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된 지 꽤 지났지만 이제서야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여름에는 케이크보다는 아이스크림을 더 잘 먹었거든요.
우선 상단의 백도 같은 복숭아가 생각보다 많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만드는 법은 모르겠지만 식감은 백도 같았기에, 백도를 색소물에 담궈서 색을 낸 듯 했습니다.)
복숭아가 단단하지 않지만 케이크용 칼로는 안 잘려서 부엌칼(요리칼)로 잘랐습니다.
자르려니 복숭아가 안 잘리고 눌려서 밑의 케이크가 뭉개지더라구요.
케이크 안에는 복숭아잼 같은 것이 한 층으로 들어있는데
아직 안 녹아서 그런지 사베트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오히려 아직 날씨가 더운지라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 것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옆 테두리의 비닐은 2중으로 되어있었습니다.
바깥쪽은 쉽게 제거했는데 안 쪽은 어디 부분을 뜯어야 풀리는지 안 보여서 조금 고생했네요.
이제 시즌이 끝나서 판매하지 않겠지만 내년에 다시 나온다면 재구매 의향이 있는 케이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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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림도 약간 흐물흐물한 질감이다보니 복숭아와 잘 어울렸습니다. (답글 적으면서 생각해보니 복숭아에 우유맛 요거트 딱 그 느낌이네요...^^) 지난 달 교환권 할인 할 때 구매했으면 저렴하게 구매했을텐데 이번에는 정가 다 주고 구매한지라 그건 좀 아쉬웠습니다. 이번달까지 판매되는 제품인지라 기회되면 드셔보세요~^^ | 24.09.08 16: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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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복숭아 안 좋아하는데 다행이 부드러워서 맛있었습니다. 진짜 할인권 있었다면 몇 번 더 먹고 싶어질 정도였죠. | 24.09.09 11:5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