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에서 3층에 세계문화관을 개관했습니다.
이번 개관을 맞아 미국 브룩클린박물관에서 약 100여점에 달하는 이집트 유물을 2년간 전시한다고 합니다.
이집트는 못 가지만, 유물은 보러 가봅니다.
이촌역(국립중앙박물관역)에서 무빙워크를 타고 이동합니다.
벽에서 나오는 빛이 태극무늬와 여러 유물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박물관 앞 호수엔 살얼음이 껴 있습니다.
정면 앞 멀리 남산타워가 보입니다.
신나게 뛰어가는 아이들...
바로 3층으로 올라갑니다.
삶, 죽은, 부활의 이야기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되는
기원전 약 8세기에 제작된 토티르데스의 관 입니다.
따오기의 관.
안에서 따오기의 유골이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집사야... 내 동상을 만드려무나...
카노푸스 단지.
미라에서 꺼낸 내장을 담아두기 위한 용도입니다.
기원전 약 10세기에 제작된 '파세바카이엔이페트의 관'
이 인물은 파디마헤스 이며, 신들에게 바치는 의례에 참가하는 역할을 합니다.
자신의 이름을 상형문자로 만들어주고, 이메일로 보내주는 서비스도 합니다.
6글자가 최대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슈퍼스타,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소개합니다.
따로 방이 만들어질만큼 유명합니다. 그런데 너무 어두워요...
탑의 정교함에 놀랍니다.
'월광사 원랑선사 탑비' 뒤로
'경천사 십층석탑'이 보입니다.
특별전시를 하고 있는 '핀란드 디자인 10 000년' 전시관을 들어가봅니다.
들어가자마자 압도적인 음향과 비주얼로 시작합니다.
고대 핀란드인이 사용한 도구들.
흩날리는 눈을 배경으로 핀란드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핀란드의 디자인을 대중에게 소개하려는 의도가 엿보이지만,
일반인이 봐선 이해하기 힘들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핀란드는 냉대기후라 눈이 많습니다.
핀란드 사우나를 체험(...)할 수 있는 곳.
그냥 향기만 좀 납니다.
핀란드의 역사를 원형 테이블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핀란드 하면 오로라를 빼놓을 수 없죠.
거대한 화면에 오로라가 펼쳐집니다.
한번 꼭 가보고 싶네요.
입구(겸 출구)에는 굿즈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손수건이 맘에 들어서 하나 구매했습니다.
무려 한정판입니다(...)
쿠푸왕은 이집트 대 피라미드의 주인이죠.
정말 멋진 문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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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핸드헬드PC가??? | 20.03.29 18: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