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소식 뜨자마자 그냥 생각도 안하고 구입했습니다.
사실 메인은 기타로 광고하던데...
이 제품.
기타가 메인이 아닙니다.
진짜 변태 같이 내부 구현에 집착하는 레고 답게 이 앰프가 진짜입니다.
보세요.
어느 장난감 회사가 인풋 채널 2개인 것을 구현 한단 말입니까
사람들이 잘 모르는 앰프의 뒷면에 진심입니다.
그래도 역시 자랑은 하고 싶었는지 고정식이 아니라 그냥 덮어두는 상판 열어보면 내부 기판까지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고정식 외장으로 덮여있던걸 분리하면 빈티지 앰프의 상징인 진공관까지 달아놨습니다!
솔직히 조립하면서
'어차피 안보일거 뻔히 알면서도 이정도로 내부 구현에 진심이라니 보통 변태가 아니구만... 그래서 더 사랑한다'
싶었습니다.
직업이 직업인지라 조립하면서
"와.... 이걸 굳이 구현한다고?"
하는 부분이 한두개가 아니었네요.
역시 레고는 완성품이 문제가 아니라 조립하는 재미가 진짜 그 의의라고 봅니다
...이쯤되니까 슬슬
깁슨 레스폴 + 마샬 JCM 제품은 안내주려나 기대하게 됩니다.
레고로 구현되는 스택 앰프라니 상상만해도 즐겁네요.
제발 내줬으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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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nder Stratocaster Ideas 라인이고 21329입니다! | 21.12.18 19:3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