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페이트 시리즈가 진짜로 대단한 건 소재가 충격적인 것도 있는데

[묘지훈]

하나의 "다량의 창작과 전개가 가능한 탬플릿"을 만들어낸 게 정말 크다고 생각함

소환해서 싸우게 한다->여신전생, 과거 영웅들이 살아난다->마계전생 이런 식으로 과거에도 있던 소재인데

그걸 전부 엮어서

"7개의 클래스"

"우승하는 자는 소원을 이룬다"

"맵은 휴우키 시"

"령주라는 룰"

"감독관의 존재"

같은 하나의 거대한 "실행 가능해 보이는" 게임을 만들어낸 건 온전히 나스 업적임

[말루]

이건만큼 완벽한 태생 프랜차이즈 IP가 또 있을까

[마레노]

대마인?

[전기모기채]

작중 등장인물을 굳이 안쓰고 큰 룰만 어느정도 지키면 해당작품2차창작가능한것도 팬들이 놀기좋게 잘만들었다는거지

[소케노]

제로와 우로부치가 확장 스타트 잘 끊어준 것도 행운이었지.
할로우 아타락시아에서 멈출 각 보였는데, 확장해 보자 권유+성공 콤보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