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시카고는 징그러울 정도로 비가 왔습니다...
비오는 날엔 왠지 면이 땡기더라고요...
그래서 지켜오고 있는 쓸데없는 인생철칙인데.. 비오는 날엔 왠만하면 면을 먹자...!
월요일 -
뱡뱡미엔으로 달려보았습니다. 수타면인데 면이 정말 찰집니다 쫠깃쫠깃.
쫄깃쫄깃 아니고 쫠깃쫠깃 합니다.
고춧가루에 고추기름에 생마늘... 다음날 아침이 걱정되지만 일단 먹고 봅니다 쫠깃쫠깃.
화요일 -
돈까스에.... 나폴리탄 딸려 나오니깐.....
암튼 면 먹었습니다.
솔직히 저 곁들여 나온 나폴리탄 겁나 맛있습니다
돈까스 보다 맛있을지도....?
수요일 -
시푸드 보일 먹는데 사이드 메뉴로 면이 보인다면 반드시 시켜서 비벼먹어 보세요.
처음 먹어봤는데 신세계...!!!
그동안 시푸드 보일 먹으면서 면을 안비벼 먹다니.. 여태 헛 먹은 기분
에.. 역시 시푸드 보일은 손으로 먹어야 제맛... 게걸게걸
목요일 -
랍스터 꼬리가 올라간 로제소스 딸리아뗄레.
일주일 내 먹은것중에 제일 비싼거였는데 그냥저냥 그랬습니다.
소스랑 면은 맛있었는데 랍스터가 너무 질기더라고요
금요일 -
지로계 라멘을 한정메뉴로 팔길래 먹어보았습니다.
본토의 지로계를 먹어보질 못해서 이게 맞나 싶긴 한데 볼륨이 어마무시 합니다.
면이랑 숨바꼭질 했네요.
차슈랑 위에 올라간 고기 부스러기가 너무 짜서 완식은 못했습니다.
살면서 고기 남겨본거 정말 오랜만인듯
토요일 -
사실 토요일엔 비가 안왔는데 여태까지 먹은게 아까워서 그냥 이어서 먹었습니다.
지나가다 아무집이나 들어가본건데 국물이 진하고 면을 겁나 많이 주는것이...
아무래도 단골이 될것 같습니다.
일요일 -
일요일도 비가 안왔지만...
일요일엔... 일요일엔... 일요일엔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
요즘 난리인 후덕죽 셰프님 라초 짜파게티 맨들어 봤습니다.
깻잎이랑 청양고추는 집에 없어서 패스
이야 이거 아주 맛이가 있더군요
일주일 내내 면 먹었으니... 이번주는 저탄고지 드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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