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직장 휴가를 내서 집에 있었는데, 점심을 집 근처 용산역 아이파크몰까지 가서 먹었습니다. 용산역 아이파크몰에는 식사할 곳들이 많이 있는데, 거기서 카레 전문점인 아비꼬(あびこ)에 들렀습니다. 오늘 먹은 음식은 100시간 카레우동으로, 제가 아비꼬에 들를 때마다 자주 먹었던 요리입니다. 여기서 100시간은 카레 소스를 100시간이나 조리했다는 뜻을 담고 있는데,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기본 메뉴입니다.
토핑으로는 기본으로 들어간 유부와 대파, 마늘 후레이크, 그리고 프리미엄 소시지가 들어있는데, 제가 아비꼬에 들를 때마다 자주 골랐던 토핑 조합입니다. (사실 이건 다른 카레집도 공통적으로 해당됩니다.) 매운맛 강도는 아기단계부터 지존단계까지 총 7단계까지 있는데, 저는 2.5단계로 하였습니다. (2.5단계는 불닭볶음면 수준이라고 하는데, 사실 저 정도로 맵지는 않습니다.)
우동 면과 토핑 등을 다 먹고나면 이렇게 국물만 남는데, 여기에 공기밥을 달라고 해서 공기밥을 넣어서 비벼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거는 후식으로 먹은 백미당 두유 아이스크림입니다. 여기도 제가 자주 들렀던 디저트 카페입니다.



(IP보기클릭)119.192.***.***
(IP보기클릭)175.113.***.***
그렇죠. 이렇게 많이 남다보니 밥을 비벼먹었습니다. | 25.11.07 19:29 | |
(IP보기클릭)58.226.***.***
(IP보기클릭)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