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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만석에서 안 사먹는다라는 댓글이 올라 올때가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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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 별로더군요 ㅠㅠ 오히려 동네에서 사먹는게 항상 더 맛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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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오징어 순대는 누릉지 순대로 드셔보시면 아주 맛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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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정이 맛있어봐야 닭강정인데 어디서나 맛볼수 있는 음식이라 굳이 찾아가서 먹을 정도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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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옛날 오징어순대는 찜통에서 꺼내 곧바로 썰어주는 방식이었죠. 다만 예전부터 속 내용이 쉽게 분리되는 문제점이 있었고, 그래서 일각에서는 계란전처럼 부쳐먹곤 했는데, 손이 많이 가서 대중화되지 않았죠. 몇몇 시장 등에서 전 부치는 느낌으로 그렇게 파는 정도였고, 오징어순대의 대세는 역시 그냥 쪄서 썰어 파는 것이었죠. 속초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요. 그런데, 1박2일에 계란부친 오징어순대가 등장하고 사람들이 계란부친 오징어순대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때마침 속초 중앙시장이 관광시장으로 떠오르면서 먹거리를 찾아오는 관광객이 늘어났고, 계란부침 오징어순대를 메인으로 삼은 집들이 마구 늘어났죠. 그 결과 오징어순대는 계란에 부쳐먹는 것이라는 새로운 관념이 생겨버렸고, 옛날처럼 그냥 찐 오징어순대는 은근히 자취를 감췄습니다. 사실 말씀하신대로 오징어순대는 자체적으로 보면 요리로서 결함이 있는 음식임은 분명합니다. 다만, 오징어순대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당시 값싸던 오징어를 이용해 만든 대체품에 가까웠다 보니 그런걸 따질 여력이 없었다는게 맞겠죠. 개인적으로는 순대로서 완성도에 결함이 있던 음식이 계란전 방식을 만나며 좀 더 완성도가 높아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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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오징어 순대는 누릉지 순대로 드셔보시면 아주 맛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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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누릉지도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 26.04.12 17: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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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만석에서 안 사먹는다라는 댓글이 올라 올때가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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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이빨 깨질뻔함 ㅋㅋㅋ | 26.04.20 16: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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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도 맛 똑같다니까!! | 26.04.21 13: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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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 별로더군요 ㅠㅠ 오히려 동네에서 사먹는게 항상 더 맛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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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anez
원래 옛날 오징어순대는 찜통에서 꺼내 곧바로 썰어주는 방식이었죠. 다만 예전부터 속 내용이 쉽게 분리되는 문제점이 있었고, 그래서 일각에서는 계란전처럼 부쳐먹곤 했는데, 손이 많이 가서 대중화되지 않았죠. 몇몇 시장 등에서 전 부치는 느낌으로 그렇게 파는 정도였고, 오징어순대의 대세는 역시 그냥 쪄서 썰어 파는 것이었죠. 속초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요. 그런데, 1박2일에 계란부친 오징어순대가 등장하고 사람들이 계란부친 오징어순대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때마침 속초 중앙시장이 관광시장으로 떠오르면서 먹거리를 찾아오는 관광객이 늘어났고, 계란부침 오징어순대를 메인으로 삼은 집들이 마구 늘어났죠. 그 결과 오징어순대는 계란에 부쳐먹는 것이라는 새로운 관념이 생겨버렸고, 옛날처럼 그냥 찐 오징어순대는 은근히 자취를 감췄습니다. 사실 말씀하신대로 오징어순대는 자체적으로 보면 요리로서 결함이 있는 음식임은 분명합니다. 다만, 오징어순대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당시 값싸던 오징어를 이용해 만든 대체품에 가까웠다 보니 그런걸 따질 여력이 없었다는게 맞겠죠. 개인적으로는 순대로서 완성도에 결함이 있던 음식이 계란전 방식을 만나며 좀 더 완성도가 높아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 26.04.20 17: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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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순대가 북에서 피난 온 실향민들이 이북에서 먹던 '명태' 순대를 대신해서 만든 게 오징어순대라죠. 즉, 말씀하신대로 오징어순대는 태생부터가 대체품으로 나온것이라는.... | 26.04.20 22: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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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그래서 억지로 끼워맞춘 감이 있죠. 오징어 특유의 미끈거림과 쫄깃함은 순대껍질 역할로 어울리지 않으니까요. 옛날의 먹다보면 다 흩어져내리던 오징어순대보다는 지금의 계란전 형식이 더 대중적이고 완성도가 높지않나…생각합니다 | 26.04.21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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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죠죠 라고 하니, 죠죠러같으시네요. | 26.04.21 1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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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정이 맛있어봐야 닭강정인데 어디서나 맛볼수 있는 음식이라 굳이 찾아가서 먹을 정도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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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술빵 너무 맛남 줄이 엄청 긴데 회전율이 좋아서 금방금방 살 수 있음 | 26.04.21 14: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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