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리웹 라이트 유저 꼭지입니다 ㅎㅎ;;
간만에 시간이 나서 벼르던 당일치기 강릉을 다녀왔네요
해가 강했던탓에 얼굴이 시커먼스가 되어버렸지만 너무 힐링되는 여행이었네요
그럼 사진과 설명 나갈께요~
전날 동서울 터미널 7시10분 우등고속버스를 예매했기에 서둘러 버스를 타고 가던중 한컷 찍어본 ㅎㅎ
올림픽 공원역앞 교차로인데 차도 없고 한산하고 날도 무척 좋았었네요
매점에서 캔커피 하나사들고 물어물어 고속버스 승차장으로 찾아갔네요
시외버스 정류장과 멀리 떨어져있어서 못찾을뻔;;;
통로를 지나던중에 뭔가 느낌아니까 한컷;;
계단을 내려와서 조금 걸어가니 나오는 강릉행 플랫폼
차타기전 큰일날뻔했던게 분명 중앙고속으로 알고왔는데 대기중인 차가 동부고속 ㄷㄷ
마침 옆라인에 학생들이 왁자지껄하며 강릉행 타는거 못봤으면 ㅎㄷㄷ할뻔했네요;;;
최근에 고속버스를 첨타봤는데 QR코드로 자동검수가 되더군요 ㄷㄷ
어쨌든 만차는 아닌게 편안한 여행이 되겠다 싶었네요~
버스 출발후 올림픽 대교를 넘어가기전이네요 ㅎㅎ
이때서야 서울을 떠난다는 느낌이 팍 들었던~
음악듣다 자다가 루리질 하다보니 횡성 휴게소 도착
잠깐 화장실 들렀다 오는길에 찍어본 횡단보도네요;;
휴게소 들렀다가 대략 1시간정도 더 달려 도착한 강릉 고속버스 터미널
시외버스 터미널이랑 붙어있더군요
1층이 위로 올라가야하는지 몰라서 출구 찾느라 어리버리했네요ㅜㅜ
목적지 안목해변까지 걸어서는 못갈듯해서 버스를 타려했지만 귀차니즘 발동으로 택시승차;;
이동중 찍어본 그란보다 딸린 자동차 바닥이네요 ㄷㄷㄷ
택시비 8천원인가를 지불하고 내리니 보였던 안목해변 카페거리의 투썸...
문닫음의 압박;;;
뭐 월요일 아침 10시경이었으니 이해합니다 ㅎㅎ
와일드 에스프레소...
문을 열어야 먹어보지ㅜㅜ
길하나 건너니 바로 보였던 안목해변 간판
뒤에 도착한 여학생 세명 소리지르고 난리였는데 이유를 몰라 어리둥절했...;;
옆에서 그네뛰던 여인...
왼쪽으로는 건물짓는지 크레인이 있어서 프레임 밖으로 쫒느라 애좀 먹었네요 ㅎㅎ
특가세일때 3만원 주고 산 스페리 단화인데 세번 신으니 물세는;;;
잠깐 숨좀 돌릴겸 백사장에 앉아 커피 한모금 마시니 뒤에서 사진찍어달라는 고딩 친구 다섯명...
폰으로 두장 잘 찍어주었네요 ㅎㅎ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이날 햇볕도 따가웠지만 바람도 꽤나 불어서 크게 더운줄은 몰랐네요
하얀 파도
멀리 보이는 조그마한 배
아침해가 빛나는
끝이 없는 바닷가
맑은 공기 마시며...읭??
누군가 걸었던 흔적...
보고만 있어도 시원한 푸른 바다와 하얀 파도
바닷물에 발담그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네요
바다와 백사장의 경계
그리고 예쁜 쓰레기들 ㄷㄷ
가운데 벌집인줄;;;
해변의 필수품
츄브 ㄷㄷ
부서지는 파도 찍어본다고 쭈그리고 앉아서 삽질했던 사진 ㅎㅎ;;
나름 만-족
가게 이름이 인상적이었던 횟집..
어디서 들어봤는데;;;
외쿸인 여자분이 해변따라 걸어가길래 대략 200미터 뒤에서 찍어본 ㄷㄷ
경포쪽으로 걸어가던 중이었는데 중간에 앉아서 동영상 촬영하고 있더군요;;;
두유 노우 방탄 해볼껄 그랫나요?
바다를 가르는 보트족
깃발의 그림자인데 형언할수 없는 사진이 나왔다...;;
나홀로 쓰레기ㅜㅠ
밀려오는 파도와 부서지는 파도
가벼운 사람이 걸어간건지 발자국이 깊지 않음 ㄷㄷ
공일오비의 푸른바다의 전설이라는 노래가 생각나네요 ㅎㅎ
마른 모래
젖은 모래
한참을 걸었는데 겨우 요만큼 온;;;
패러글라이딩으로 서핑하는 스포츠가 있더군요
근데 겁나 멀리 가던데 위험해보이더군요 ㄷㄷ
솔로천국 커플지옥
돌맹이도 짝이 있는데ㅜㅜ
해가 높아지니 바다는 반짝임의 연속이더군요 ㅎㅎ
50미리 단렌즈라 새라고 찍었더니 점으로 보이는 ㄷㄷㄷ
잠깐 걷는사이 아까 저~멀리 나갔던 아재 귀환중 헠헠
스포트 라이트
고기잡이배
혼다와 야마하 친구
자채생취식금물지
아재요ㅜㅜ
어딜 또 나가시는교...;;;
식물 뿌리들인데 참 끈질긴 생명력을 느낄수 있었네요
정말 척박하다 생각되었는데
귀여웠던 친구
4가족이 놀러왔는데 참 행복해보였네요
작대기가 누워있길래;;;
조개 껍데기들이 마치 그림처럼 늘어져있어서 찍어봤네요 ㅎㅎ
커플들 ㅂㄷㅂㄷ
군부대가 잇어서 참호가 계속 나오더군
면제라 훈련용인지 실전용인지...
괜한 아웃포커싱 놀이;;
해변으로 걷자니 덥기도 하고 속도도 안나고해서 나무 숲으로 걷기 시작
하늘로 쭉쭉 뻗은 소나무들
날이 좋으니 사진도 참 좋네요
길고 아름다워...;;
이걸 벙커라고 하던가요??
바깥 차도쪽으로 보이는 마을
산위로 걸려있는 구름들이 참 좋은 풍경을 만들어주더군요
도심지에선 보기 힘든 풍경
바다는 내가 지킨다...
해변의 작은 소나무 한그루
모래바닥에서 피어난 꽃한송이
미래의 사막화가 이런 모습이지 아닐런지...
혼자왔던 남자인데 흠....흠흠
왠지 대포같아서;;
커플..
둘이 무슨 얘기를 하고 있었을까요?
해안가 멀리 떠있던 부표
하늘에 구름 한점
버려진 자전거
힘겨운 방파제들
강문해변(맞나;;)도착
시커먼 바닷속
무셥;;;
으으...
심해공포증ㅜㅜ
노란 관제탑?
ㄷㄷ
물이 참 맑네요
하늘과 구름과 관제탑과 바다
누가 먹고 버리고 간 콜라캔에서 느껴지는 갬성...은 개뿔
쓰레기는 쓰레기통에ㅜㅠ
급히 어딘가로 날아가던 소방헬기ㅜㅜ
계단현상
방파제위의 박스갬성..은 개뿔
쓰레기 좀 제대로 버립시다;;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
인적 없던 이곳에...
여기 수영하던 여자 있었는데 ㄷㄷㄷ
이거 다리 이름이 있었는데 말이죠;;
등대치곤 너무 낮은데;;
중간중간 하얀것때문에 꼬치생각이 나더군요
느낌적인 느낌으로 상어느낌?
좋아하는 물랑루즈(빨간풍차)
셀카 찍는분들 많던곳
여기 호텔이었던가;;
다시 펼쳐지는 백사장
여긴 경포해수욕장
계속 걷습니다 ㅎㅎ
엄마와 딸이었던거 같은데 급히 찍다보니 딸만 오른쪽으로;;
공사용 머쉰의 질감
사실 경포에서 해수욕 해본 일이 없는 1인;;
경포호를 보려고 옆으로 새던길에 한컷...
나중에 알고보니 사천으로 가는길에 있는 테라로사가 더 큰곳...;;
유에프오인줄 아랐네;;
시마크 리조트였나?
고급져 보이던곳
차가 없어 참 좋았던 강릉
아직 휴가철이 아니니 당연한가요?
ㄷㄷ
쬐금 걸어가니 경포호가 ㄷㄷ
경포호의 오리
잘 안보이지만 오리맞음요ㅜㅠ
다시한번 오리!!
커플/가족단위 자전거 타는 분들이 참 많았네요
전 경포호도 걸어서 둘러본;;;
뭔가 일관적이어서 한컷
ㅎㅎ
하늘도 푸르고
잔디도 푸르곤
참 이뻐보였던 소나무
뻑X와...흠
맞은편 경치 참 좋네요
엉덩이 찰싹찰싹~
옆으로 습지가 있어 다 둘러보기로 한게 화근;;;
이때 시간이 1시경이어서 배고파 디질뻔 ㄷㄷ
물좋고 하늘좋고
물좋고 하늘좋고
에바에 나온 사도 같음 ㄷㄷ
미로도 위에서 보면 쉬움
갈대밭
생각해보니 저날 벤치에 한번도 안앉아봤네요;;;
ㅜㅜ
식물들의 광합성
이꽃 이름 아시는분 계실까요??
자주 보이는데 너무 이쁨
ㅜㅜ
저 다리를 건너지 마오;;
이미 건넌 사람들이 있어 나도 건너갑니다ㅜㅜ
토란인지 부레옥잠인지 ㄷㄷ
다리 아래로 보였던 개구리밥
탈모인으로서 저뒤의 수북함을 부러워하지 말라
푸르름의 여름자락
개구리밥들의 레이스
반영을 표현하려 했으나 반영되지 않았다;;
다시 나타난 유에프오~
꽃보호막
꽤 높은곳에 있는 느낌이 드는 사진
어쩌면 6월의 느낌이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나룻배인데 구명조끼 없어서 안탐
ㄷㄷ
습지이니만큼 습했던곳;;
초록의 향연
황새들도 서있을수 있다던데..
반영 실패
습지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다리
가시연꽃 못봤는데;;;
저 왼쪽 흰색 건물까지 가야함
ㅜㅠ
산책로라는건 누구나 알듯하다만..
몬스터볼이 생각났다
이꽃도 이름 좀
ㅜㅜ
너의 수북했던 시절을 축복하며
소녀상을 보며 경건해집니다
사공의 노래가 스피커로도 흘러나오더군요
쫌만 더가서 밥먹자ㅜㅜ
여전히 좋은 구름들
사진만 찍고 올라가진 않은;;;
1키로 ㄷㄷ
에디슨 참 오랜만에 듣는 이름
여기서 파노라마 사진 한장 안찍은걸 후회하네요
벌거벗은 어린이들 ㄷㄷ
경포호가 멀어질수록 배도 더 고파옵니다
ㅜㅜ
얼떨결에 들어가서 순두부 백박을 시켰는데 참 푸짐하더군요 ㅎㅎ
8천원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밥먹고 계속 사천으로 이동
희한하게 물웅덩이가 생겨서 찍어봤네요
자전거 타고 가던 어르신
샤워실 ㄷㄷ
인도와 차도의 경계
바닷마을 풍경이란게 이런거구나~
식수대는 물먹는 곳이지 암~
캠핑카 홀로 덩그러니~
아기자기한 게스트 하우스
서는 버스가 없...;;;
디피용 외제차 ㄷㄷ
해변의 다리
척박한 곳에서도 열심히 자라나는 생명들
사천에 가까워질수록 고민이 생기는데...
터미널까지 갈 택시를 어케할까 ㄷㄷㄷ
암튼 해안로 따라 가는중
산책로로 접어들었는데 자전거족들이 나타났다
철조망 때문에 제대로 못찍은 유람선
드디어 도착한 사천비취~
자동문이라 그런가 열려있음;;
고오오오오급 요트들
ㄷㄷ
파도가 많이 없었는데 서핑까지 ㄷㄷ
식수대의 쓰레기들
반가웡~ ㄷㄷ
첼시팬이 버린건지..
소문듣고 가보는 커피샵
외관은 깔끔한데
리빙엔 삶이란 뜻이 있지
카페모카인가랑 브라운 브라우니 주문후 테이블에서 접사놀이;;
카페 분위기는 대충 이런...
바깥으로 바다가 보이긴 하는데
시원하게 보이진 않더군요
달달
후달달
예매해둔 차시간 맞추려고 카카오택시 부른후 기다리다 한컷
여차저차 터미널 도착후에 서울행 버스에 몸을 싣고 기다리는중
갈때와 같이 횡성 휴게소 한번 들르고 동서울 도착하니 대략 7시
그렇게 짧았던 대략 12시간의 강릉여행이 끝났네요 ㅎㅎ
카메라 하나 달랑들고 다녀왔는데 담번 당일치기 여행때는 먹는 재미도 좀 봐야겠습니다~
순두부 백반 딸랑 한끼 먹어서ㅜㅜ
그럼 다음 당일치기 여행기(부산or경주)도 기대해주시길 바라며
20000
*모든 사진은 아이폰6S+ 대여섯장을 제외하고 캐논 5D와 50.8 렌즈로 촬영하였습니다
(IP보기클릭)211.219.***.***
와!! 당일치기 안힘들엇어요??
(IP보기클릭)122.42.***.***
얘는 진짜 맨날 놀러만다녀....부러워
(IP보기클릭)210.178.***.***
1. 강릉터미널서 옥천오거리 - 이마트 쪽으로 가시면 도보로 안목까지 50분 정도 걸리던가 할것입니다. 2. 경포호 쪽으로 가셨다면 허난설헌 생가도 들려보시고 초당두부도 드셔보세요. 3. 강릉 가시면 회 같은것을 많이 잡숫는데 짬뽕순두부 막국수가 더 맛난것 같습니다 4. 수산물은 영진해변 현자네해물촌 해물탕이 맛도 좋고 가격도 좋습니다. 5. 강릉이란 동네가 조용하면서 알려지지않은 좋은곳이 많이있습니다. 그리운 동네 사진 잘 보았습니다
(IP보기클릭)122.222.***.***
내 군생활 순찰구역이 윽 ptsd
(IP보기클릭)121.155.***.***
안녕! 강릉출신 사람이에오. 이름이 인상깊으셨다던 저 머구리 횟집은 저 아주 어릴때부터 있었던 .. 그러니 최소 20년 이상은 된 횟집인데 돈을 많이 벌었는지 볼때마다 건물이 점점 커지고 새로워졌다죠. 그리고 머구리는 제주도 해녀같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잠수복 입고 바닷속에서 이것저것 채취하던 사람보고 머구리라고 해요. 저 횟집 가시면 그래서 안에 잠수복같은거 전시되어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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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당일치기 안힘들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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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릉터미널서 옥천오거리 - 이마트 쪽으로 가시면 도보로 안목까지 50분 정도 걸리던가 할것입니다. 2. 경포호 쪽으로 가셨다면 허난설헌 생가도 들려보시고 초당두부도 드셔보세요. 3. 강릉 가시면 회 같은것을 많이 잡숫는데 짬뽕순두부 막국수가 더 맛난것 같습니다 4. 수산물은 영진해변 현자네해물촌 해물탕이 맛도 좋고 가격도 좋습니다. 5. 강릉이란 동네가 조용하면서 알려지지않은 좋은곳이 많이있습니다. 그리운 동네 사진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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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군생활 순찰구역이 윽 pt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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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돜ㅋㅋㅋ 사진에 나타난 구역들이 다 익숙하다는.. | 19.07.06 1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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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강릉출신 사람이에오. 이름이 인상깊으셨다던 저 머구리 횟집은 저 아주 어릴때부터 있었던 .. 그러니 최소 20년 이상은 된 횟집인데 돈을 많이 벌었는지 볼때마다 건물이 점점 커지고 새로워졌다죠. 그리고 머구리는 제주도 해녀같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잠수복 입고 바닷속에서 이것저것 채취하던 사람보고 머구리라고 해요. 저 횟집 가시면 그래서 안에 잠수복같은거 전시되어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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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처음 도착하셨던 안목에는 5층 건물에 있는 할리스 커피가 있는데요, 거기 가셨으면 정말 좋으셨을 거에요. 다른 카페들처럼 안쪽에 지어진게 아니라 배 타고 왔다갔다 하는 항구에 지어진 5층 건물이라 거기 가면 해변 없이 그냥 바다만 볼수있어요. 그래도 당일치기로 웬만한 좋은 곳은 다 다녀오셨네요. 사진은 할리스에서 보이는 바다 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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