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놀러가서 먹은 음식 총집합입니다.
첫번째는 유명한 소바집. 오키나와 전통가옥에서 장사를 하는 분위기좋은 맛집입니다.
오키나와는 육지와 다르게 밀가루 소바집이 많은데요. 그중 제일 맛있는 집입니다.
오키나와는 역사적인 배경때문에 사탕수수가 많이나서 흑당이 특산물입니다.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샐러드, 밥, 스프가 무한리필인데 찍지를 않았네요.
스프도 맛있습니다.
미군 주둔으로 미국인이 많이 살면서 스테이크 같은 음식도 유명해졌습니다.
고기와 숙주 나물이 올라간 소바입니다.
여기도 아주 맛있습니다.
돼지고기 볶음밥입니다.
이녀석 맛은 고만고만 하군요.
일본 마트음식 가성비가 좋습니다.
특히 초밥은 국내 마트초밥에 비해
가격도 싸고 맛도 좋은...
제가 시킨건 덴뿌라 정식.
보시다시비 돈까스등 일반적인 일식을 파는 집입니다.
맛은 괜찮지만 비싸기도 하고, 오키나와에서 굳이 찾아먹을 음식은 아닙니다.
그냥 오키나와 음식이 물리면 한번쯤 갈만한...
명란치즈김말이튀김
국물맛이 좋습니다.
챠탄 이란 이름이 붙은걸 보면 이동네에서 나는 지역 술인듯 합니다.
한병 다마시니 사장님이 아주 좋아하시네요.
음식들이 오리지날리티가 있고 맛도 좋습니다.
한국에서 왔다니 사장님 리액션이 굉장히 좋았던... ㅋㅋ
비주얼 만큼 맛도 좋은데
너무 비쌉니다 ㄷㄷ
바다에 들어갔다 왔으니 소바를 또 한그릇 먹어 줘야죠.
우민츄소바
갖은 해물과 야채 고기가 들어간 소바입니다.
짬뽕 느낌? 당연히 맵진 않습니다.
다만 밀가루 면이 따로놀아 좀 맛을 떨어뜨립니다.
가격대비 만족스러운편
밥위에 타코고기와 야채를 올린 오키나와 오리지날 음식인데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가봤습니다만 매우 창렬했습니다.
음... 괜찮은데 중간중간 이상한 맛이...
테이블 하나에 바형 자리만 몇개 있는 여사장님 혼자하시는 아주 작은 가게인데
맛도 좋고, 분위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오자마자 또 가고 싶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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