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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슬기로운 부산 문화 생활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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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보기클릭)119.192.***.***

    BEST
    솔직히 지방은 지방만의 특색있는것들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저도 전주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고등학생시절 자취를 하며 오토바이타고 방방곡곡 돌아다니고 그러다 유학다녀와서 부산으로 신교대입교햇다가 후반기 경산에서 받고 자대는 영월 운전병이라 제천 단양 원주 춘천 자주다니고 그러다 전역후 서울살며 파주로 출퇴근하다가 대구내려가서 5년살고 창원에서 1년살고 전주 1년살다가 현재 서울사고있는데요 ㅋㅋㅋ 다 돌아다녀보니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사실 문화생활이라고 해봐야 전시나 공연인데 애당초 별로 관심분야가 아니라서 ㅋㅋ 반대로 서울사는데 낚시나 골프좋아하시면 지방으로 차타고 먼거리 운전해서 와야하기도 하죠 그리고 지방살때 특히 좋앗던건 창원같은경우 새벽어시장에서 선어 사서 방어회도직접떠먹고 아구찜도 해먹고 멍게도 kg에 4000원이엇나 ㅋㅋ 아 진짜 원없이 먹엇네요 대구도 물가가 미친듯이 싸서 정말 행복했었는데..그리고 서울이 할게 많다고하지만 어디좀 나가려고 하면 차타고 서울벗어나는데만도 2시간걸리는날도잇고.. 지방은 그냥 뭐할까? 어디갈래? 그럼 그순간 차타고 어디든떠날수잇는 그 낭만이 좋았네요 너무 본문과는 다른얘기를 하고잇는거 같긴하지만 부산은 언젠가 꼭 살아보고 싶은 낭만넘치는 동네로 기억되어잇는데 언제쯤 갈수잇을런지는 모르겟으나 서울살이가 정리되는대로 부산가서 살아야겟습니다 글 재밌게 잘봤습니다 ㅋㅋ
    21.10.27 14:04

    (IP보기클릭)121.185.***.***

    BEST
    일반적으로 서울 외에는 다 지방이라 하니까 어쨌든 지방은 맞기는 한데 그래도 부산 하면은 서울에 이은 제2의 도시이기도 하고 어쨌든 광역시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지방 대도시이다보니 본문에 있는 '지방에서는 문화 생활하기가 힘들다' 고 할만한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에 비할바는 아니겠지만 적어도 부산은 부산 나름대로의 문화적 인프라가 있을테니까요. 본문의 서두에 어울릴만한 지역이 있다면 흔히들 '시골'이라고 부르는 읍, 면 소재지 정도는 되야 '지방에서는 문화 생활하기가 힘들다'가 어울리지 않을까 싶네요.
    21.11.09 20:45

    (IP보기클릭)119.192.***.***

    BEST
    솔직히 지방은 지방만의 특색있는것들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저도 전주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고등학생시절 자취를 하며 오토바이타고 방방곡곡 돌아다니고 그러다 유학다녀와서 부산으로 신교대입교햇다가 후반기 경산에서 받고 자대는 영월 운전병이라 제천 단양 원주 춘천 자주다니고 그러다 전역후 서울살며 파주로 출퇴근하다가 대구내려가서 5년살고 창원에서 1년살고 전주 1년살다가 현재 서울사고있는데요 ㅋㅋㅋ 다 돌아다녀보니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사실 문화생활이라고 해봐야 전시나 공연인데 애당초 별로 관심분야가 아니라서 ㅋㅋ 반대로 서울사는데 낚시나 골프좋아하시면 지방으로 차타고 먼거리 운전해서 와야하기도 하죠 그리고 지방살때 특히 좋앗던건 창원같은경우 새벽어시장에서 선어 사서 방어회도직접떠먹고 아구찜도 해먹고 멍게도 kg에 4000원이엇나 ㅋㅋ 아 진짜 원없이 먹엇네요 대구도 물가가 미친듯이 싸서 정말 행복했었는데..그리고 서울이 할게 많다고하지만 어디좀 나가려고 하면 차타고 서울벗어나는데만도 2시간걸리는날도잇고.. 지방은 그냥 뭐할까? 어디갈래? 그럼 그순간 차타고 어디든떠날수잇는 그 낭만이 좋았네요 너무 본문과는 다른얘기를 하고잇는거 같긴하지만 부산은 언젠가 꼭 살아보고 싶은 낭만넘치는 동네로 기억되어잇는데 언제쯤 갈수잇을런지는 모르겟으나 서울살이가 정리되는대로 부산가서 살아야겟습니다 글 재밌게 잘봤습니다 ㅋㅋ
    21.10.27 14:04

    (IP보기클릭)175.223.***.***

    시슴을조심하십시요
    우와 제가 한번쯤 살아보고 싶은 삶을 사셨군요! 당연히 힘든점도 많으셨겠지만 그냥 막연한 동경이라고 생각해주셔요 ㅎㅎㅎ 말씀해주신 부분이 제가 생각하는 문화 생활 그 자체입니다, 말그대로 먹고 살기위한 행위외에는 다 삶을 즐기는, 즉 문화 생활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서울 살 때는 예술을 즐기는 문화 생활은 좋았지만 나머지는 넘 힘들었네요.. 여행을 가도 운전하느라 개고생하고 도착해서는 피곤하고 돌아갈 거 생각해서 자기 바쁘고... 어디 살던 즐길 수 있는 거 찾아서 재미있게 사는 것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어릴 때 살 때는 몰랐는데 커서 보니 고향 부산이 참 좋은 곳인걸 새삼 느끼게 되네요 ㅎㅎ 언젠가 부산에 사실 기회가 있으심 좋겠네요!! 졸문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1.10.27 18:35 | |

    (IP보기클릭)118.37.***.***

    문화공간 자체보다는 지방에 있으면 먹고 살기 굉장히 팍팍한게 문제이긴합니다. 여유내서 저런거 찿아가보기도 힘들죠.,
    21.11.09 16:28

    (IP보기클릭)121.144.***.***

    halfelf
    그런 면도 확실히 있지요... | 21.11.10 01:03 | |

    (IP보기클릭)118.220.***.***

    halfelf
    지방살면 살기 굉장히 팍팍하다니 서울살면 덜 팍팍하고 지방살면 팍팍한가요?? 이게 무슨 소린지?? | 21.11.10 09:26 | |

    (IP보기클릭)180.66.***.***

    청춘일기
    지방에서는 상대적으로 좋은 일자리가 많이 없다는 말을 하신 것 같네요.. | 21.11.10 12:37 | |

    (IP보기클릭)118.37.***.***

    청춘일기
    일자리 수 급여 수준 자체가 아예 다릅니다 빈정대지 마세요. | 21.11.27 09:53 | |

    (IP보기클릭)118.37.***.***

    레오 다빈치
    말씀하신대로 일자리 못구해서 서울로 직장구해서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방과의 상대적 격차가 장난이 아닙니다. | 21.11.27 09:57 | |

    (IP보기클릭)118.38.***.***

    와 울동네다 ㅋ 항상 이렇게 자기가 사는곳은 타인의 시선으로 보면 뭔가 더 새롭게 느껴지네요 테라로사 본점은 모르겠지만 저기서 마셔보고 너무 제 취향이라 코스트코가면 원두사서 몇년째 마시고 있어요 그 외에는 중고서점 밖에 안가봤는데 뭔가 많이 있네요
    21.11.09 17:37

    (IP보기클릭)121.144.***.***

    휴잉
    완전히 제 취향이라고는 못 하지만, 확실히 맛있는 커피입니다 ㅎㅎㅎ 다음 번엔 다른 곳도 구경해보셔요 | 21.11.10 01:04 | |

    (IP보기클릭)39.113.***.***


    매월 24일에 예ㅅ24 도서 24% 할인 이벤트를 해서 24일 맞춰 찾아가면 더 좋습니다. ^^
    21.11.09 18:38

    (IP보기클릭)121.144.***.***

    동사서독 리덕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1.11.10 01:05 | |

    (IP보기클릭)203.243.***.***

    여기 한번 가본적있는데...(연산동삼) 조용하고 다 좋았는데 대중교통 엄청 구림..다시 못갈듯..ㅜㅜ
    21.11.09 19:44

    (IP보기클릭)39.113.***.***

    캬라멜마껴나또
    54번 버스가 코스트코 근처에 다니긴 하지만 상행~하행 노선도 다르고 ... 대중교통 이용하기 참 애매하더라구요. 근처에 아파트 단지가 신축되는 모양이던데 그렇게 되면 버스 노선도 달라지지 않을까 전망해봅니다. ^^ | 21.11.09 20:56 | |

    (IP보기클릭)121.144.***.***

    캬라멜마껴나또
    확실히 그렇기는 하지요 ㅎㅎ 저는 아예 첨부터 수영천따라 산책하고 가기로 맘 먹어서 덜 빡쳤다는 ㅋㅋ | 21.11.10 01:06 | |

    (IP보기클릭)39.113.***.***

    레오 다빈치
    저도 운동삼아 걸어서 갑니다. 동래구에서 출발해서 연제구 토곡 지나서 수영구 거쳐 해운대구 센텀 백화점 내지 광안리까지 걷다가 오곤 하는데 가끔씩은 예스24 들렸다가 오곤 합니다. | 21.11.10 11:39 | |

    (IP보기클릭)180.66.***.***

    동사서독 리덕스
    앗 말씀하신 그 루트에 관해 써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ㅎㅎㅎ | 21.11.10 12:39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21.144.***.***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쓰망
    와.. 그런 생각조차도 못 해봤는데... 진짜 대단한 인간들 많네요 ㅎㅎㅎ | 21.11.10 01:07 | |

    (IP보기클릭)121.185.***.***

    BEST
    일반적으로 서울 외에는 다 지방이라 하니까 어쨌든 지방은 맞기는 한데 그래도 부산 하면은 서울에 이은 제2의 도시이기도 하고 어쨌든 광역시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지방 대도시이다보니 본문에 있는 '지방에서는 문화 생활하기가 힘들다' 고 할만한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에 비할바는 아니겠지만 적어도 부산은 부산 나름대로의 문화적 인프라가 있을테니까요. 본문의 서두에 어울릴만한 지역이 있다면 흔히들 '시골'이라고 부르는 읍, 면 소재지 정도는 되야 '지방에서는 문화 생활하기가 힘들다'가 어울리지 않을까 싶네요.
    21.11.09 20:45

    (IP보기클릭)121.144.***.***

    badride
    네 저도 그런 말씀을 드릴려고 글을 써봤는데 확실히 글재주가 부족한가 봅니다 ㅎㅎㅎ 지방 광역시로 문화 인프라 부족 때문에 이사가기 싫다 그런 이야기를 듣고는 반감이 들었거든요 ㅎㅎ 스스로 좁은 의미로 '문화 생활'이란 것에 얽히지 않는다면, 어디서든 특색있고 다양한 문화 생활을 찾을 수 있는데 말이지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21.11.10 01:14 | |

    (IP보기클릭)118.34.***.***

    국제 컨퍼런스 기획 업무를 했을 때 몇 번 대관해서 썼는데 정작 난 못간..ㅠㅠ 굉장히 매력적인 베뉴여서 다들 만족했던 기억이 나네요..
    21.11.09 21:53

    (IP보기클릭)121.144.***.***

    SKY만세
    ㅜㅜ 저도 비슷한 경험 있습니다... 행사 진행하느라 남들 다 칭찬하는데 정작 베뉴는 구경도 못하고... 그런 경험은 개인적으로 즐기는 거랑 또 다른데 말이지요 ㅠㅜ | 21.11.10 01:15 | |

    (IP보기클릭)124.57.***.***

    와...난 왜 부산 살면서 저런곳을 전혀 모르고 있었는지...먼가...비문명인으로 살고 있는것 같은 느낌이네요...ㅎㅎ
    21.11.10 01:23

    (IP보기클릭)121.144.***.***

    마이트
    에이 모르실 수도 있지요 ㅎㅎ 저도 얼마 안되었어요 ㅎㅎㅎ 모르시는 분들도 있어야 저 같은 글관종도 신나서 글쓰지요 ㅎㅎ 언젠가 짬나시면 가서 커피나 맥주드시고 오실 수 있었음 좋겠네요!!! | 21.11.10 01:31 | |

    (IP보기클릭)210.183.***.***

    이번 주말에 일 때문에 딱 부산 갈 일이 있는데, 정말 잘 봤습니다. 저 고대로 가보겠습니다 ㅋ
    21.11.10 08:27

    (IP보기클릭)180.66.***.***

    자칼의날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 21.11.10 12:38 | |

    (IP보기클릭)118.235.***.***

    부산여행좋져
    21.11.10 12:27

    (IP보기클릭)180.66.***.***

    천천히하나씩
    여행다니는 기분으로 살고 있습니다 ㅎㅎㅎ | 21.11.10 12:38 | |

    (IP보기클릭)1.237.***.***

    난 서울도 어릴때부터 25개구중 22개구는 지방과 다를바없게 느껴지더라 반면 지방중에선 서울보다 서울같은 지방도 느껴지는곳들이 있고 ㅋㅋ
    21.11.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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