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로 썸네일.
안녕하세요 제이네로입니다.
앞 전 게시글을 보시분들은 아시다 싶이 말 갑옷을 만들었죠?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227/read/30559943?
(앞전 마갑 제작기.)
하지만 역시 사람갑옷 제작 및 실제 착샷도 올리고싶어서 다시 한번 리뷰를 올려봅니다.
늘 그랬던 것 처럼 사진 숫자가 적어도 이해 부탁드릴께요.
ps. 이번에도 재료는 플라스틱입니다, 쇠는 ㅈㄹ 무거워서 페스-
(모델 : 본인 / 모자이크 사유 - 메이크업 안한 몬생긴 얼굴이라서.)
일단 제가 제작한 찰갑은 구성이
투구, 경갑(목), 상박갑(어깨), 흉갑(몸통), 상갑(치마라인), 요갑(허리), 대퇴갑(허벅지), 경갑(정강이)
등으로 구성 되어있는데
솔직히 제가 디테일하게 적어도 여러분들은 안보실꺼라 믿고 가볍게 페스하겠습니다.
(딱히 귀찮아서 안적는거 아님.)
제작 과정 사진 일부만...
(이번에도 귀찮아서 많이 촬영 못함.)
네 뭐 일단 씹노가다 입니다.
두꺼운 끈에 구멍을 뚫고 거기에 얇은끈을 엮어요....하하하...하하하...
(슈벌)
일단 상의 갑옷입니다.
위에는 가죽 끈 처리로 사이즈 조절할수있게 만들었고,
하단엔 가죽을 덥는 복륜기법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착샷.
확실히 나머지 대퇴갑, 경갑 등 풀셋으로 입어보니 꾀 멋져보이네요.
제 물건이지만 정말 잘 나온 것 같아요. (?)
이제 물건 들고 말 타는 일밖에 안남았네요.
* 갑옷 자체는 필자 사이즈를 기준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모델 - 고성규 박사님
갑옷 제작 - 제이네로 (조성준)
제작 참고자료 - 함안마갑총 말갑옷 제작기술 복원연구
참고자료한 자료입니다. 판매되는책이 아니라서 디테일하게 공개는 못해드리겠네요 ㅠ_ㅠ
여러분들께서 보시기엔 어떠신가요?
사실 개마무사를 만들어 보고싶었던건 11년 전 중앙박물관에있는 가야무사상을 보고 난 뒤 부터였습니다.
정말 꿈만 꿨던 작업인데, 박물관 작업 이후 관련 자료와 논문을 수집하고 자문받아 나온 작업물이라 뿌듯하네요.
특히 이 작업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고성규 박사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남들은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저 에게는 11년만에 꿈을 이룬듯하여 너무 행복했던 작업이였습니다.(물론 그 만큼 개노가다였...)
물론 마갑의 상태가 완전히 안전하지 않아서 일부 수정작업을 거쳐야되지만
그래도 1차로 목표로 했던 피팅및 말이 뛰는것까지 가능하다는것에 의의를 뒤야겠네요.
이제 장마가 슬슬 마무리 되어가는 시즌입니다.
곧 때더위가 올 것 같은데 여러분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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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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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코스프레 갤러리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feat. 네이x 웹툰 낮에 뜨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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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시대에 저 갑바수준이면 진짜 어지간해선 무적이겠네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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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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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찰갑은 구조상 화살을 튕겨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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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한게 무덤상 구조때문에 개마무사로 유명한 고구려는 벽화빼고 유물이 적은 반면, 신라와 가야는 개마무사 유물이 풍부하죠 이렇게 완벽한 고증이 사극으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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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찰갑은 동시기 고구려 뿐만 아니라 백제, 신라, 가야, 중국, 일본, 중앙아시아, 중동, 유럽에서도 널리 쓰던 갑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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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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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시대에 저 갑바수준이면 진짜 어지간해선 무적이겠네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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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한게 무덤상 구조때문에 개마무사로 유명한 고구려는 벽화빼고 유물이 적은 반면, 신라와 가야는 개마무사 유물이 풍부하죠 이렇게 완벽한 고증이 사극으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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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후기부터 너도나도 밤나무가 되어서 목가리개등 고구려랑 비슷해짐 | 20.07.13 16: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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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기 중반에 금관가야가 개털리는걸 본 대가야를 비롯한 여러 가야들이 판갑에서 고구려식 찰갑으로 전환하는데 이거는 신라, 백제도 마찬가지라. 다만 백제는 이후에 당나라 계통으로 널리 알려진 명광개 활칠갑으로 바뀝니다. | 20.07.13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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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콰지
실제로 찰갑은 구조상 화살을 튕겨냅니다. | 20.07.13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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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초고왕 쪽은 갑옷이 그나마 고증에 맞게 나온 거고 대조영 쪽은....... | 20.07.13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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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부 여고생🇰🇷
맞음 진짜 벽화에 그림 그거도 있는데 그거보고도 고증을 약간 이상하게 판타지 뽕이 있는지 자꾸 고증 100%에 다가가질 않음 | 20.07.13 16: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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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옷도 그렇지만, 마네킹도 디테일 살렸으면 어떨까 싶은 분야.... 일제 강점기인지 상투가 짤려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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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짜유기 박물관 디테일과 고증 구현을 안한 마네킹들 | 20.07.13 16: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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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카타프록타이라는 병종이 전 세계 공통 병종이라 | 20.07.13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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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당나라는 경기병을 많이 운영했죠 | 20.07.13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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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예의 과하마는 크기는 작으나 지구력이 굉장히 좋았던걸로 유명하죠. | 20.07.13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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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니 승마 전문가네요ㄷㄷ | 20.07.13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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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는 오래전부터 찰갑이었고 5세기 중반 이후가 되면 고구려의 영향으로 삼국 모두 찰갑 계통으로 넘어갑니다. | 20.07.13 20: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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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대왕의꿈은 고증오류 내유 | 20.07.13 20: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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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트
저런 찰갑은 동시기 고구려 뿐만 아니라 백제, 신라, 가야, 중국, 일본, 중앙아시아, 중동, 유럽에서도 널리 쓰던 갑옷입니다 | 20.07.14 14: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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