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38이 되었습니다^^

[꼭지]

몸이 지쳐가는게 더욱 느껴집니다

떡국 먹었는데 맛나네요

어제 너무 피곤해서 8시쯤 잠들었는데 눈뜨니까 새벽2시...

인터넷 기가로 바꾸고 그동안 지원 무선공유기 구매를 못해서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었는데

엊그제 도착한 무선공유기 설치하고 속도 체크하고(다운로드 52메가 ㄷㄷ)다시 잠들었던게 새벽 5시...쩝

40대가 코앞인데 앞으로 살날들이 아직 많아서 참 막막...

[아카나스]

저도 38인데.. 이젠 일도 그렇고 뭘 해도 체력이 그전만 못하네요. 운동을 해야겠다 맘만 먹고 있고 항상 그대롭니다. ㅋㅋ

[페이]

전 아직 37인데 이제 여행 가서 돌아다닐라면 체력이 딸리네요. 지난 주에도 아키하바라에서 3시간동안 있다가 허리 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위치스]

음... 농담 아니고 딱 40대가 넘어가기 시작하면 현저히 떨어지는게 느껴집니다.

30대 중후반 즈음에 나타나는 서서히 힘빠지는 느낌이 아니라, 40대가 딱 넘어가면 "어 갑자기 왜이러지?" 하는 느낌으로 확 빠집니다. 그러면서 몸 여기저기가 고장나고, 외모도 변하는 등 확연한 징후들이 나타나기 시작하구요. 그리고 진짜 뭔 짓을 해도 예전처럼 꿀잠을 못자요..

운동, 식사조절 등등 익히 알고 있는 것들, 그런 방법들 다 좋은데요. 다 알면서도 게을러서 못하는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