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정보 찾다 보면 멋있거나 풍경이 좋거나..
아니면 재밌고, 신기하게 생겼거나 한 호텔들이 은근 많은 것 같아요.ㅎㅎ
근데 이런 곳들 보고 있으면 또 막 여행을 가고 싶어져서..ㅜ
이러다 보니 여행사에서도 호텔을 메인으로 해서 나온 여행 상품들이 꽤 있나 봐요
이번에도 제 마음에 여행 바람이 들게 하는 호텔들을 보게 되었어요 @_@
하나는 스페인 파라도르 호텔이고, 다른 하나는 터키 에이딘리 동굴 호텔인데요
파라도르는 스페인 전역에 85개나 있는 국영호텔이라고 하더라구요
성, 궁전, 귀족의 저택 같은 건축물을 이용한 로맨틱한 꿈의 호텔이라고....ㅋㅋ
(사진 출처: http://www.webtour.com/AG/ag_detail.asp?GdsCode=NXAFEWES0037)
이건 톨레도에 있는 파라도르 호텔 사진이에요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언덕 위에 있어서 타호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중세의 도시 톨레도의 전경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모던하고 세련된 호텔도 좋지만 이렇게 중세의 느낌을 살린 곳은 한번쯤 꼭 가보고 싶어요
여기에 있으면 제가 유럽 귀족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까요?! *_*
(사진 출처: http://www.webtour.com/AG/ag_detail.asp?GdsCode=NXAFEWES0037)
이렇게 호텔 발코니에서 톨레도의 야경을 보면서 와인 한잔 하는 것도 정말 로맨틱할 것 같아요~
그 다음으로 사진보고 정말 신기했던 에이딘리 동굴 호텔!
에이딘리 동굴 호텔은 터키 카파도키아를 느끼기에 좋은 곳이라고 해요
괴레메 중심가에 있어서 여기저기 여행하기에 좋은 위치이기도 하구요
동굴 호텔이라고 해서 진짜 동굴에 지은 건가 했는데, 진짜 동굴이 아니고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동굴 속에 있는 것처럼 되어있어서 동굴 호텔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거더라구요
(사진 출처: http://www.webtour.com/AG/ag_detail.asp?GdsCode=NXAFEWTR0003)
이렇게 객실이 동굴 안에 집이 만들어져 있는 것처럼 되어 있어요
이런 호텔은 진짜 처음 보는데 이색적이고 좋은 것 같아요~
밤에 호텔 전체 외관을 본 게 정말 예쁘던데 사진을 못 구했네요 ㅠㅠ
만약에 스페인 파라도르랑 터키 에이딘리 중에 딱 하나만 고르라고 하면
저는 쉽게 볼 수 없는 분위기를 가진 에이딘리 동굴 호텔을 고를 것 같아요
에이딘리 먼저 가고 그 다음에 파라도르 가는 걸로~?! ㅋㅋ
여행 가고 싶은 곳은 많은데 시간이 없어서 슬프네요 ㅠㅠ
겨울에 한 번 시간 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