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부산에서 먹는 치킨 난반

[Quasar1.1]

사실 여태 먹었던 치킨난반 중 가장 인상이 강했던 곳이

후쿠오카 박물관 근처에 유명한 후지야 식당에서 먹었던 건데 

탕수육 스타일의 달달한 소스가 올라가 있어서 인상이 깊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도 비슷한 치킨 난반을 자주해서 먹었는데 

얼마 전에 부산에서도 치킨난반 전문점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찾아와 봤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드리면 삶은 달걀을 으깨 만든 타르타르 소스와 신선한 샐러드가 또 색다른 맛이네요.

특히 닭튀김 부분은 바삭한 맛 이전에 염지가 잘되어 있고 육즙도 충분해 퍽퍽하지 않습니다. 다릿살. 정육을 쓴거 같은데 

가끔 길거리에서 본 치킨 난반집이 닭가슴살을 쓰고 오버쿡 까지 되서 퍽퍽한 경우를 겪어봤던지라 이런 치킨 난반이 반갑네요.

아무튼 가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보이는데 다음번에는 개인적으로는 가게 이름을 딴 스페셜 메뉴 도전해볼까 합니다.

[화이트북극곰]

작년 지스타 갔을때 지인분이랑 점심시간때 같이 갔던 가게군요. 지인분 추천으로 갔는데 밥 리필 되는줄 모르고 덮밥류 하나 더 시켜서 나눠먹을랬는데 지인분이 안드셔서 겨우 다먹었습니다. 공기밥이나 몇몇 반찬은 사장님께 리필이 가능하니 꼭 여쭤보고 드세요. 부드러운 소시에 맛있었떤 기억이 나네요

[루리웹-35023436]

미림소스에 안 적시고 그냥 닭튀김에 타르타르 뿌려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