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시력은 정상인데, 바람과 햇빛에 약한 편이어서 일년 내내 일상에서 선글라스를 애용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특히 여름철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선글라스 세정부터 하는 것이 저의 일과의 시작입니다.
1. 운전 시에 좋은 카레라 에비에이터
멋도 중요하지만 운전용으로는 UV 방지와 폴라로이즈 처리된 에비에이터형이 필수품입니다. 단 에비에이터형은 대개 렌즈가 큰 편이어서,
일상에서 착용하면 마치 8~90년대 아저씨 스타일이 되기 때문에, 운전 할 때 외에는 비추입니다.
2. 오클리, 나이키 부럽지 않은 언더 아머 스포츠 글라스
워낙 오랜 동안 스포츠 글라스는 오클리가 대세여서, 나이키 정도 제외하고 그외 브랜드들은 관심조차 없었습니다.
그러나 6년간 애용한 오클리가 올해 부주의로 사망하는 바람에, 이것 저것 둘러 보던 중, 가격은 오클리의 2/3 정도하면서
스타일은 훨씬 좋은 언더 아머에 필이 팍!
요즘 일상 생활 저의 넘버 원 필수품이 되었고 워낙 가벼워서 안경을 썼는지 안썼는지 느낌이 없을 정도입니다.
스포츠 전문 브랜드 답게 하드 케이스를 백팩이나 벨트에 매달 수 있도록 고리를 만든 것도 아주 맘에 쏙 듭니다.
다음에는 언더 아머 에비에이터 형도 하나 써볼까 요즘 고르는 중입니다.
3. 수영장, 야구장
NFL 시카고 베어즈의 기념 선글라스이고 당연히 저렴한 제품이지만, 로고와 리테이너가 워낙 이뻐서 야구장에 갈 때 착용합니다.
남에게 권할만한 제품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