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레고로 뵙습니다 ㅎㅎ
촬영도 없고... 여름이 되면 집밖에 카메라 들고 나가기도 뭐하고
그래서 레고사진을 전전해볼까 생각하고 있는 사진맨입니다.
매번 대형제품은 그만 사야지 하면서도 꾸준히 질러대고있네요...
이번 제품은 제가 어릴적부터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영화
쥬라기공원의 유명한 '그 장면'을 레고화 한 제품입니다
바로
76956 - T.REX의 탈출
입니다.
4월 출시인데 미리 예약을 해뒀어요.
다행히 한국 잠시 들어간 동안이 아닌, 그 직전에 도착을 해서
집에 고이 모셔두고 다녀왔었네요.
쥬라기공원 좋아하시면 많이들 기억하실 그 장면
물컵씬부터... 이번 도미니언 예고편에도 나온 유명한 그 대사
"가만히 있어"
가 나온 그장면.
1212피스의 중형 제품이며 미니피규어는 총 4명이 들어있습니다.
첫 파츠는 쥬라기공원 탐험용 지프구요.
미니피규어는 팀, 렉시 - 머피 남매가 들어있습니다.
쥬라기공원의 창시자인 존 헤먼드의 손주들이죠.
팀은 극중에 나오는 야간투시경 부품도 있습니다.
세 번째 미니피규어는 말콤박사입니다.
네.
ㅇㄷ노출강ㄷ...
이분입니다
쥬라기공원 세대가 아니신 월드 세대 분들도 보셨을겁니다 말콤박사님은 ㅎㅎ
렉시가 불을 비추고 티라노가 까꿍 하는 장면에 들고있던 렌턴입니다.
까꿍~
너무나도 유명한 장면 쿵... 쿵... 하면서 물이 찰랑 찰랑~
놀랍게도 설명서에 주요 장면들이 다 설명되어있고 사진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지프 5호차 완성!
스챔시리즈라고 해도 믿겠네요 ㅋㅋ
마지막 피규어는 앨런 그랜트 박사님인데요,
이전에 그랜트 박사로 쥬라기공원 탈출하면서 마취총 쏘고 티라노 갑자기 튀나오고 하던 겜이 있었는데
그거 어디서 못구하나요? 너무 하고싶네요...
여튼 이 분은
캐 쩌는 꽃미남이셨는데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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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에요 왜 늙어도 멋져요 ㄷㄷㄷ...
티라노의 완성입니다. 손이 앙증맞습니다 ㅋㅋ
우리의 영원한 주인공 티라노쨩
발자국이 살벌합니다
포토존 표시도 있구요
완성입니다! (과정은 너무 길어서 스킵했습니다)
영화팬이라면 기념할만한 한 장인거 같아요.
티라노는 쓰러진 지프를 밟고있고 그 뒤에는 아이들이 덜덜 떨고있습니다.
"Boy, do I hate being right all the time"
"얘야, 난 내가 항상 옳은게 싫다"
이지만 영화 자막에서는
"왜 불길한 예감은 항상 적중하는걸까?"
로 나왔다고 하네요.
-이안 말콤 박사의 대사입니다-
이 장면... 아시나요?
바로 이 장면...!
여길봐!!
레고로 이런저런 사진들 설정해서 찍어보고 싶은데, 아직 아이디어뱅크가 발동을 안하네요.
이 제품은 영화팬, 쥬라기공원의 올드팬, 쥬라기월드 팬, 킹룡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좋아할만한
그런 레고인 것 같습니다.
조만간 아크릴 케이스를 하나 구매해서 따로 전시할 예정입니다 ㅎㅎ
허술한 후기이지만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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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후회안하실겁니다 ㅎㅎ | 22.05.31 16:4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