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일과 마감?? 하기 전에 루리웹에 들어오니 댓글 달림 알림이 떠서 보니 오른쪽 베스트에.....글 올린지 꽤 지난 글인데...추천도 뭐 그럭 저럭인데....선정 기준이 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꾸 벅 ~
여기 형제 불백 인스타용 맛집이 아니라 찐맛집이니 루리웹 회원님들 익선동(종로3가, 종로5가 사이) 방문하실 일이 있다면 꼭 식사하고 가세요.
맛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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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늦잠 자서 허겁 지겁 용산 건베가니 줄이 ㅎ ㄷ ㄷ ~
덕후도 체력이 있어야 할 수 있겠다 싶어 어마 어마한 긴 대기줄을 보고 빠르게 포기하고 공방 왔지만 풀아머 더블 제트 건담이 눈앞에서 아른 아른~
일요일은 대충 카레 만들어 먹는데 풀아머 더블 제트 건담이 눈앞에 아른 아른~
결국 월요일 미팅 마치고 다시 한번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용산 건베에 가니 역시나..(ㅂㅅ새끼...ㅋㅋㅋ)
결국 아셈 하비 가서 작업에 필요한 작업대 좀 사고 나서 마눌님과 종로에서 만나 뭐 먹지?? 고민하다가 왕고추김말이가 눈에 들어와 먹었는데 겁나 실망하고 익선동 방면으로 이동했습니다.(마눌님이 미안하다고 맛있는거 사준다고 꼬셔서 ㅎㅎㅎ)
왕고추김말이에 너무 실망해서 별 기대없이 마눌님한테 꼬심 당해 도착한 익선동 형제불백집입니다.
별 기대없이 들어가니 고추튀김이 보이더군요.
주저없이 고추튀김 한접시, 돼지불백 1인분 주문했습니다.
광장시장 왕꼬추김말이에 마음에 상처를 입어서 별 기대없이 주문했습니다.
반찬으로 나온 김치볶음.. 기대없이 한입 먹으니 와씨!!! 느낌이 뽝!!!! 오더군요. 여기 맛집이다!!!!!
재빠르게 메뉴판을 보고 사장님~ 쭈꾸미 1인분, 계란찜 하나 추가요!!!!
돼지불백 9,000원, 쭈꾸미 볶음 13,000원, 계란짐 3,000원, 고추튀김 12,000원 = 합 37,000원 어치 주문했습니다.
좀 많이 주문했나??? 좀전에 왕고추김말이 + 육전비빔칼국수 먹어서 입맛을 버렸는데... 후회를 했으나
공기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옛날 추억의 도시락 형식으로 도시락통에 계란후라이가 하나 올라가 있습니다.
공기밥 추가하면 이렇게 나오고 1,000원입니다.
옆 테이블 총각들 2명이 와서 당연하듯이 이모님~ 공기밥 추가요!!! 외치네요. ㅎㅎㅎ
고추튀김 12,000원 6개
돼지불백 9,000원(먼저 나와서 조금 먹어서 양이 조금 줄었습니다.)
쭈꾸미볶음 13,000원(쭈꾸미 푸짐합니다.)
먼저 나온 돼지불백 한입 먹는데 와씨..미쳤습니다.
매콤하면서 고기에 녹진하게 달라붙은 양념이 폭력적입니다.
마눌님이 오빠 다 먹을 수 있겠어?? 하길래
이런 음식을 남기는건 범죄야!!! 하면서 먹는데 전부 맛도리들이라 뭐부터 먹어야 할지 고민을 순간 순간 하게 됩니다.
서비스로 나온 계란찜과 된장국
계란찜을 3,000원에 주문했지만 뭐 주문하면(설명해주셨는데 기억 안남.) 서비스로 계란찜이 나와서 계란찜 2개를 받았습니다.
순간 다 먹을까??? 고민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옆 테이블 총각들은 김치찌게에 계란찜에 공기밥 추가해서 먹고 있어서 앞 테이블 어머님 2분이 고추튀김에 막걸리 한잔 하고 계시길래 양해를 구하고 계란찜 하나를 드렸습니다. ㅎㅎㅎ
돼지불백 한입 먹고 쭈꾸미 한입 먹고 고추튀김 한입 먹으면 고추 튀김이 너무 뜨거워 입안에서 후후~ 하면서 먹다보니 식당 사장님이 여러번 저를 보고 웃네요. 눈빛으로 "저 돼지새끼 맛있게 먹네. 내가 만든 음식이 그렇게 맛있어? ㅋㅋㅋ" 하는 눈빛이었습니다. ㅋㅋㅋ
사진에는 없지만 무 식초 절임, 마카로니 마요네즈 무침, 상추, 깻잎도 있습니다.
정신없이 땀 뻘뻘 흘리면서 먹다보니 고추튀김 2개가 남네요. 사장님에게 사장님 이 맛있는 고추튀김을 남기고 가는건 범죄인데 포장 될까요? 하니 눅눅해지지 말라고 키친타올 2장 깔아 포장해주시네요.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돼지불백, 쭈꾸미, 맛있는 고추튀김 먹고 싶은 루리웹 회원님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종로3가역과 안국역 사이에 있습니다.
맨날 동내 맛집만 추천드렸는데 서울 시내에 이렇게 맛있는 밥집이 숨어 있을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이근방에 맛집이 참 많은데 그중에서 찐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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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일이 결코 쉽지 않다고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지해가는건 물론 돈도 벌어야겠지만... 저런 보람으로 하시는 식당들도 분명히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식당과 손님에 있어 최고의 장면을 엿본 기분입니다.
(IP보기클릭)180.228.***.***
맛도 있어보이고 양도 많아 보이고 무엇보다 가격이 괜찮아 보이네요. 그 근처 자주 가는데 한번 들러 봐야겠어요.
(IP보기클릭)210.105.***.***
우씨... 친구 집 옆인데 가자고 하면 싫다고 했던곳이네. 친구를 죽여 버려야 겠어요. 저런 메뉴면 소주 2병은 기본으로 마실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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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지는 마시고 친구분과 메뉴깨기하시고 친구분이 계산하면 되겠네요. ㅎㅎㅎ 살려주는 조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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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일이 결코 쉽지 않다고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지해가는건 물론 돈도 벌어야겠지만... 저런 보람으로 하시는 식당들도 분명히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식당과 손님에 있어 최고의 장면을 엿본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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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옛 피맛골처럼 주당들 사이에서는 꽤나 알려진 맛집이라 합니다. 다만 저녁 9시면 영업 종료해서 아쉽다고들 하네요. | 26.03.17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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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있어보이고 양도 많아 보이고 무엇보다 가격이 괜찮아 보이네요. 그 근처 자주 가는데 한번 들러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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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진짜 푸짐합니다. 일반 식당보다 1.2배 정도는 나오는 거 같습니다. 고기에 녹진하게 스며든 양념이 밥 도둑입니다. 꼭 친구와 같이 가서 고추튀김도 드세요. 돼지불백이 재간둥이라면 고추튀김은 요물입니다. | 26.03.17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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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을 때 맛있게 잘 먹는다는 소리 좀 듣습니다. 친구들 어머님이 참 많이 좋아하셨지요 ㅋㅋㅋ | 26.03.17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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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는 거들뿐 음식 하나 하나가 진또배기들입니다. 식당에서 밥 먹으면서 메뉴판 깨기를 결심한 식당은 몇 안되는데 이 중 한곳입니다. | 26.03.17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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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저렴하지 않습니다. 양도 일반 식당보다 1.2 배 이상 나와서 여러가지 먹을려면 꼭 친구와 가셔야 합니다. | 26.03.18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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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튀김 2개는 포장해서 아들놈이 맛있게 냠냠~ 했습니다. | 26.03.25 2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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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씨... 친구 집 옆인데 가자고 하면 싫다고 했던곳이네. 친구를 죽여 버려야 겠어요. 저런 메뉴면 소주 2병은 기본으로 마실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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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지는 마시고 친구분과 메뉴깨기하시고 친구분이 계산하면 되겠네요. ㅎㅎㅎ 살려주는 조건 ㅋㅋ | 26.03.25 21: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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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조끔 외지고 허름한 곳이라 동내 숨겨진 맛집 같아요. ㅎㅎ | 26.03.25 21: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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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근처에서 일하고 있어서 자주 가는곳인데 유명해지면 갈수가 없어서요... 그렇게 못가게된 식당이 종로쪽에 꽤 됩니다... | 26.03.28 18: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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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하면 동내 맛집 리뷰하면서 옆동내 살면 오시라 말씀 드리는데 여기는 서울 사시면 한번은 오셔서 먹어봐야 하는 곳입니다. | 26.03.25 21: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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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건 같이 먹어야 더 맛있지요. 그래서 가끔 맛집 발견할 때만 글 올립니다. | 26.03.26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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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를 줄이기 위해서? | 26.03.26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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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피맛골 생각이 납니다. 고갈비!!!! | 26.03.26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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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하셨으면 언제 꼭 방문해보세요. 맛집은 같이 즐기면 더 맛있습니다. 저는 다음주 신설동 가죽 사러 갈 때 어머니 모시고 재방문 예정입니다. | 26.03.26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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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적당히 필터링해서 받아들이면 편안합니다. | 26.03.26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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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없이도 맛있습니다. hahaha 저도 주변에 술로 인해 사건 사고가 너무 많아서 아주 가끔 1~2년에 한번 정도 얼큰 칼칼한 국물 요리를 먹을 때 한잔 생각나면 한두잔하고 남은 소주는 싸가서 고기 요리할 때 사용합니다. 저날도 술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른 메뉴도 맛있지만 고추튀김이 요물입니다. ㅎㅎ | 26.03.26 20: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