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와서 밥 먹습니다
짧다면 짧았던 3박4일의 오키나와 여행 마지막 날 입니다.
출발 전에는 여행 내내 강수 90% 이상 찍혀있어서 긴장했는데, 날씨는 그럭저럭 다닐만 했습니다.
마지막 날 아침도 맑은데 먹구름 ㄷㄷ
이차저차 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애매해져서, 렌트카반납하고 공항에서 체크인까지 마무리짓고 푸드코트에서 마지막 식사를 했습니다.
공항인데 가격대가 상당히 합리적이라서 놀랐어요.
푸드코트라서 다양한 점포들이 있다보니, 여기저기서 다양하게 조합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라아게동(990엔)
샤보텐의 돈까스정식(1,950엔)
우동 팔던 집의 기본우동, 소고기우동. 합쳐서 1,590엔
푸짐하게 잘 먹었네요.
무려 요시노야도 있었는데, 예전에 '먹어서 응원하자' 했던 걸로 기억해서 걸렀습니다.
재밌게 잘 놀다갑니다.
흔히 알고있는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하면 떠오르는 일본의 특징과 바다가 잘 어우러진 관광지였습니다. 나중에 또 오고 싶네요.
아이와 함께하는 첫 해외여행이라 걱정이 많았으나, 30개월 쯤 되니 생각보다 데리고 다닐만 했다는 교훈과,
부모님은 아무리 맞춰주신다고 맞춰주셔도 결국은 '모시고' 다닐 수 밖에 없다는 교훈을 얻은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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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으로만 놓고 본다면 스테이크하우스88의 함바그스테이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초딩입맛기준) '재미'로 본다면 오키나와소바가 제일 재밌었구요 :D | 24.10.01 2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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