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비 오른다길래 충동구매했던 대련여행 다녀왔습니다. 4월부터 비행기값이 두배가 오른덕에 후회없는 여행 당첨.
남방항공 의문의 기내식, 비행시간 50분, 안전벨트 시간도 따로 없고 들어가자마자 기내식 나눠주고 금방도착,맛있는거 많이 먹을생각에 손도 대지 않고 두고 내렸습니다. 비행기도 삐걱삐걱 소리나고 스릴만점.
대련공항이 국제선은 굉장히 작습니다. 양양공항크기, (국내선은 김포느낌?)
월드컵이라 그런지 나프탈렌이...공항이 전체적으로 낡았네요.
숙소는 중산광장근처에 잡았습니다. 숙소 1층부터 3층까지 음식점과 마사지샵이 있고 편의점도 있습니다. 요즘 평이좋은 노보텔과 같은 건물인데 메디슨을 고른이유는..
노보텔과 층을 나누어쓰고있습니다.
로비가 54층.
중국에서는 드문 방3개 침대3개가 있기에 .. 오픈한지 몇년 안되 상대적으로 깨끗해서 만족했습니다. 에어컨도 각방설정되고.상당히 쾌적, 대련숙소가 담배냄새가 유명하던데 그런거 없었습니다. 1박 10만원초중.
아래는 타임스퀘어라고 비통이나 프라다등 고급매장이 들어선 쇼핑몰? 이라 처다도 보지 않기로...
한국 관광객들이 극찬하는 에그타르트, 개인적으로 다른 프차인 광택문을 훨씬 좋아하지만 여기 타라오지 타르트도 나쁘지 않습니다. 천원도 안하는 기본을 많이 추천하던데 국내서는 보기드문 피스타치오 버젼(이라쓰고 민트맛 나는거 말고 진짜) 도 개인적으로 호였습니다. 그래도 3.8위안짜리 타르트가 가성비 넘사벽, 대련 여기저기 다있어서 굳이 안찾아도 됩니다.
중산광장이 느낌상 명동비슷해서 있을매장은 어지간히 다있는편입니다.
??
장마전인 이시기가 해무가 심하답니다. 4시쯤되면 어김없이 몰려오는 해무가 빌딩을 지워버리네요.
노주노교는 어지간한라인은 국내가도 착해서 패스,
인상적인 콜라 라인업, 중국내에서도 여러 병입업자가 있는걸로 아는데 일본과 한국,영국독일, 홍콩콜라등등이..
전세계 어딜가던 마트 구경을 가장좋아하는데 대련의 경우 갤러리아의 빅유마트와 파빌리온의 ole 그리고 파빌리온 길건너 로컬마트를 갔는데 가장크고 가격이 싼건 피빌리온 길건너더군요.
나중에 설명하겠지만 사진을 찍은 이자리에서 광장시장+성수+스타필드가 모두 도보거리에 있습니다. 눈앞의 건물뒤로 쇼핑몰 3개가 더있고 지하가 대련에서본 마트중 가장 큰 규모더군요. 저 건물안에 호텔이 몇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위에도 먼가 있는거 같은데 1층 구경하다 시간이 다..
유명체인인 희가덕, 한번은 갈줄알았는데 결국 못갔네요.
1층은 꽤 깨끗하게 다양한 음식을 팔고 있더군요.
둘째날 아침은 두끼를 먹기로 했습니다. 한국인에게 유명한 루왕자이의만두와 만두국(훈툰) ,
동북지방에선 아침에 만두국(훈툰)을 먹는게 흔하더군요. 그냥 맛있는 만두국에 모듬샤오롱바오(생선,고기,성게,??) 만두를 시켜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모듬샤오롱바오+반찬2가지+만두국 합쳐서 만원, 참고로 성게는 대련에서도 싼 식자재는 아닙니다. 저는 여길먹은뒤 한국인 관광객들이 반드시? 가는 시딩을 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만큼 충분히 만족스럽고 3~4배의 돈을 낼 필요를 못느꼈거든요. 돈이전에 같은 메뉴를 두번먹기엔 먹을게 너무 많았습니다. 루왕자이는 두곳이 있는데 저는 중산광장쪽에서 먹었습니다. 사장님 정말 친절하더군요.
가볍게 1차를 끝내고 2차로. 대만,홍콩식 체인에서 유타오와 콩국을 먹기로했습니다.
우리로 치면 김밥천국에 해당하는 yon ho. 대만요리집인데. 가격이....미안할 지경입니다. 가격만 싼것도 아니고 평점이 좋은편이더군요.
처음에 주문을 잘못했는지 아주머니가 같은 음식으로 더싸게 사는법을알려주더군요.
27위안 우리돈 6천원...
처음먹은건 아닌데 그동안 호텔조식으로 먹던것보다 빵이 담백하고 기름기도 없고 훨씬 부드러운게 아이들이 좋아하더군요.
달달한 대만식 장조림. 밥양이 일반 공기밥 두그릇이 나옵니다. -_-;;
오전일정은 동물원으로 정했습니다. (아이들때문에) 대련에도 팬더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갔지만 개인적으로 팬더가 목적이라면 비추였습니다. 다만 곰이나 호랑이를 가까이서 보는 목적의 짧은 사파리라면 나쁘지는 않았습니다만. 화장실이...
기브미 초코렛을 외치는 곰 두마리를 합치면
옆동네 곰 한마리가 되더군요. 펜스를 기준으로 몸집이 거의 두배,
대련동물원 팬더는 마리수나 규모면에서 굳이 이걸 보러 여기에 일정을 써야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아이들 볼거리 반나절일정으론 나쁘지 않아보였습니다. 꽤 넓어요. 다만 시설이 낡고 화장실이 오래되서 민감하신 분들은 아이들과 마눌님모시고 갈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점심은 파빌리온내 홍콩식 중화요리체인인 천일하로 정했습니다. 이국적이면서 깨끗하고 가성비가 좋습니다.(한국기준으로)
흔한요리지만 주성치 팬으로서 그냥넘어갈수 없는 암연소혼반
마파두부는 한국과 중국 어딘가의 중간지점같아 비추로
탄탄멘은 꽤 좋았습니다. 비빔면에 가까운 사천보다 우리에게 친숙한 형태인데 처음엔 국물이 묽다 생각했는데 아래 된장같은 소스와 땅콩소스가 있어 섞으니 진한 국물이 되더군요.
오후일정은 짝퉁 베네치아인 동방수성을 대~충 구경하고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한국관광객이 대부분 들리는, 대련 여행기에 반드시 나오는 시딩, 메뉴가 겹쳐 저는 패스했습니다.
이날 저녁을 시딩과 함께 자주 등장하는 카오위집 밍지카오위로 정했는데요. 칭다오에서 먹은 루위가 너무 맛있어서 선택했으나 후회하는중입니다. 루위가 좀더 진하고 맛이 농축된 느낌이랄까. 저를빼곤 다들 맛있게 잘먹은걸 보면 가볼만합니다. 우호광장쪽이 영업시간은 파빌리온점보다 깁니다.
배도 꺼트릴겸 우호광장에서
54광장까지 걸어서갔습니다.
마지막날 체크아웃후 호텔을 나오니
샤오미전기차가 매장밖에 있는건 처음봤네요. 디자인 자체는 나쁘진 않습니다. 사진 않겠지만
오래되어보이는 로손이 골목에
아침에 주변에 평점좋은 전병가게를 찾아 먹었습니다. (구글렌즈의 힘으로)주문하면 반죽을 풀고 재료를 넣고 말아주시는데 눈앞에서 모두 하니 위생면에선 꽤 만족스럽습니다.
아침을 먹고 마지막 일정은 수족관 , 대련 수족관이 규모가 있는편이라곤 하는데 역시 여기도 화장실이....
들어가기전 반드시 공연 시간을 체크해야 동선과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바다표범,물개쇼,
벨루가
돌고래쇼등 돈아깝단 생각까진 아니지만 아이들을 위한 컨텐츠가 꼭필요한게 아니면 굳이..란 생각이 드더군요.
마지막? 식사는 the tree라는 요즘 젊은층에 인기있다는 퓨전요리집을 갔습니다만 이게 실수였습니다. 중국여행에 기대하는것과는 다르게
친숙?하고 양적고 (중국치곤)비쌉니다.
개중에 어디서 들어본듯한 요리가 고노육?
영화 금옥만당에 나오는 수정고노육이 생각나 주문했는데, 영화적 연출을 위해 실제론 당근을썼다고합니다. 물론 영화가 인기가 있어 이걸 모티브로 한 요리가 따로 있기는 하다고 하는데 현실은..
접시 아래 드라이아이스 깔고 과일 몇개 섞어서 나오는 그냥 맛있는 탕수육, 맛보다 놀라운건 중국에서 처음으로 음식을 보고 양이 적다고 생각하게 된것..
이집의 시그니처 메뉴라는데 the tree의 전반적인 평은 맛은 좋고 깔끔하다입니다만. 개인적으로 비추 포인트는 외국인인 저에겐 퓨전의 의미가 없다는겁니다. 대련만해도 중국내 각 지역 요리 전문점이 넘치는데 근보도 없는상태로 퓨전을 먹어봐야...거기다 상대적으로 비싸고 양이적...
여기서부터 약간의 여행팁을 드리자면 남방항공 이용시 인천 공항에 아무리 일찍가도 출발 시간 3시간 전에는 같은 남방항공이라도 카운터에서 끊습니다. 빨리가서 출국심사하고 라운지에서 쉬어야지하는게 안되더군요. 지금까지 이런일이 없었는데 남방항공 종특인지,
반대로 대련공항에선 국제선쪽이 비행기가 몇개 없다보니 일찍가도 체크인 카운터로 들여보내주지도 않습니다. 입구에서 줄막고 다음 비행기 시간 두시간전에 오픈하더군요.너무 일찍 공항에 가셔도 할일이 없으니 시간계산 잘하시면서 여행의 뽑을 뽑으시길 바랍니다. 50m거리지만 공항에 미리가신다면 국내선쪽으로 내려야 식당가도 있고 공항 구경도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한끼로 미련 유종의 미를 거두려했으나 사악(?)한 공항 물가로 포기...
대련이 해산물이 유명한데 인원구성에 따라선 그림의 떡일수 있더군요. 매운것도 그렇고. 다음엔 고추들만 데리고 가방에 백주넣고 한바퀴 돌아야겠습니다.
숙소는 위치는 파빌리온쪽이 도보거리에 음식점과 마트 쇼핑몰등이 많아 가장좋아보이는데 대련이 택시비도 저렴하고 거리도 멀지 않아 중산광장이나 동방수성등 민감하신분들은 숙소컨디션을 우선적으로 골라도 크게 문제없습니다. 특히 화장실...
아이들 컨텐츠가 부족해 수족관과 동물원을 일정에 넣었는데 다들 만족하면서도 화장실을 끔직해하더군요.다른곳은 몰라도 이곳은 국가등급에서 AAAA를 받은곳인데 시설자체는 깨끗하나 화장실이 너무 낡았습니다. 성도에서 AAAA받은 팬더기지는 화장실 냄새도 안나고 안에 소파와 대기실도 있어서 인상적이었는데 너무 차이가 나더군요. 가족중 민감하신분이 있다면 참고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교통,1년동안 칭다오와 성도 대련 이렇게 3곳을 여행다녔는데 저의 기준으론 대련이 운전을 가장 욕나오게 하더군요. 칭다오에선 무단횡단 심하네? 정도였지 운전가지고 욕한적은 없는거 같은데 성도에서부턴 사람이 이기는지 차가이기는지 생명을 건 사투를 보았고 대련에서는 사람을 보고 악셀을 밟는 수준을 넘어 횡단보도에서 파란불인데 길을 건너는 사람에게 빵빵거리며 달려들더군요.(통계상으론 성도쪽이 헬이랍니다. ) 아이나 노약자 동반시에는 가급적 택시는 프리미엄급 이용하시고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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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샤오미 이쁘긴이쁨 어차피 차체도 독일제고 샤오미가 만든건 하나도없는거나 마찬가지인 조립차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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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래서 이뻤군요. 전체적으로 디자인하고 색을 잘뽑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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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1개입니다. 그리고 욕조가 없어요. 이부분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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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샤오미 이쁘긴이쁨 어차피 차체도 독일제고 샤오미가 만든건 하나도없는거나 마찬가지인 조립차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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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래서 이뻤군요. 전체적으로 디자인하고 색을 잘뽑았더라고요. | 26.06.10 2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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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더 좋아요. | 26.06.26 16: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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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1개입니다. 그리고 욕조가 없어요. 이부분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 26.06.12 11: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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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을.....못했습니다. 거기다 금주. 아이들 데리고 다니느라. 원래 중국여행은 가방에 백주하나 챙겨놓고 맛난거 먹는재민데..거기다 매웃것도 못먹고. | 26.06.18 19: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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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를 30개정도 검색한뒤에 음식종류를 나누고 그걸 따종디앤핑에서 평점을 본뒤 그걸 국내 여행객들반응과 비교했습니다. 문제는 맛집을 검색한게 아니라 애들이 먹을수 있냐를 중점으로 조사한거라 영혼이 없어요. 대련가는 한국분들 음식점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집들만해도 몇끼는 됩니다만 한곳은 너무 불쾌해서 뺐습니다. 대련가는분들 들리는 음식점들이 제글에 올라옷곳말고 몇곳이 거의 디폴트라 일부러 조사 안하시고 유투브 조금만 보시면 금방 아실겁니다. | 26.06.18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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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옥만당에 나오는 요리 몇개가 더 저렴하게 먹을수 있었는데 배가.....고플틈이 없습니다. | 26.06.26 16: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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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랑 음료수도 꽤 종류가 다양한데 중국은 숙소가 냉장고가 너무 약해요. | 26.06.26 16: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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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두배가까이죠. 저도 원상복구되면 친구들 꼬셔서 제대로 먹고 마시고 오려고요. | 26.06.26 16: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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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 동물원 팬더때문에 가시는 분들많은데 여기는 다른동물들 상태가 더 좋더군요. 호랑이랑 곰(들) , 곰이 그렇게 큰줄 처음알았어요. | 26.06.19 18: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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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중국어를 1도 못해도 할수 있는 세상이 되었네요. 기술의 발전이 정말 대단합니다. | 26.06.19 18: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