿠의 마음을 흔드는군

 프리져 쓰레기통 격하게 갖고싶다

 오왕 유니버셜스튜디오다 사진찍어야지

유니버셜 지구본

입장하자마자 반겨주는 미니언즈들

슈렉과 피오나 공쥬 퀄리티 진짜 우와

 스파이더맨 어트렉션 타고 나와서 사버린 스파이더맨 티 3마넌이 넘는다는거

 지나가다가 본 샹디 ㅋ 특이한 분들이 많았어요

 쥬라기공원은 마지막에 좀 놀랐지만 그냥저냥

 사람들이 엄청 먹길래 사먹은 칠면조 다리 뼈가 너무 많았어요 하아

 유니버셜은 해리포터지!! 해리포터 BGM과 함꼐 진짜 영화속으로 들어온거같았습니다

 그 털보아저씨 집 어트렉션 기다리는중에 이런 깨알같은곳들이 여럿있더군요

 호그와트 성 저녁에 더 멋있다고 하더군요 저희는 익스프레스4 인가 비싼거 끊어가지고 홀랑 타고 저녁되기전에 나와서 보질 못햇네요

 여기서도 사람들이 사진 많이찍었어요 여긴 해리포터 가는길에 있습니다

 공룡 피부 만져봤는데 말랑말랑 저 큰것들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더군요

 출출해서 핫도그 하나 역시 핫도그는 맛있어 이거 먹고 쇼핑하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저녁을 먹기위해

 오사카까지왔는데 타코야끼는 먹어야지 하고 산 숙소앞 타코야끼 다 눌림;

 한국 사람들이 정말 많았던 우오신 스시 대왕초밥으로 유명하져

 장어초밥 엄청나게 큰 장어들

 우니초밥

 이렇게 직접싸서 먹더군요

 앞에 초밥 재료들이 있습니다

 머였더라 기억에 안남는걸보니 맛은 그닥이였던듯

 고등어초밥 짯어요.. 매우

 사케를 3병을 1시간도 안되서 다 마셧습니다 넘나 스몰한 사케

 초밥 재료들

 3일차 아침입니다. 숙소근처에 이런곳이 있더군요 컨셉사진입니다

 소바요시라는 소바집인데 장어덮밥이 유명하더군요

 장어덮밥 & 냉모밀 냉모밀이 미지근한 모밀이였어요...한국께 더맛있는듯

 역시 장어덮밥 맛집 닾게 장어덮밥이 맛있네요 간판을 바꿔야될거같아요

 이틀동안 넘나 걸어서 핵피곤했지만 오사카 패스 산게 있어서 3일차는 관광이 목적이였습니다. 근데 관광은 괜히 한거같아요 너무 힘들었습니다

 오사카 패스에 있어서 탄 보트 한바퀴 돌고옴요

 배타다 보니 사람들이 줄서있어서 무언가 했습니다.

 더워서 사먹은 쿠쿠다스 아이스크림 1개에 5000원이였나

 아까 배타고 갈때 줄선게 아무로 나미에 사인이 저기에 있는데 저 싸인하고 사진찍더라구요; 왜죠???

 오사카성에서 컨셉사진 하나더

 오사카성 괜히갔음 엘레베이터도 없고 볼거도없고 이거도 오사카 패스땜에 온...

 우메다로 왔습니다. 카페인 충전!!

 응 남자둘이 대낮에 관람차 타기 이거두 오사카패스 햅파이브 관람차

 응 남자둘이 우메다 공중정원 이거도 오사카 패스

 다시 지하철로 가는길에 저렇게 도로에서 카트타는게 있더라구요 차라리 저걸 할걸.....

오사카 주유패스는 관광이 목적이 아니면 궂이 필요가 없더라구요 저같이 먹는거 좋아하는 사람은

도톤보리에서 가만 있을걸 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난바로 다시 돌아와서 한국에서 소개받은 일본친구들이랑 만나서 이자카야에 왔습니다 완전 현지인들이 가는곳이였습니다

 일본 친구들 왼쪽 친구는 한국말을 전혀 못해서 소통이 힘들었어요 제가 일본어도 못하고 영어도 잘못해서 ..

 일본 소주랑 안주들 안주는 일본친구들이 시켜서 지금도 머가 먼지 잘모르겠네요

 튀김

 무슨 생선포 같은거였습니다.

 모듬 회

 계란말이

 일본 소주

 머였지...

 음...

 하이볼

일본친구들은 직장인들이라 12시 되기전에 다들 헤어지고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4일차 마지막날 식사는 또다시 이치란으로 2째날 새벽에도 이치란을 먹어서 이번여행동안 3번이나 먹었습니다. 비밀소스는 5배, 3배, 4배 이렇게 먹어봤습니다

 저한테는 4배가 딱인듯 원래는 마지막날 덴덴타운 구경도하고 생각을했는데 피로누적으로 인해서

체크아웃 시간 오버할정도로 잠을 더자느라 이치란 먹고 돈키호테에서 쇼핑하고 바로 공항으로 와버렸습니다

 선물용 단팥빵

 이거두 선물용 공항편의점에서 급하게 두개 샀습니다

 안녕 오사카 담에 또 올게

 김포공항 도착!

얼마전에 올린 후쿠오카 여행이 반응이 좋아서 작년에 여행했던 글도 올려봤습니다

참고로 첫날 비에젖은 일행의 청국장 운동화랑 청국장화 된 슬리퍼는 호텔 베란다에 말린다는게

깜빡 잊고 놔두고왔네요 치우시던 분에게 죄송...

긴 여행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홍또루]

기회가되면 올해 연말에 오사카가는데 왼쪽 회색옷 여성분과 야끼니꾸집한번 가고 싶네요 ^^;;

[쏘주맨]

오사카에서 우연히 만나서 같이 가셧으면 좋겠네요 ^^;;

[류영윤]

에휴....

[BillKiss]

와 고기극장가시면 빙수가게 얼음갈려서 나오듯이 밥이나오던데 보셧었나요? 되게 신기했었던 ㅎㅎ

[쏘주맨]

오 그런게 있었나요??? 못봣어요 ㅠㅠ

[제멋대로 황제]

요새 일본 가는 분들 참 많네요~ 루리웹만 봐도.. 엔화도 많이 떨어지고 그랬으니까

[쏘주맨]

일본이 왠만한 국내여행가는 비용으로 갔다오기 만만한거같아요

[Dawny]

나이키 신발 이쁘네요. 모델이 뭔지 물어봐도 될까요??

[쏘주맨]

일행이 신발이 급하게 필요해서 사서 바로 신고 박스랑 다 버려서 정보가 없네요;;

[라원]

나이키 반달 하이 인거같네요 nike vandal high

[Dawny]

오 감사합니다! 나이키 국내사이트엔 안보이고 미마존에서 찾아보니 나오네요. 감사합니다^^

[라원]

ㅎㅎ 득템하시길!

[황다리]

여자친구랑 간다면 관람차는 타야겠지만 오사카성은 고민되겠네요 ㅎㅎ

[쏘주맨]

오사카성은 진짜 솔직히 한번 가보면 안가도 되는거같아요 벚꽃필때 가면 이뿌다고 하더군요

[쏘주맨]

그런가요? 덜덜 이미 먹은지 오래된...

[야한언니]

고래회충 맞는거 같아요. 혹시 복통 있으시거나 그러면 병원 가 보셔요.

[러시안백곰]

이야 침대사이즈 저거는 부부도 자기 힘든걸 고르셨네요.

일본은 더블베드라고 표기 되어도 정확한 센티미터가 안나오면 2명이서 자지 마세요. 일본 더블베드는 작아서 큰일나요. 무조건 트윈 가셔야 되요.

아님 아파트먼트 형태의 호텔들이 많은데(주방까지 딸린곳) 이런곳에 숙박하는거 추천 합니다.

[쏘주맨]

솔직히 좀 작긴 작았어요 ^^; 그래두 둘다 덩치가 큰편이 아니고 잠버릇도 얌전해서 큰무리없이 자고 온거같네요

[에리치카[·8·]냐]

소바요시 저기 맛있었죠. 오사카성은 그냥 밖에서 보는게 전부라고해서 저는 그냥 밖에서만 보고 왔었습니다.

[쏘주맨]

현명하시네요 ㅋㅋ 머있는줄 알았어요.. 휴

[삿사리삿사]

남자 분둘이..침대 하나에서..흐뭇....
일본 사진 볼때마다 왜 자꾸 가고 싶은걸까....하아....ㅜㅜ
덕분에 좋은 구경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쏘주맨]

오사카 같은 경우엔 정보도 많고 비행기표도 저렴해서 마음만 먹으면 갈수 있을거같아요 한번 도전해보세요!

[쏘주맨]

아 생각해보니 엘레베이터 줄이 길어서 걸어올라갔던거같네요! ㅋㅋ

[쏘주맨]

저두 엘베 탔어야됫는데 휴

[공도리ㅇㅅㅇ]

저도곧 오사카가는데 기대되네요! 잘봤습니다.

[쏘주맨]

즐거운 여행되셨으면 좋겠네요!

[파랑이분다]

칠면조 다리 ...처음에는 괜잔네 하다가 나중에 느끼하더라고요,,,

[쏘주맨]

전 그 가시??? 잔뼈?? 이런거땜에 넘 먹기 불편하더라구요

[코르모르]

소바요시는 소바가 주력인데 소바랑 장어 덮밥보다 새우튀김텐동이 훨더 맛있었어요 ㅋㅋㅋㅋ

[쏘주맨]

아 텐동도 팔았었나요? ㅋㅋ 장어덮밥 먹으러가서 다른 메뉼 못봣네요

[별지시기]

자주 가는 오사카 막상 여기서 보니 또 새롭네요 ㅎㅎ 전 관광은 안하고 하루종일 게임만 하다가 옵니다 ㅎㅎ 이번에 7일 동안 호텔, 게임장, 밥, 게임장, 호텔 이렇게만 보냄 ㅋㅋ

[쏘주맨]

타이토 게임스타디움 ? 이런데 가시는거에요? ㅋㅋ

[별지시기]

아니요.. ㅠㅠ 파친... ㅋ ㅗ 요 ㅠㅠ 이번엔 8만엔 따서 왔다능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