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의 3일차 아침..
3일차 여행기는 새로운 장소의 에피소드가 없는편이라 그냥 생략할까 하다가
그래도 여행기 글의 마무리는 지어야겠다 싶어서 며칠을 망설이다 사진 정리후 겨우 올려보네요..
여행 내내 쌓인 피로를 마저 풀기 위해 아침 반신욕과 커피 타임을 즐긴 뒤..
짐을 꾸리고 슬슬 퇴실준비를 합니다..
이번 여행 날씨는 어제 하루 빼고 영 별로네요..
첫날, 마지막날 둘다 흐리고 습합니다..
날씨 앱을 확인하니 오전, 오후에 비 소식이 약간 있더군요..
첫 날에 방문했던 용산역에 또 다시 방문했습니다..
여길 다시 온 이유는.. 어차피 따로 갈만한 곳을 정하지 못한데에다가..
첫째날에 눈여겨 봐 둔.. 짱구 팝업 스토어를 찾지 못했기 때문..
도파민 스테이션이라는 곳에 있다던데.. 아니 여기가 대체 어디여!?..
아이파크몰이 원체 넓어서 ㅜ 못찾은거 같기도 하고..
아침을 걸렀더니 출출하더군요..
일단 도파민 뭐시기 스테이션은 제쳐두고 7층 푸드코트로 올라왔습니다..
메뉴 고르는 일도 피곤하네요..
이럴땐 남자들의 3대 소울푸드
제육, 국밥, 돈까스 중에 하나를 고르면 쉽습니다..
결국 점심은 경양식 돈까스로 정함..
두께가 얇긴 하지만..
맛은 무난무난.. 양이 조금 아쉽다 뿐이지 나쁘지 않았어요..
소화 시킬겸 다시 짱 오락실에 방문..
여기 체감형 대형 기기들이 많아서 참 좋더군요..
오호.. 틀린 그림찾기가 빵빵이 버전도 있었구먼...ㄷㄷ
그나저나 돈을 넣어봐는 반말이고..
두 초딩들이 되게 재밌게 하길래 옆에서 구경 진득하게 했었네요..
저는 마스터 스나이퍼로 포풍 스나이핑~
제한시간동안 정해진 타겟들을 맞추면 되는 게임입니다..
아이파크 몰 곳곳을 누비다 드디어 발견한 도파민 스테이션..
아니.. 덕질 존이 6층외에 또 있었단 말이여!!?.. ㅠ 하고 놀람..
정확하게는 좌측 동 3층에 위치해있더군요..
게다가 여기가 6층보다 덕질 관련 매장 라인업이 더 화려하더라구요..
일전에도 용산역 여러번 왔지만..
이런곳은 처음 봄.. ㅠ 생긴지 얼마 안된거 같아 보였어요..
어.. 도라퀘 존이다..
드래곤 퀘스트하면 없어선 안될 마스코트가 되어버린 슬라임들..
아니나 다를까 굿즈샵 비중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던 슬라임 상품들..
드퀘 슬라임을 보면 참.. 캐릭터 파워가 대단한거 같아요..
원래 판타지 게임에서의 슬라임이란 흐물흐물 하고 축축하고 더러운 그런 이미지였는데
이런식으로 대중들에게 슬라임의 이미지가 귀엽게 고착화 되어버림..
조산명 센세.. ㅠ
읭.. 여기 코토부키야샵이 다 있네요..?!..
국내에선 처음 보는듯..
아.. 참 여긴 서울이지!?..
메가미 디바이스류 토이들..
매장 디피를 너무 예쁘게 해놨더군요..
오늘은 구경만 하자.. 구경만.. ㅠ
바로 왼쪽편엔 이치방쿠지 샵과 반프 매장이 붙어있었구요..
반프 매장은 늘 보던맛의 익숙한 캐릭터들(점프 캐릭터)이 전시, 판매되고 있었고..
이치방쿠지는 키오스크 형태로 디지털화 되어있던데 이런 최신 시스템은 또 처음봤네요 ㅋ
아재 게이머로써 스트리트 파이터는 또 참을수 없지...
A상은 이미 나가리 되었지만 아직 라스트 원 상이 남아있다!!!
판당 1만원!! ㅠ
춘자야 기다려랏!!..
인터페이스 화면이 이런식으로 나오는군요..
직접 까서 벗겨먹는 손맛은 없을듯.. a
결과는 D,E.. ㅠ
상품 교환하러 왔는데 사람이 없네요;;
화장실 갔다 오셨다고 함.. ㅋ 기다려서 교환 받은 상품들..
러버 코스터와 보이스 참인데..
하나는 컵 받침으로 쓸수 있는 용도의 물건이고 하나는 버튼을 누르면 춘리 음성이 나오는 키링 굿즈 상품입니다..
현재 제 방에 이렇게 진열 해 둠..
류 패배 러버 코스터는 볼수록 마음에 드네요..
그 외에 해리포터 굿즈 매장도 있었지만 관심 없어서 패스..
스위치 2 매장도 있었는데 괜히 한번 들러 봄..
여행기 이틀차에도 말했다시피 이 때가 스위치 발매한지 2달도 안된 시점이라.. 관심이 계속 가더군요..
바난자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대기 줄이 꽤 길었어요..
게임 영상만 보면 타격감이 쩔어서 스트레스가 절로 풀릴것 같은 게임으로 보임..
결국 줄 서다가 지쳐 못해보고 나왔네요 ㅎㅎ..
이 날의 저는 기다림의 인내력이 좋지 못했어요..
그 외 닌텐도 게임 관련 굿즈들도 팔고 있었는데.. 가격들이 하나같이 사악해서 둘러보기만 하고 그냥 나옴..
바로 옆에 플레이스테이션 매장도 있었습니다..
디피 깔끔하게 잘 해놨더군요..
포탈 갖고 싶다.. 그냥 관상용으로 ㅋ...
각 타이틀마다 적용된 할인율
컴오히가 플스5로도 나왔었구나.. 게다가 3탄!?..
1탄 정말 재밌게 했었던 기억이 있던 타이틀인데..
3탄까지 나왔을줄이야..
갓옵워 라그나로크는 이미 구매한지 3년이 훨씬 넘은거 같은데 아직도 플레이를 못해보고 있네요..
이유는 할 게임들이 많이 밀려있음.. ;;
먼저 손 가는 게임부터 플레이하다보니.. ㅋㅋ
시연대에는 데스 스트랜딩 2가 돌아가고 있어서 잠시나마 붙잡고 즐겨볼수 있었습니다..
이 게임도 구매해놓고 여기서 처음 플레이 해보고 있네.. ㅋㅋ
그나저나 플스 존 옆에 블루 아카이브 카페가 다 있더군요..
지방러로써 이런 덕후들을 위한 공간을 보면 그저 눈 돌아가기 바쁘다능.. ㅠ
한번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아.. 아직 오픈을 안한거구나...
8월 9일 부터 오픈준비라..
아마 글을 쓰고 있는 현 시점에는 없어졌겠군요..
..아직도 있나?!;;;
되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있네요...
들어가보질 못하니 괜히 입구에서 기웃기웃 거리다.. 겨우 단념하고 나왔습니다.. ㅋ
드디어 찾고 그토록 있었던 팝업 스토어 발견..
헐.. 근데 사람들이.. 어마무시하네요..
음.. 결국 또 입장하려면 줄 서야하는구나.. ㅠ
사실 이 날 아이파크에 따로 영화티켓을 예매해놓은게 있어서 여유를 부릴수 없었네요..
아쉽지만 겉핥기식으로 팝업스토어 주변을 돌며 즐겨봅니다..
이런식으로 포토존이 상당히 많더군요..
헐.. 이 짱구가 그 짱구가 아닐텐데..
굳이 팝업스토어 아니더라도 짱구 관련 토이 상품들은 아이파크 몰 곳곳에서 팔고 있었습니다..
저도 여기서 리멘트 제품 한 상자 구매해갖고 왔네요..
현재 제 방에 진열된 상품..
짱구 테라리움 2탄으로 나온 제품인데
1탄보다 퀄리티가 상당히 올라가서 보자마자 지갑을 저절로 열게 되더군요..
참 아기자기한것들이 많단 말여.. ㅋ 귀여웡..
예매 시간이 다가와서.. 다시 극장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지나가다 발견한 퍼스트 건담 등신대 모형
첫째날은 F1..관람..
마지막날은 야당..
사실 배우 유해진씨를 좋아해서 첫쨋날 F1이랑 고민하다가 결국 이 영화를 포기했는데..
계속 미련이 남아서 결국 보게 됨.. 확장판 버전에 만원 특가 이벤트라 안 볼수가 없더군요...
근데 상영관이 또 스크린 X여;;;
상영관은 같았지만 영상은 일반 디지털이더군요..
재밌게 보고 포스터도 받고 나왔네요..
감독이 무려 황병국씨입니다..
그 부당거래 국선변호사 역의 삽습만원 아저씨요.. ㅋㅋ
슬슬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네요..
놀때는 정말.. 시간이 얼마나 빨리가는지..
비가 올려면 시원하게 그냥 쏟아 붓던가 하지..
뜻뜨미지근 내리듯 말듯 하게 오니 오히려 더 더위와 불쾌지수를 올리는군요..
서울역 도착..
아이파크몰에서 하도 여기저기 돌아다녔더니 배가 금새 꺼지는군요..
끼니해결을 위해 식당을 들어갈려니 곧 집으로 돌아가는 마당에 쓸데 없이 돈 낭비하는거 같아
대충 편의점에 가서 샌드위치 하나 사서 나왔네요..
자리잡고 대충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고 있는데..
넌 뭐냐!?..
여기가 어딘데 실내에 둘기들이 함부로 걸어다녀?!?
둘기 : 어디서나 당당하게 걷긔~♪
지켜보니 취식자 근방에 기웃거리면서 먹이 하나 던져주지 않을까 노리며 돌아다니는거 같더군요..
빵 뺏길까봐 계속 눈치 보고 있었음.. ㄷㄷ
열차 시간이 다 된거 같군요..
즐겁게 놀다가 되돌아가는 길은 늘 아쉬움이 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