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차, 쏘카만 타고다니다가 첫 차 뽑아보려는 31살 반쯤 아재입니다
현재 월수익은 500~700 유동적이고, (안정적으로 들어오는 돈이 300, 부수익이 200~400정도입니다.)
따로 생활비 100~150만원정도 제외하고는 나갈 돈은 없고, 현금은 1000만원정도 있습니다.
집은 서울에 1억2천짜리 쪼끄만 빌라 전세 살고 있구요.
오래만난 여자친구랑 헤어져서... 결혼생각은 확 없어졌어요. 그냥 혼자 즐기면서 살려고요.
국산차, 수입차, 신차, 중고차 이것저것 다 알아보고 있는데...
자꾸 마음이 중고 glc나 x4, 이보크 이쪽으로 가네요
차알못 + 솔직히 허세도 좀 있어서 외제차가 타고싶네요. 철이 덜들었는지... 예쁘고 편의기능 대충 있으면 장땡이라...
솔직히 말해서 전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새차를 사도 대충 유지는 될 것 같은데, 감가가 너무 아깝기도 하고요, 차에 5000만원 이상 쓰고싶지도 않고요...
무엇보다 이게 맞나싶기도 하고요. 원래 티볼리를 대충 중고로 사서 타고다니려고 했는데... 차를 좀 알아보다보니 눈이 한도끝도 없이 높아지네요. 사놓고 후회할 것 같아요.
이렇게 카푸어가 되는걸까요 그냥 질러도 괜찮을까요...? ㅜㅜ 정말 고민입니다
(IP보기클릭)58.151.***.***
(IP보기클릭)175.223.***.***
ㅠㅠ.... | 19.10.11 17:28 | |
(IP보기클릭)58.151.***.***
참으세요 ㅠㅠ 악착같이 돈 모아서 아파트 전세라도 가는게 남는겁니다 차 그거 첨에만 좋지 어지간해선 남들 님 신경도 안써유 | 19.10.11 17:30 | |
(IP보기클릭)220.85.***.***
감사합니다 뼈맞았네요 | 19.10.11 17:3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