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가서 밥 먹고 왔습니다.
오늘은 아들놈이 쫄래 쫄래 따라와서 용산에 도착하니 배고프다고 하네요. ㅋㅋㅋ
용산역 대합실에서 뭐 먹을까?? 우동, 라면, 햄버거등등 이것 저것 이야기를 하다가 일단 용산 구름다리로 이동했습니다.
이동하며 선인상가를 보다가 아!!!! 부대찌게!! 하니 아들하고 의견이 일치하여 용산 국제 회관 부대찌게 식당으로 이동하다 보니 선인상가 옆동 도깨비 시장 건물이 완전 철거 됐네요..
그래도 선인상가는 아직 굳굳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부대찌게 집은 사진 기준 선인상가 오른쪽 끝에 위치합니다.
도착!!!
한동안 방문을 안한 사이 2층에 제육돈까스를 파는 국제함박까스가 생겼습니다.
아..잠시 고민하다가 일단 부대찌게를 먹기로 하고 입장
메뉴판입니다.
스마트폰 카메라 문서 기능으로 찍었는데 조금 외곡이 있네요.
요즘 문서 기능이 생각보다 잘나와서 종종 사용합니다. ㅎ
부대찌게도 맛있지만 여기 철판스테이크가 괜찮아서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저녁 장사 떄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좀 한가할 때는 주문 가능할 때도 있는데 오늘은 늦은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손님이 계속 방문하네요.
기본 제공되는 밥(셀프로 밥과 라면 사리를 제공합니다.)
기본 제공되는 오뎅볶음과 깍두기.
오뎅 볶음이 서운해서 셀프로 추가해봅니다. ㅎㅎ(기본 반찬도 셀프로 추가 가능합니다.)
요건 셀프 추가 반찬입니다.(기본 제공 아님)
반찬도 챙기고 하다보니 부대찌게 2인분이 나왔습니다.
대충 담아 나왔는데 햄과 소시지는 섭섭하지 않게 듬뿍 담겨 나옵니다.
보글 보글 부대찌게에 라면 사리(셀프 추가 무제한 리필 가능 ㅋㅋㅋ)도 넣어주고 야무지게 만족스러운 식사였네요.
용산 방문하시면 한번 방문해서 식사해보시길 권합니다.
10년전쯤 루리웹에 XX 중국집 추천을 했었는데 최근 방문해보니 주방장님이 바뀌었는지 예전 그맛이 아니더군요.
용산 면사무소도 주인장님이 돼지국밥집 준비중인거 같고..(주인장님이 바뀌었습니다.)
도깨비 시장(나진상가 15동) 건물 지하에 있는 더 보일러스도 건물이 사라져 다른 곳에서 오픈 중비중인거 같더군요.
용산의 맛집들이 점점 사라지는 거 같아 아쉽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식사 후 선인상가를 잠시 들려봤는데 요즘 반도체 가격 폭등의 여파인지 손님이 줄어든게 눈에 보이네요.
아들과 용산 나들이는 즐거웠지만 용산에서 추억들이 점점 사라지는 거 같아 마음이 좀 무겁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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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부터 2000년 초반까지는 제가 밥 사먹을 돈도 아까워서 모든 돈을 컴퓨터에 쏟아 부었던 시기라 잘 모르겠습니다. 그때는 용산 가서 자장면 한 그릇 사먹는 돈을 모아 서멀그리스라도 사던 시절이라 ㅎㅎ 자장면 사먹을 돈 모아 CPU 지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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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때가 용산 황금기라 주말에 일이 없어도 가면 그냥 재미있던 곳 이었는데 (삥뜯는놈들 빼고) 한번씩 지나갈 때마다 씁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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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의 예전 풍경...용팔?이들의 호객행위 기타 등등 많이 생각나네요.. 세미 컴돌이라 가끔 갈때마다 구경 잘 했었는데...이제는 저물어가는 풍경 입니다. 사진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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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스쿠터 타고 용산갈때 삼각지로 해서 선인 22동뒤로 지나가서요 아마 피자집이 이엠텍이 이사간뒤 일겁니다 너무 오래 되어서 년도수도 기억이 안나네요 그뒤로 무슨 집이 있던 신경도 안쓰다가 올리신 글 보고 부찌 있는거 이제 알았습니다 부찌 좋아해서 조만간 용산 지나갈때 가봐야 겠네요 ps 용산 오리온 공장 고가 올라가기전 문래동 육칼 집 진미식당 단박왕돈가스집 자주 갑니다 좀 아쉬운건 유명해지니 초심은 좀 잃기는 했는데 지나가는갈에 한번쯤은 들려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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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없던 시절에는 용산의 호객행위는 부르는게 값이었지요. 정보가 없다보니 견적서에 있는 사양도 다른것으로 바꿔치기 당하는 경우도 많고 터미널상가에는 협박하는 사기꾼, 밖에는 삥뜯는 양아치 ㅋㅋㅋ, 한쪽에는 불법CD 지금 생각해보면 완전 야생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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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도 집밥 스타일의 숨어있는 집들이 좀 있는데 찾기가 힘들어요. 부대찌게가 어지간 하면 실패하기 어려운 요리인데 기본에 충실하고 햄 소시지가 넉넉하게 담아줘서 실망하지는 않을거에요. 스테이크 메뉴도 맛있으니 친구들과 같이 방문해서 세트메뉴로 드셔보길 추천합니다. | 26.05.01 01: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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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때가 용산 황금기라 주말에 일이 없어도 가면 그냥 재미있던 곳 이었는데 (삥뜯는놈들 빼고) 한번씩 지나갈 때마다 씁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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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끔 건담베이스 -> 선인상가 -> 전자랜드 아셈하비 순으로 방문하는데 건프라에도 취미가 있다면 여전히 재미있는 곳입니다. 건담베이스보다 전자랜드에 있는 아쎔하비가 좀 더 재미있으실 거에요. 가끔 아들놈하고 같이가면 굴다리 지나가며 옛 이야기 해주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ㅋㅋㅋ | 26.05.01 01: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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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부터 2000년 초반까지는 제가 밥 사먹을 돈도 아까워서 모든 돈을 컴퓨터에 쏟아 부었던 시기라 잘 모르겠습니다. 그때는 용산 가서 자장면 한 그릇 사먹는 돈을 모아 서멀그리스라도 사던 시절이라 ㅎㅎ 자장면 사먹을 돈 모아 CPU 지르자!!! | 26.05.01 12: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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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 소시지가 넉넉해서 맛있는거 같습니다. 라면 사리 2개쯤 먹을 때쯤이면 소시지와 햄, 콩에서 우러 나온 국물이 진하다 못해 짜더라고요. ㅎㅎ | 26.05.01 12: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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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찌는 아끼지 않으면 맛있습니다. 부찌가 맛없는 식당은 너무 재료를 아껴서 그런거고요. | 26.05.01 21: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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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가요??? 처음 들었습니다. 지하공간이 숨어 있군요. 밥 만 먹으러 가니 몰랐네요. ㅎㅎ | 26.05.01 2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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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니 글 올리신분도 '게'......... | 26.05.01 16: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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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찌가 맛없는 식당은 장사하면 안되지요. | 26.05.01 21: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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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게....게... HaHaHa 피곤해서 그런가?? ㅋㅋㅋ | 26.05.01 21: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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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가면 식당이 전체적으로 비싼 편이라 어디갈지 고민이었는데 부찌집이 괜찮아 보이네요. 밥 면 무한이라니 돼지로서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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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가 아니여도 좋습니다. ㅎㅎ | 26.05.01 21: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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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의 예전 풍경...용팔?이들의 호객행위 기타 등등 많이 생각나네요.. 세미 컴돌이라 가끔 갈때마다 구경 잘 했었는데...이제는 저물어가는 풍경 입니다. 사진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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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없던 시절에는 용산의 호객행위는 부르는게 값이었지요. 정보가 없다보니 견적서에 있는 사양도 다른것으로 바꿔치기 당하는 경우도 많고 터미널상가에는 협박하는 사기꾼, 밖에는 삥뜯는 양아치 ㅋㅋㅋ, 한쪽에는 불법CD 지금 생각해보면 완전 야생이었네요. | 26.05.02 1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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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역사를 쭉 기억하시는 거 보면 용산 자주 가셨나보네요. 피자집....기억에 없는걸 보니 외노자 생활 할 때 피자집이었나?? 싶네요. | 26.05.02 1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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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야
가끔 스쿠터 타고 용산갈때 삼각지로 해서 선인 22동뒤로 지나가서요 아마 피자집이 이엠텍이 이사간뒤 일겁니다 너무 오래 되어서 년도수도 기억이 안나네요 그뒤로 무슨 집이 있던 신경도 안쓰다가 올리신 글 보고 부찌 있는거 이제 알았습니다 부찌 좋아해서 조만간 용산 지나갈때 가봐야 겠네요 ps 용산 오리온 공장 고가 올라가기전 문래동 육칼 집 진미식당 단박왕돈가스집 자주 갑니다 좀 아쉬운건 유명해지니 초심은 좀 잃기는 했는데 지나가는갈에 한번쯤은 들려 볼만합니다 | 26.05.03 02: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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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끼라도 맛있는 식사 하세요!!! | 26.05.12 0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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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도 서울역 못지 않지요. | 26.05.12 0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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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1층은 한국어를 잘하는 외노자 2분이 열심히 일하시고요. 2층은 땡땡아~ 오후에는 뭐뭐하자~ 하며 파이팅이 넘치는 분위기 였습니다. | 26.05.12 01: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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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몇년전부터 1년에 용산은 가끔 방문하는데 가급적 아들놈하고 같이 방문합니다. 몇년 더 지나면 제가 경험했던 추억인 용산이 사라질거 같아 아들에게도 좋은 추억으로 남겨주려고 특별한 일이 없으면 같이 방문하고 맛집을 찾아 여기 저기 방문하는데 혼자 갈 경우 식사는 잘 안합니다. 부찌 혼밥 여부는 잘 모르겠지만 2층에 제육!!! 돈까스!!가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ㅎ | 26.05.12 0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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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은 시간이 지나도 기억에 남는건 행복한 추억인거 같습니다. ㅎ | 26.05.12 05: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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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차 문제는 그 이전에도 여전했던 것 같아요. 선인 상가 안으로 상하차 하는 차량 통행이 많아서 조심 조심 이동했던게 생각나에요. | 26.05.13 03: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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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무 생각없이 방문했다가 메뉴 구성도 달라지고 마초장이었나?? 그것도 사라져서 이상하다 싶어 검색해보니 새 가계를 준비중이라는 인스타를 봤어요. | 26.05.13 03: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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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당이라는 곳이네요! 마초장도 거기서 살 수 있는 것 같은데 조만간 함 들려봐야겠네요! ㅎㅎ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26.05.13 1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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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용산에서 제육을 먹은 적은 없어서 ㅎ 선인상가 옆에 농협 길 건너 나진 17동쪽으로 내려가면 식당이 많은데 제육을 먹어본적이 없네요. 인사동 옆동내 익선동에 형제불백 이라는 식당 있습니다. 혼자가서 돼지불백(제육) 1인분 주문해도 식사 가능하고 맛도리 식당입니다.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17/read/30695688 이글 참조. 맛들리면 근처가면 다른 식당 안가고 여기 가서 메뉴깨기 하고 계실거에요. ㅋㅋㅋ 장사 잘 돼는 식당은 1인 손님, 1인분 별로 신경 안쓰고 주문 받더군요. | 26.05.13 03: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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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그런 추억을 느끼지 못하고 사라질 추억이라 생각해 시간 날 때마다 아들놈 꼬셔서 1년에 4번 정도 방문하는거 같아요. | 26.05.13 03: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