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에 다녀왔습니다.
시작은 오색코스에서 올라가 하룻밤을 자고, 다시 오색코스로 내려오려고 생각했습니다.
자! 올라갑니다.
...
스트레칭을 하고 올라갔는데 심장이 턱! 하고 막히며 숨이 차올랐습니다.
하지만 아직 초입인데 이대로 되돌아 간다는것도 말이 안됩니다.
너무나도 오랜만에 하는 산행이라 몸이 잠시 놀랐겠지...하고 생각했습니다.
다행히도 좀 쉬다가 다시 올라가니 몸은 괜찮아졌습니다.^^
이 계단도 누군가가 만드셨을텐데 참 대단합니다.
일단 산행 한시간을 하고 바로 준비해온 밥을 먹었습니다.
사실 새벽에 출발해서 왔기 때문에 뱃속은 텅 빈 상태입니다.
일단 피자를 한조각 먹고 다시 오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좀 더 올라가니...
한참을 올라온 것 같은데 지도에 표시된 제 위치를 보고 실망했습니다.
크흑...
누굴 탓하리...올라가자!!
올라가다보면 이런 풍뎅이가 자주 보입니다.
쓰러진 고목이 화분이 된 것 같습니다.
올라가다보니 발 밑으로 계곡의 물이 흐릅니다.
정말 시원하더라구요!
이제 단풍이 몇개씩 보입니다.
이 나무는 내부가 텅 비었는데도 살아있습니다.
올라가면서 자주 보이는 크고작은 폭포소리가 너무 좋습니다.
올라가다가 힘들어서 가방에서 젤리를 꺼냈습니다.
제가 젤리를 꺼내면서 바스락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났는데, 갑자기 이름모를 새 한마리가 날라와서 관심을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애벌레 비슷한 색의 젤리를 하나 꺼내서 흔들어주니 격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리곤...제 손에 있던 젤리를 가져가버렸습니다.
안녕...
드디어 대청봉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으으으...
올라오는데 걸린 5시간남짓한 시간과 노고를 보상이라도 해주려는 듯이 멋진 경치가 펼쳐졌습니다.
밥은 스팀쿠커로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밥을 먹고 나오니 어두워졌습니다.
별사진을 찍어보고 싶었습니다.
은하수에 떨어지는 별똥별까지 찍혀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한참 찍다가 내일 아침에 해돗이를 보기 위해서 그만 자기로 했습니다.
아침 06시가 거의 다 된 시간
해가 뜨기 시작합니다.
해가 뜨고 30분정도 지나니 구름이 갑자기 많아져서 대청봉은 안개로 가득해졌습니다.
사진은 그만찍고 내려오기로 했습니다.
등산은 몇년에 한번 갈 정도이기 때문에 등산복은 따로 없습니다.
올라갈 때는 반팔, 반바지를 ...내려갈 때는 츄리닝을 입었습니다.
영화 미스트처럼 온통 뿌옇습니다.
그래도 구름낀 지역을 지나 어느정도 내려오면 다시 안개가 없는 화창한 날씨로 변했습니다.
설악산의 다람쥐는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해발1708m의 한국에서 다섯손가락안에 드는 설악산에 다녀왔습니다.
혼자 등반하고 혼자 잠자고 혼자 밥을 먹으며 여러가지를 다시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였고,
앞으로 주변에 감사할줄 알고 양보할 줄 아는 마음을 갖고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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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무 죽이네요 비행기탄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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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좋은 사진 편하게 감상하였습니다. 고생하셨고 멋진사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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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ㅜㅜ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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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우!!!!!!!!!!!!!!!!!!!!!!!!!!!!!!!!!!!!!!!!!!!!!!!!!!!!!!!!!!!!!!! 그냥 아주그냥 끝내주네요, 저도 시도해봐야겠어요, 영감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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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너무 이뻐서 ㅠ 퍼가도 괜찮을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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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무 죽이네요 비행기탄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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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제 발밑에 있는걸 보니 산의 높이가 실감이 났습니다 ^^ | 18.09.16 09: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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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좋은 사진 편하게 감상하였습니다. 고생하셨고 멋진사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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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몸이 힘들어서 사진을 안찍으려고 했지만, 평소에 쉽게 올수 있는곳이 아니라서 열심히 찍어봤는데...역시 찍어두길 잘 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18.09.16 09: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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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잘 못찍어서 저도 아쉬운부분이 많습니다. ㅠㅠ 또 올라갈지는 고민되지만, 사진만으로는 그 감동이 100%전달될 수 없는 정말 멋진 곳 이였습니다. | 18.09.16 09: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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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우!!!!!!!!!!!!!!!!!!!!!!!!!!!!!!!!!!!!!!!!!!!!!!!!!!!!!!!!!!!!!!! 그냥 아주그냥 끝내주네요, 저도 시도해봐야겠어요, 영감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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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었다니 저야말로 감사드립니다^^ | 18.09.16 09: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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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설악산에서 날씨때문에 새벽에 입산금지를 알리는 문자가 와서 안가려고 했는데, 몇 시간 뒤에 입산금지가 해제되어 짐을 싸들고 등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등산을 포기하고 집에서 TV를 보고 있었다면 이런 경치를 못 봤을 것 같아서 한편으론 오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18.09.16 09: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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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너무 이뻐서 ㅠ 퍼가도 괜찮을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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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사용하시는건 상업적으로 이용하시는게 아니라면 퍼가셔도 됩니다.^^ | 18.09.16 09: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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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ㅜㅜ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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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올라와보니 다른 산도 올라가보고 싶어졌습니다.^^ | 18.09.16 09: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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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고나서 몇일간 허벅지가 후들거렸습니다.크흑...^^ | 18.09.16 09: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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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현상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올라가다가 배가 아팠었거든요 ㅎㅎ 참았지만요...^^; 여우언니랑 같이 가셨던 그 친구분도 그 가혹한 환경에서 생리현상때문에 그 순간 엄청 고민하셨을 것 같은데 마음이 공감됩니다. | 18.09.16 09: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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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름이 궁금했었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18.09.16 09: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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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도 산을 거의 올라본적 없는 초보이지만, 등산하시기 전에 미리 운동을 해서 기초체력을 만들고 스트레칭을 하는게 중요하다는걸 느꼈습니다. 산에 가셔서 멋진풍경 담아오세요^^ | 18.09.16 09: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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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라산 다녀온적이 있는데, 한라산은 제주도만의 멋이 있는 멋진 산 같습니다^^ 설악산 꼭 가보세요! 발 밑에 깔린 구름을 보면 정말 다른세상에 온 느낌입니다. | 18.09.18 07: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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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제가 가방에 굳이 무거운 삼각대와 dslr을 가져간 이유도 사진을 찍지 않으면 그 때의 순간을 남길수가 없어서 였습니다. | 18.09.18 07: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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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는 좋은데 역시나 산 이름에 ‘악’ 이 들어가다보니 올라가고 내려오는 경사가 너무 가파릅니다. 그래도 고생해서 올라갔는데 날씨가 좋아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 18.09.18 07: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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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악산들은 한자로도 악인데 설악산은 감옥의 옥자를 쓴다네요. 악산중의 악산입니다. | 18.09.18 09: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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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분간 산은 안가려고 합니다 ㅋㅋ | 18.09.18 07: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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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보는 신기한 모습에 너무나도 기분이 좋았었습니다^^ | 18.09.19 20: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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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좋은날 가셔서 사진으로는 100%표현할 수 없는 멋진풍경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18.09.19 2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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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사진을 더 많이 찍고싶었지만 이게 제 한계인게 아쉽습니다 | 18.09.19 2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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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육안으로 잘 보이니까 노래에도 나오고 흔하게 쓰는 말이 된거죠. 도시에서는 대기오염도 오염이지만 빛이 너무 많아서 볼 수가 없습니다. | 18.09.18 20: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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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안으로 보면 희미하게 별의 무리(은하수)가 보입니다^^ | 18.09.19 20: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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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나실 때 꼭 가보세요! 허벅지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노력없이 되는건 없는 것 같습니다 ㅠㅠ | 18.09.19 20: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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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제가 사진으로 설악산을 다 담을 수 없었기 때문에 실제로 가보시면 그 장관에 감동받으시리라 믿습니다! | 18.09.19 21: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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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º
안가보셨다면 꼭 가보세요^^ 좋은 힐링이 되었습니다. | 18.09.19 21: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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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비만이라 올라가느라 매우 고생했지만, 저 덕분에 대리만족하셨다니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 18.09.19 2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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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시는 안가고 싶은데, 혹시나 만약에...또 가게 된다면 운동좀 미리 한 뒤에 가려고 생각중입니다^^ | 18.09.19 21: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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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둥현진
그런가봅니다. 새랑 까마귀, 다람쥐, 청솔모가 많은데 뭔가 음식들은 봉지까는 소리만 들리면 나타납니다 | 18.09.19 21: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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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대 자연앞에서 저 또한 감탄을 하고 왔습니다. 기회되시면 인적이 드문 평일에 휴가쓰시고 한번 가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18.09.19 2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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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자
해보려고 진작에 준비했으나 제가 돼지라 숨소리가 너무 거칠어서 동영상을 찍어도 혐오감만 들 것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 18.09.19 2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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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애서 속초시내가 한눈에 보였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꼭 한번 올라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나도 멋진 풍경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18.09.19 21: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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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8.09.19 21: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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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민이신가요? 심히 동감합니다!! | 18.09.18 0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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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등산이 취미가 아니라 등산복이나 등산관련 아이템은 아무것도 없지만, 재미있었고, 감동적인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 18.09.19 2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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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산을 좋아하는 유저이십니다 추천딱! | 18.09.19 23: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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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만족이 되셨다면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 18.09.19 2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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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는 예전 하사였을 때 중고로 구매한 니콘 D700입니다. 니콘은 신제품 나오면 그 전에 나왔던 기종들이 똥값이 되서 지금은 팔지도 못하고 망가질 때 가지 쓰려고 합니다 ㅜㅜ | 18.09.19 21: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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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예약제인데, 예약이 다 안차있으면 올라가셔서 돈 지불하시면 됩니다. 자리 부족해도 어떻게든 잠잘 수 있게 해주시지 않을까요?! | 18.09.19 2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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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입니다! 저는 가장 짧다는 오색코스로 올라가서 오색으로 내려왔는데, 평소 줄넘기를 해서 올라갈 때에는 100%의 컨디션이였는데 다음날 내려오고나서 주차장에 도착했을 때 허벅지근육이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 18.09.19 2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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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후유증이3일 갔습니다 ㅋㅋ | 18.09.19 2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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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진 자연풍경이였습니다^^ | 18.09.19 2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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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커메라로는 그냥 검은색 하늘만 찍힙니다. 최소 dslr정도가 되야 촬영이 가능합니다.^^; | 18.09.19 2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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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역시 그렇군요 | 18.09.19 2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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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진스킬이 많이 부족해서 그런데 다른 분들이 찍은 밤하늘 사진을 보고 감탄했었습니다. 더 잘 찍을 수 있도록 분발하겠습니다.^^ | 18.09.19 2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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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 체력이라 올라가다보니 힘들어서 많이 찍지 못한게 좀 아쉽습니다ㅠㅠ 힐링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18.09.19 2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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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시는 안가고 싶은 엄청난 경사의 산으로 기억할 것입니다 ㅋㅋ | 18.09.19 2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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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 18.09.19 2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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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인가...? 중청대피소가 운영을 안한다고 하는게 기회가 되시면 그 전에 한번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18.09.19 2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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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8.09.19 2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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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힘들어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ㅋㅋㅋ | 18.09.19 2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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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되시면 날씨 좋을 때 꼭 한번 가보세요^^ | 18.09.19 2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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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도 다음엔 기회되면 말씀하신 치악산에도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 18.09.19 2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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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너무 아름다웠던 풍경이였기 때문에, 힘들지만 언젠가 또 가고싶은 곳으로 제 기억에 남겨졌습니다^^ | 18.09.19 21: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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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휴가를 일부러 평일에 써서 사람이 가장 없을 것 같은 월요일에 등산을 했습니다. 등산객이 없어서 산을 통째로 전세낸 느낌이라 소소한 행복을 느꼈습니다 | 18.09.19 2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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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8.09.19 2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