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서식중인 삼십대끝자락 청년입니다.
취미가 건프라 바이크 2가지 뿐이라 유유자적 즐기는 사람입니다.
평소 두카티 바이크를 소유중이나, 자주가는 운문댐에서 사고 소식도 자주 들리고
할리부대가 자꾸 점령해서 이쪽장르 1도 관심 없는데, 어쩌다 대구할리매장 투어중에
친절한 영업사원에게 빨려서 덜컥 할리를 구입하게 됩니다. 6월 프로모션이 역대급이더군요
박스는 인증샷이 예의 이긴하나 야간근무라 딜러분에게 사진을 받았습니다.
올 순정상태 크래딧 포함 300정도 투자했습니다.
할리 순정파츠는 정말이지 너무너무너무넘무 비싸더군요,
대략 요런 느낌의 도미니언 콜렉션으로 주문했습니다.
39년 살면서 올해 첨 알았습니다. 제가 브라운 성애자인걸 알았어요
파츠는 대략 2달 소요된다기에 맘을 비웠는데 국내 재고 위주로 우선 장착하고
나머지 파츠는 1,600 점검때 장착하기로 했습니다.
컬럭션 파츠 장착중 사진입니다.
정확히 11일 납차에 13일 배송받았습니다.
빡빡한 일정인데 신경써준 영업사원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후배 커피숍에서 한장
23km 주행소감은 큰 데이스타 미라쥬 느낌입니다. 스포츠성따윈 1도 없어요.....
100km로 유유자작 달리긴 딱 좋은 컨셉입니다.
엔진열은 어마어마한데 1299에 단련이된 허벅지라 견딜만합니다.
사고만 없다면 최고의 취미라 생각합니다.
긴글 읽어쥬셔서 감사하고 바겔 여러분들 올한대 안전운전 기원드립니다.
ps 할리데이비슨대구 Tommy DO 추천합니다.
등산복입고 꾸지리하게 돈냄새 1도 안풍기며동네바보처럼 매장에 구경갔는데
바빠서 아무도 신경안써주는 가운데1시간 넘게 설명해주셔 계약했습니다.
젊은 친구던데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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