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정보를 보니 23년 8월 18일... 1년 전이군요.
외가쪽 친척분들이 모이셔서 저도 반차 내고 슬쩍 참석 했습니다.
여기는 교회에서 운영하는 펜션인데 방당 7만원 정도로 매우 저렴했습니다.
물론 아무나 예약할 수 있는 건 아닌 거 같았습니다.
외삼촌할아버지 사위가 동네 교회 부목사라....
뒤에 교회도 보이네요.
하늘은 청명...하진 않고 구름 살짝
바로 옆에 계곡도 있는데요.
물이 깨끗하고 꽤 깊었습니다.
고기굽는다고 이것저것 많이 들 챙겨오셨네요.
모듬야채, 장아찌류(깻잎, 두릅, 명이나물), 고추 마늘 오이... 등등
고기는 돼지목살..
저거 굽다가 땀을 몇바가지를 흘렸는지...
그래도 고기는 맛있었쥬?
또 오고 싶쥬?
독실한 크리스찬이시자 교회 장로이신 외삼촌할아버지(엄마의 막내삼촌)께서는 소주를 음료수라 하시면서 드셨습니다. ㅎ
원래 여기는 교회 관리 시설이라 술 먹음 좀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하늘이 가위를 내길래 저는 주먹을 냈습니다. (승리한 X신...)
자고 가고 싶었는데 이날 당근 거래할 게 있어서 저만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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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서 종교인은 두세명 밖에 없었고 다 무교... | 24.08.16 01: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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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외가쪽 어르신들도 뵙고 좋았습니다 저희 엄마가 7남매 중 장녀라 이런 모임 가면 꽤나 사랑받고 자라셨던게 보여서 흐뭇하네요 ㅋㅋ | 24.08.16 0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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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신림면 황둔리 이고 좀 더 가면 영월군 주천면 나오죠 | 24.08.16 0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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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해야해서 콜라 한잔 했네요 ㅎ | 24.08.16 01: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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