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쉬는 날이라서 아침에 치즈버거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며칠 전 첫 개시한, 기름 튐 광역 딜 방어 전략에 자신감을 얻어서 바로 오늘 아침에 다시 만들어 먹기.
치폴레(치포틀레)와 마요네즈를 섞은 소스를 바르겠다는 생각을 항상 하는 것 같은데 막상 준비하다 보면 까먹게 되는군요.
냉장실에, 몇 년 전에 사 놨는지 알 수 없는 치폴레가 밀폐용기 안에서 아직도 곰팡이 하나 없이 쌩쌩하게 살아 있는데 고추의 항균 능력에 대해서 새삼 놀라게 됩니다.
배를 채우고 나서 만든 메론빵.
수 개월 전에도 메론빵을 만든 적이 있었는데 그땐 모양 잡기 작업이 망해서 아무도 제가 메론빵을 만들었는지 몰랐던...
그래서 오늘은 반드시 예쁜 모양을 내겠다는 설욕전이었습니다.
단면.
역시 달콤하니 맛있는 메론빵.
쉴 새 없이 만들어 재낀 삼사.
접합부 꼬집기 작업을 대충 했더니 틈이 벌어졌지만 먹고 보관하는 덴 문제가 없겠죠.
소고기 양지 부위와 양파, 소금, 후추, 큐민, 카옌 페퍼가 들어갔습니다.
원래 카옌 페퍼는 레서피에 없는데 저만의 발차기로 넣어 봤는데 발차기 제대로 들어갔습니다.
짭짤하니 맛있네요.
추후 며칠간의 아침식사 대용.
아침에 일어나서 지금까지 만들어 먹고 보관하고 배송 온 고기 소분 작업하고 설거지하고 또 설거지하고... 나이에 맞지 않게 스스로 막 굴린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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