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이 핫플이 되기 전부터 공장부지 사이에서 자리를 잡고 있던 소문난성수감자탕
그리고 함께 제공되는 겨자소스, 간단하고 별거 없어 보이지만 중독성 있는 맛이다
깻잎 싫어하는 일행이 있어 깻잎을 빼고 주문한 감자탕(中)
한소끔 끓여주면 바로 먹을 수 있다
바쁜 점심시간인지 평소보다 살짝 퍽퍽한 고기지만 여전히 맛이 좋다
원래는 쌈장에 찍어 먹는 걸 좋아하지만 소문난성수감자탕에 오면 꼭 겨자소스에 따로 찍어 먹는다
푹 삶아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우거지도 한입
소문난성수감자탕은 겉절이는 평범하지만 깍두기는 참 맛있다
오래간만에 먹었더니 결국엔 뼈 추가
밥 위에 고기를 올리고 밥알을 살짝 국물에 적셔 한 숟갈
그리고 수제비를 주문하면 이모님이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직접 떼어준다
볶음밥도 좋지만 마무리로 수제비 한 그릇
성수동이 팝업의 성지로 변하기 훨씬 전부터 공장부지 사이에 자리를 잡고 있던 성수동소문난감자탕.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관광지라 웨이팅부터 내국인 외국인 할 거 없이 줄을 스며 찾는 맛집. 점심시간이면 웨이팅이 필수지만 회전율이 좋아서인지 금방 입장이 가능하다. 고기가 살짝 퍽퍽하지만 살짝 졸인 국물에 말아 먹어주면 딱 알맞다. 그리고 라면사리와 수제비를 곁들일 수 있고 마무리로 볶음밥까지 먹으면 완벽하다.
- 서비스 : ★★★★★★★★☆☆ (08/10)
- 재방문 : ★★★★★★★★★☆ (09/10)
info.
주소 -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2가 315-100
전화 - 02-465-6580
주차 - 식당 이용시 발렛주차
특이사항 - 24시 영업
출처 : https://blog.naver.com/parazoe/22357639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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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저녁에 웨이팅이 하도 안빠져서 3차로 갔나 그랬었는데…제 입맛에는 그냥 괜찮은 감자탕이었습니다. 그냥 괜찮은 감자탕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고로 굳이 기다리면서까지 드시지말고, 그냥 집근처에 괜찮은 감자탕집에서 편하게 드시는게 더 높은 만족감을 얻을 듯 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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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거의 40년 가량 살았는데.... 8~90년대는 그냥 가성비 좋은 감자탕집이었고, 맛도 그냥 보통보다 조금 맛 있는 정도로 특색있게 엄청 맛있는 집은 아니었음. 예전부터 가성비+심야영업으로 2~3차 이상 술꾼들로부터 사랑받아오던 곳. 방송으로 뜨고 부터 문전성시... 웨이팅에 줄까지서면서 먹을 정도의 집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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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맛집 중에 가장 실망한 곳이에요. 고기도 퍽퍽하고 말라있고 서비스 개판이고 다른 맛있는 감자탕집이 많은데 여기가 왜 유명한지 정말 모르겠더라구요. 방송탓인지 SNS탓인지는 몰라도 웨이팅도 엄청 길고...다시 안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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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요즘엔 무조건 줄을 서나봐요 | 24.09.10 11: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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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저녁에 웨이팅이 하도 안빠져서 3차로 갔나 그랬었는데…제 입맛에는 그냥 괜찮은 감자탕이었습니다. 그냥 괜찮은 감자탕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고로 굳이 기다리면서까지 드시지말고, 그냥 집근처에 괜찮은 감자탕집에서 편하게 드시는게 더 높은 만족감을 얻을 듯 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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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14년도부터 다녔는데 동네 가성비 맛집 정도 되었는데 백종원 3대 천왕부터 시작해서 방송, 유튜브에 계속 나오고 성수동 자체가 핫플이 되다보니 사람이 너무 많아졌고 웨이팅 할 만큼의 맛은 아니라서 이제 안갑니다. | 24.09.09 09: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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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그냥 동네에서 잘하는 감자탕집 정도.... 입소문으로 유명해진거 빼면 그정도가 맞는 듯. | 24.09.09 10: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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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맛있게 하는 감자탕집이 많지 않더라루요 홍대 조마루뼈다귀 맛있었는데 주인이 바뀐건지.. 지금은 진짜 별로입니다 | 24.09.10 11: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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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언젠가 기회가 되신다면 분당 서현 서울감자탕도 드셔봐주시면 좋겠네요 :) 지금까지 제 인생 감자탕은 여기였습니다. 물론 여긴 저희 집에서 가깝다는 어드밴티지가…ㅋㅋ | 24.09.11 0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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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메모해두겠습니다 | 24.09.11 09: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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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이 또 요사 너무 뜨고 있는 핫플이라 로컬느낌 식당은 별로 안보이고 죄다 프렌차이즈나 양 적고 값비싼 음식들이라.. | 24.09.10 11: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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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거의 40년 가량 살았는데.... 8~90년대는 그냥 가성비 좋은 감자탕집이었고, 맛도 그냥 보통보다 조금 맛 있는 정도로 특색있게 엄청 맛있는 집은 아니었음. 예전부터 가성비+심야영업으로 2~3차 이상 술꾼들로부터 사랑받아오던 곳. 방송으로 뜨고 부터 문전성시... 웨이팅에 줄까지서면서 먹을 정도의 집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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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방송때문에 떴었군요 저는 성수동이 핫해지면서 유명해진줄 알았네요 | 24.09.10 11: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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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맛집 중에 가장 실망한 곳이에요. 고기도 퍽퍽하고 말라있고 서비스 개판이고 다른 맛있는 감자탕집이 많은데 여기가 왜 유명한지 정말 모르겠더라구요. 방송탓인지 SNS탓인지는 몰라도 웨이팅도 엄청 길고...다시 안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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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맛있었는데.. 이번에 갔을땐 고기가 퍽퍽하더니 바쁜 점심시간때문이 아니라 평소 품질에도 문제가 있었나보네요 | 24.09.10 11:5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