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소녀전선 시작해볼까 하는데....

[선도부]

스마트폰 게임 '아이러브커피'이후로 안하고 있습니다.

플스4나 스위치 PC게임까지 할게 많은데다 

모바일게임=현질없으면 못하는게임으로 생각하기에 접었습니다.

요즘 밖에서 시간보낼일이 많아졌는데 스마트폰으로 해볼만한 게임을 찾고 있는데 

소녀전선이 유명하길래 한번 해볼려합니다.

궁금한것이 

1. 현질없으면 게임플레이가 많이 힘든가요?

2. 소녀전선과 비슷한 콘솔게임이 있나요?

3. 대략 어떤점이 재미요소

4.. 소년전선같은 추천해줄만한 스마트폰게임이 있나요?

하루 1-2시간가볍게 밖에서 할만한 게임이고 크게 공부?하지 않아도 플레이 가능하면 좋겠네요.

[JOSH]

1)
현질은 필요 없습니다.

2)
소녀전선과 완전히 비슷한 콘솔게임은 딱히 연상되는건 없네요.
이동루트 개척/점령하는 것은 오목이나 고누놀이와 비슷하고,
전투는 턴제 전략시뮬레이션과 비슷한데 실시간 요소가 있습니다.

3)
인형 모으기,
업적 달성하기,
조건을 갖춰 스테이지 클리어 하기

4.

> 하루 1-2시간가볍게 밖에서 할만한 게임이고 크게 공부?하지 않아도 플레이 가능하면 좋겠네요.
음... 플레이 제약이 크지 않아서 의외로 하루종일 붙잡고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시간을 낭비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0215033&memberNo=5283428

https://post.naver.com/my/series/detail.nhn?seriesNo=364134&memberNo=5283428&prevVolumeNo=12470197

[연금술사알케]

1. 이 게임은 돈 들인다고 강해지는 요소는 없지만 쾌적하게 하려면 병영(인벤토리)나 숙소를 늘릴 필요는 있습니다.
매월 출석 등으로 캐쉬 아이템 사는데 필요한 보석을 주긴 하니 그걸 기다릴 수 있으면 과금할 필요는 없습니다.

2. 없습니다. 굳이 찾자면 땅뿅뿅기 식의 턴제 전략게임 비슷합니다.

3. 코레류 게임의 재미는 "특정 유닛이 손에 들어왔다" "그걸 키워서 강하게 만들었다" 같은 육성 요소에 있습니다.
소전은 다른 코레류 게임에 비해 레벨업이 더디고 난이도가 들쭉날쭉 합니다.

4.미소녀 코레 게임이라면 벽람항로(한섭은 운영이 안좋다니 일섭), 프리코네, 붕괴3, 명일방주, 요즘 떠오르는 라스트 오리진 등이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라스트 오리진 추천합니다.

[IrudaYoon]

1) 게임 진행에 필요한 케릭터와 장비는 전부 무료로 얻을 수 있습니다. 성능과 연관되는 과금이 있긴 하지만 플레이어간 점수 경쟁을 하는 랭킹전에서 순위싸움 하실게 아니라면 무시해도 될 정도입니다. '과금을 안하면 스토리 진행 불가'같은 상황은 나오지 않습니다.

동시 운영가능한 제대(케릭터 여럿을 한 팀으로 묶어서 운용합니다.)의 수를 늘리거나, 케릭터 보유 숫자를 늘리거나 하는 '기지 설비' 관련 요소가 과금에 엮여있긴 합니다. 다만 이런걸 사는데 쓰는 특수자원(보석)은 매달 무료로 어느정도 얻을 수 있어서 그걸 사용해서 천천히 확장해도 됩니다. '투입가능한 제대 수를 5~6개 정도로 해금'하고 시작하면 편하긴 하지만요.

마지막으로 랜덤박스에서 나오는 눈요기용 스킨이 과금 요소입니다. 소녀전선에서 '한번에 십만단위의 돈을 쓴다'고 하면 스킨밖에 없습니다. 성능에 관여하는 요소가 없어서 큰 의미도 없고요.

결국 스킨을 빼면 '이렇다할 과금 유도 사항은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조금 편히 하시려면 '온라인 게임 정액제 끊어준다'생각하고 소액의 비용을 지불하면 한달동안 매일 소량의 보석을 주는 정액권 정도만 사주시면 됩니다.

2) 소녀전선 같은 소위 '코레류'게임의 설계(장비와 케릭터를 제조로 모으고, 이들을 육성해서 진행한다.) 자체가 웹/모바일 게임에 최적화된 스타일이여서 콘솔 쪽에서는 유사한 게임을 찾기 힘듭니다.

웹게임 '함대콜렉션'을 기반으로 만든 턴방식 전략게임인 '함대콜렉션 카이'가 그나마 가장 유사합니다. 다만 '함대콜렉션 카이'는 옛날에 일본에서 많이 내던 '하드한 턴방식 전략 게임'의 성향이 강해서 모두에게 맞는 게임은 아닙니다. 소재 자체가 '태평양 전쟁기 일본 해군함'이 메인이라 거기서 꺼려하는 경우도 많고요.

3) 재미요소는 수집과 육성. 기본적으로는 이 둘입니다. 이건 모든 '코레류'의 공통 사항이라고 보시면 되요. 각각의 케릭터에 개성을 강하게 부여하고 이를 통해 케릭터에 애정을 가지고 플레이하게 하는 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소녀전선의 경우는 스토리가 또 다른 재미 요소로 꼽힙니다. 코레류 중에서는 스토리 전개를 잘하는 게임이니까요.

4) 소녀전선과 유사한 게임이라면 역시 '코레류'인데 이 중에서 정식으로 국내에 서비스를 하는건 벽람항로, 라스트 오리진, 전함소녀R, 그리고 명일방주 정도입니다.

벽람항로의 경우 국내 서버의 서비스 상태가 굉장히 안좋고, '철수하려는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도는 상황이니 해외 서버로 하셔야합니다. 영어가 되면 글로벌 서버, 일본어가 되면 일본 서버로 가시면 돼요. QooApp등의 게임 apk만 받게 해주는 서비스로 해외 서버에서 플레이하시면 됩니다.(국내 서비스 메리트가 없죠.)

라스트 오리진의 경우는 특별히 모난건 없습니다. 다만 자동전투를 걸어놓고 방치하는 플레이를 하느냐 마느냐로 자원수급량 등이 갈려서 여기서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습니다. ㅅㅅ어필이 강한걸 싫어하실 경우 여기서 좀 걸릴 수 있겠네요.

전함소녀R은 길게 안해봤으니 패스... 앞서 언급한 함대콜렉션을 거의 그대로 가져온 게임입니다.

명일방주는 전투가 타워디펜스 방식이고, 먼저 나온 게임들을 참고해서 게임내 자원 입수나 과금 시스템등을 굉장히 치밀하게 조절해 놨습니다. 코레류인데도 '유료로 진행하는 케릭터 뽑기'가 있긴한데, 무과금으로도 꽤 자주 뽑을 수 있어서 크게 문제는 안되더라고요. 한국서버 오픈하고 계속 해보기로는 취향은 좀 타겠지만 게임은 괜찮습니다.

[선도부]

답변들 감사합니다.

모바일게임치고 과금이 크게 부담되지 않을거 같아서 좋네요.
일단 한번 깔아보고 몇일 해보고 취향에 맞는지 봐야겠네요.^^

[JOSH]

매 주마다 보석토큰 얻는게 있는데,
화면 상단 (레벨/이름이나 자원이 있는 줄) 찍어 나오는 스테터스 화면에서
왼쪽위에 공유 라는 버튼이 있고 (사실 이 공유는 다른 화면에서도 가능하지만 일단..)

공유 눌러서 대충 아무 SNS 버튼이나 눌러 주면 30 보석 받습니다.
일요일 밤에 리셋되므로, 앞으로 한시간 내에 이번주 거 하시기 바랍니다.

셋중 아무거나 한번 만 하면 됩니다.
그 SNS 에 가입되어 있을 필요 없음.
공유 눌러서 다른 화면 뜨면 그건 백 버튼 눌러 돌아와 주면 됩니다.

[Arsian]

1,2,3 은 위에서 잘 설명해주셔서

4만 이야기 하자면 하려고 하면 하루종일 할수도 있고 안하면 하루에 1~2시간만 할수도 있긴 합니다....
다만 다른 모바일이 소위 말하는 행동력 같은 수치로 플레이 시간을 제한 했다면 소전은 게임내 자원을 하다보니 저자원 플레이로 하면
하루종일 돌려도 자원이 줄기는 커녕 오히려 늘어날수도 있죠...

문제는 캐릭터 수집이랑 랩업 등이 좀 문제입니다... 자동모드가 안되다 보니까 주요 캐릭터 만랩 찍는거만 해도 플레이 시간이 너무 많이 들어서
하루 1~2시간 하시면 추천해드리게 조금 힘든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위에서도 라오진 추천한 이유가 그건 자동모드 돌리면 되서 하루에 플레이
시간이 얼마 안들거든요...

[루리웹-5501145965]

소녀전선보다 라스트오리진 추천
소전은 손컨 계쏙 해줘야해서 하루에 1~2시간 붙드는걸로 힘듭니다
라오진은 잘때 켜놓고 자면 수면런 가능해서 훨씬 하기 편함

[선도부]

라스트 오리진도 평은 좋은거 같은데
캐릭터들은 소전쪽이 더 제취향?같더군요

[결제금액]

소전은 돈대신 시간을 갈아넣는 게임이라 기용시간이 많지 않다면 다른걸 고려해보시는것도 나을것 같습니다.
특정 구간에 진입하면 시간을 더 쓸 필요도 없고 편해지는데 그 전까지 올라가는건 인고의 시간이 될겁니다.
특히나 현질을 해도 격차가 전혀 메꿔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시간밖에 답이 없는 셈입니다.

[코기댕댕]

소전 유저지만 소전 지금 처음 하시는 거면 추천 못드리겠네요. 핵심 스토리를 대형 이벤트로 진행해서 이벤트 빼먹은 유저들은 스토리도 띄엄띄엄이고, 돈은 안들어도 시간을 들여 키워야 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지금와서 하기엔 벅차기만 하실겁니다. 소전 유저들 끼리 이거 게임 아니라고 자조할 정도로 최적화도 별로여서 모바일 기기 사양도 꽤 탑니다.

[호무라쨩]

콘솔게임이 메인이기 때문에 철저한 서브게임을 골라야 합니다.
두가지 추천합니다.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 " 뱅드림"
바쁠때는 스태소비 5분이면 끝납니다. 파고들어도 금방이죠..뭐
근데 프리코네는 일본 작년 매출 6위 기록했을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솔직히 왠만한 플4 게임보다 훨씬 재밌어요. 플4도 앉아서 지겹잖아요. 티비보면서 잠깐 하는 프리코네가 더 재밌음

[파이널 파이트★포이즌]

전략시뮬레이션 애호가가 아니라면 전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그나마 전 한섭열릴때 시작해서 기관총제대니 공수요정이니 갖출수 있었지만
지금 시작하라고 하면 에고...

난이도도 지금 너무 괴랄해요. 폰게임하면서 공략본보고 깨는거 이게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