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무거운 뱃살 1인분과
아들래미 안고 열심히 투표 했습니다.
제가 유독 뱃살이 많아서 힘듭니다 ㅜㅠ
여러분~ 이거 다 인격인거 아시죠?
ㅎ..
지나가다가 분홍색 아기띠를 맨
동탁을 보셨다면 저일 수 있습니다.
냉..
저희 아이들 아빠 왈
남들은 동탄 미시룩 우리 마누라는
승상 동탁룩이라며
이니시를 걸어옵니다.
탄과 탁의 차이는
너와 나의 눈높이 차이만큼이나 크니
간만에 +25강 엄마의 쓰댕 손잡이 빗자루로
망나니 빠따춤을 춰야 합니다.
얼-쑤 좋구나 탁배기 한사발 가져오니라!!
요즘 세븐나이츠 리버스 광고보고 궁금해서
했다가 태오가 참 맘에 들더군요.
이상하다 나 흑발 + 장발 조합 남캐 좋아했구나
몰랐네
세나리에도 미중년 근육 형님이 좀 나오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지나가다가
제이미맘보다 좀 더 푸짐하고
귀여운 프린팅(주로 디@니) 그려진
티 + 플리츠 바지 입고
아기띠에 갬성 블랭킷 걸친
반달곰을 보신다면 저일지도 ‘ㅁ’)>
아무튼 어찌저찌 너무 바쁩니다.
그렇지만 이럭저럭 잘 먹고 살고 있으니
죽지 않고 잘 살고 있나봅니다.
하하하 하히후헤호!!
그러니까 요즘은 김밥이 너무 좋아요
제가 진짜 김밥을 좋아해요
그런데 이제 단무지는 진짜 아웃
스팸 김밥햄 나온거 너무 좋아합니다.
크 ㅠㅠ
애센뽀득 김밥용도 좋아합니다.
맛난걸요 짭짤쓰 *_+
우엉조림도 사실 주의해야 하지만
제가 단무지는 포기해도 우엉은 포기 못하는지라
우엉은 꼭 넣습니다 .
우엉이랑 오이는 소듕해 ㅠㅠ
집김밥 최고 장점 내맘대로 속넣기 헤헤
우엉조림을 제가 따로 하는게 맞는데
그럴 시간이 없어요
넘나 슬프다
김발이 있거나 없거나
좀 안예쁠 뿐 ㅎ
근데 어느 순간 애용하던 김밥김이
10매에서 8매로 줄었네요.
이것봐라…?
오히려 좋아
과식 줄인다고 생각합니다ㅋ
왜요
다들 김밥은
1인 2줄 국룰 이자나여…?
아니야?
나만 돼지야?? ㅠㅠ??
요즘 딸아이가 넷플 영화 한 편에 푹 빠졌어요.
아쿠아리움이 문을 닫으면 이라는
영화입니다.
신랑은 요리를 만화로 배웠는데요.
초밥왕 블라블라 해서
꼭 매를 버는 듯 합니다.
아 그래서 다음엔
홋카이도 가서 오타루 한 번 달릴까?
아무튼
덕분에 저도 원작 도서를 보고 있습니다.
종이책을 참 좋아하지만
종이책으로 보기에는 둘째가
어마어마하게 위험합니다.
뜯고 찢고 맛보고 즐기시는 분입니다.
아
물론 저희집은 협소해서
(거의가 아이들 물건)
책을 보관하기도 애매합니다.
어릴때 부모님이 책값 많이 든다고
핀잔하셨는데
왠지 알 것도 같아요.
학교다닐때 도서관 대출카드 기록
넘버 원 나야 나 나야 나
주인공은 문어 마셀러스와 아쿠아리움 야간 청소부
토바 설리번 여사인데요.
잔잔하니 나름 괜찮은 영화입니다.
다행이 아직 아이가 어려서
문어 마셀러스와 토바 할머니의 우정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외에는 잘 모른다는게 다행이기도 ㅌㅌ
엄마 마셀러스는 집에 잘 돌아갔나요 ?
당연하지 ^^
오늘도 저는 동심을 지키기 위해
온몸 비틀기 하고 있어요.
엄마도 몰랐어요.
영화보고 시장가서 문어 사달라고 할 줄은
그리고 그 문어를 살려줘야 한다며
화장실로 가서 욕조에 풀어줄거라고는요 ㅎ
네
그는 좋은 문어였어요 ..
우리집 냉동실이 마셀러스네 집이 될 줄은
나도 몰랐지..
문어숙회 먹겠다던 남편 어디갔을까요 ^^?
팍씨
세상 참 좋아져서
최대한 아이 시야에 맞게 각색해서
동화책을 만들어봅니다.
미리땡땡땡 무료버전도 좋더라고요.
기분전환용 꽃
근처 화원 사장님이 친절하고 꽃이 좋아요
꽃맛집
와작와작
향긋한 생화의 향기는
향수로는 낼 수 없는
무언가 좀 더 싱그러움이 있습니다.
킁카킁카
역시 꽃송이는 커야 이쁜것 같아요.
보고 있냐 신랑?
마누라는 크고 화사한 꽃 좋아한다 ㅇㅋ?
딸래미와 디저트 타임
눈으로 먹어요 저는
왜냐면요
케이크 먹으려면
하루종일 스테퍼 뛰어야 하거든요 ..
이 날 아이가 많이 슬퍼했어요.
자주 다니는 홈플러스에 갔다가
물건이 없어서 몇개 못사고 왔는데요.
아이가 슬픈 표정으로 물어봐요.
엄마, 홈플러스가 아파요?
줄어든 입점 업체,
단골 안경점도 폐점 정리에 들어갑니다.
아이에게 늘 익숙하던
어항코너는 pb상품으로 바뀐지 오래지만
늘 웃으며 맞아주시던 직원 분들의 표정도
점점 지쳐가는 것 같아요.
두런두런 이자리엔 뭐가 들어온다고 이야기하는 목소리들에
아이는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나봅니다.
종량제봉투도 판매하지 않아
다회용 장바구니들이 걸린 매대를 보며
쫀쫀하길래 몇 개 집어 계산대로 갑니다.
이분들은 어디서도 만날 수 있는
우리 이웃인데,
이렇게 누군가의 일상이
무너지는 것이 참 힘들어요.
너무 힘들어요.
신탁사기를 당하신 분들은
결국 공매 통지까지 받으셨고
이 글을 쓰는 지금은 이미 공매 공고 기간입니다.
마음이 깎여나가는 것 같아요.
하지만 뼈해장국은 못참지 ?
밥은 3분의 1만 ㅎ..
저희집 장군님 딸래미께서
이제 뼈 뜯는 맛을 알아갑니다.
뼈 한개 반 야무지게 드십니다.
어차피 누군가에게 저는
그냥 오지라퍼 아줌마겠죠.
그래도 뭐..
저는 제 아이들에게
따듯한 사회를 그대로 보여주고 싶어요.
이웃 사촌이란 말이
무색한 시대지만
잔잔하게 하루 하루를
오늘도 별 일 없었구나 하고
잠들 수 있던 이유기도 합니다.
아이가 돌을 맞이했던 그 무렵,
저는 가슴이 따스한 아이로 자라기를 바라며
돌잡이를 준비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참 많은 것이 바뀌었지만
그 중에 제일은
제가 세상을 보는 눈이 조금은
말랑해진 것이 아닐까 싶어요.
예전의 저는
누가 봐도 파이터 ㅠㅠㅋ 였는데요..
지금은 좀 어른이 된 것도 같습니다.
마싯는건 또먹어 :)
미나리 올라간거 좋더라고요.
진짜 뼈해장국 좋아하는데
집 근처에 없어서 못먹다가
생겨서 갔는데ㅜ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국물이 구수하고 고기냄새 없어서
잘넘어가더라고요.
크
반찬에 상추가 있습니다.
왜냐면요.
신랑은 남자의 소울푸드
시켰습니다.
양파가 뽀실뽀실한 제육
더는 먹을 수 없게 된
집 근처 냉삼집 ㅠㅠ
사장님이 관두셨거든요 ㅠㅠ
제육이 생각나는 양파입니다.
제 인생 제육이었는데
안타깝게도 영업시간도 줄고
어느순간 저녁장사만 하시더니
가게가 다른 가게로 바뀌었어요.
더 아쉬운 것은
지금은 바뀐 가게조차 화재로 ㅠㅠ
그 때 그 모습은 하나도 없네요.
방문 수리를 약속해 주었던 카단 선생님
프리-미엄 피규어 ㅠㅠ
손목 똑 빠져버리는 문제때문에ㅠ
Cs팀에 문의하고
발주물량 좀 정리되고 방문 수리 해주신다 해서
와아ㅏㅏㅏㅏ 넘무 좋아야ㅑㅑ
했는데요.
결국 통채로 택배 다시 보냈고요..
언젠가는 속 좀 넣어줘야겠습니다.
저렇게 뼈 삭은 손으로
묵직하니 커다란 나히니르를
들고있으려는 그의 모습이 날 아프게 합니다.
택배박스 사러 가다가
아들 애착 블랭킷 분실한거 누구?
누구야 누구?
저요 ^^)>
배보다 배꼽이 더 큰건
저를 두고 말하나 봅니다.
하 씨 내 회전목마 블랭킷 (?)
쓰다 써 눈물이 써..
큰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 부터
다닌 케냐 ^^
추억의 경양식입니다.
전 로마보다 케냐가 좋더라고요.
소스 따로는 안되고
아예 빼주시는데요.
돈까스 완식하신 우리 따님
ㅋㅋㅋ
장하다!! 잘먹는다!!
전 꿀꿀박사라서요 ^^
어린이집에서 화전 놀이 하더니
계속 화전이 먹고싶다 해서
해줬어요.
식용 색소 일부러
맛없어보이는 색 먹으면 안 될 것 같은 색
골라서 해줬눈뎅ㅎ
ㅎㅎㅎ
왜 잘먹니 ?
반반이 꼭 나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선택장애보다는
다양한 것을 포용하는 자세라고 우깁니다.
냉
그냥 돼지박사 ㅎ
반반 하나 시키면
아침 점심 해결 가능
당연히
스테퍼는 해야 해요.
집 주변에
맛있는 빵집도 생겼어요.
나 완전 기분 좋다.
ㅋ ㅑ
치아바타 진짜 너무 맛나요 ^^
물론 저는
커팅해서 한쪽만 먹어요 ㅎ
집 옆에 24시간 헬스장이 생겨서
바로 달려가 등록했어요.
오픈하면
뭐 별 거 없이도
하루 30분 이상 러닝머신과
근력운동을 하려고 합니다.
다행이 주변에
쇠질 좀 한다고 자부하는
후배들과
좋은 트레이너 선생님들이 있어요.
나 헬스장 등록했다 하니까
드디어 곰가죽 벗을 생각 든거냐며
축하해주네요.
이거 가죽 아닌데
내 꺼 맞는데 … ㅋㅋㅋ
ㅠㅠ
헬스장 등록하러 가니까
트레이너님들이 운동 왜 하시려고 하냐고 묻길래
심각하게 비장한 표정으로
이 뱃살좀 보실래요?
저는요 운동 안하면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걸요 ?
했더니 친절하게 무료 피티도 해주시겠다고
들어보실 생각 있냐고 하셔요.
완전 감사합니다 죠!!
+_+)!!
신랑에게 아이 맞기고 운동 가야겠습니다ㅋ
아니면 새벽에 한시간 일찍 일어나서
뱃살 때려주러 가야죵 ㅋ
출산하고 급격하게 살이 찌고
체중 변화가 무리하게 오면
살이 늘어지고 탄력이 없어져요.
쭈글쭈글해진 뱃살 보면 슬픈데
뱃살 토닥토닥 해주는 신랑 고맙다 ^_^
덕분에 아드레날린이 뿜어진다 ^_^
아침저녁으론 조금 서늘하고
낮은 좀 더 뜨거운 일교차가 반복되며
여름이 다가왔음을 알려주네요.
이 길고 지루한
아줌마의 사는 이야기 한자락을
펼쳐 보신 여러분께
눈물흘릴 일은 기쁨만 있기를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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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그저 부끄러운데요ㅋㅋㅋㅋㅋ ㅠㅠ 감사합니다 :) | 26.06.11 13: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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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마 홈플러스 하는데 엄마 밴드 주세요 홈플러스 밴드 붙여주세여 하는데 진짜로 할 말이 없더라고요.. | 26.06.11 13: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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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은 물렁물렁 .. 히히 ㅠㅠ | 26.06.11 13: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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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신랑도 앞발로 사진 찍는다고 하는데 민망하군요 감사합니다 :) | 26.06.11 13: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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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은 수원이고 친정은 제주랑 김포입니당 ㅎ_ㅎ | 26.06.11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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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빵이 맛나요 와작와작와작 먹고싶다 .. | 26.06.11 22: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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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 헤헤;; | 26.06.11 22: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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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 바이브 크아 !! | 26.06.13 0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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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먹으면 가능4줄!! | 26.06.13 0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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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해장국 너무 좋아하는데 집 근처에 없어서 못먹다가 새로 생겨서 주 1회 방문중입니다… ㅠㅠㅋㅋ | 26.06.15 14: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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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이모와 하루종일 수다 떨어보실래요? 요즘에 너무 힘들어요.. 흑흑 내 뱃살 ㅠ ㅅ ㅠ | 26.06.24 00: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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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찍은 거랑 4개 찍은 것도 있는데 .. 딸래미가 그림 많이 그려줬어요 하하하 | 26.06.24 00: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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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들어가요 흑흑 | 26.06.24 13: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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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앗ㅋㅋㅋ 그쵸 두줄이 딱! | 26.06.25 08: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