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초간단 비빔밥

[daiyuh]

돼지고기 다짐육을 다 먹은 줄 알았는데, 놀랍게도 300g 정도가 남아 있더라고요. 

더불어 무생채를 해결하라는 오더가 내려와서 오늘의 메뉴는 비빔밥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만든 초간단 비빔밥 입니다.

재료부터 보시죠.

콩나물 1kg과 애호박, 당근을 사왔습니다.

지지고 볶고 무쳤습니다. 

재료 준비 완료.

콩나물은 무쳤고, 

당근은 소금에 볶아 깨뿌리고,

애호박은 새우젓으로 볶고,

다짐육은 간장, 두반장, 설탕, 미림 넣고 볶아 소보로 만들고, 

계란 하나 지졌습니다.

합체.

고추장 한 스푼에 참기름 싸악 둘러주면 완성입니다.

크흐...

요거 간단한데 참 맛도리입니다. 

오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페르셔스]

와 너무 간단하다!

[daiyuh]

휘휘 볶고, 고추장 한 스푼에 슥슥 비비면 되니 초간단!! 인 것입니다. ㅎ

[환경보호의중요성]

진짜 리즈너블한 비빔밥!

[daiyuh]

채소 몇개 썰어 볶고, 달걀 후라이 하나만 올려도 꿀맛이죠 ㅎㅎ

[oldes]

소주잔하며 밥맛 도는군요..ㅋ

[daiyuh]

비빔밥이 입맛 돋우죠 ㅎㅎ

[개망창월]

비빔밥이 먹을땐 간단해도 나물까지 준비하려면 상당히 손 많이가는 음식이죠

[daiyuh]

맞습니다.
나물류는 데쳐서 양념만들어 무쳐야 하는데,
이 친구들은 그냥 썰어서 빠르게 볶기만 하면 되는 친구들이라 편한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나물 만들어서 먹으려면 간단하지 않죠 ㅠ

[정킈]

엄마가 만들어준 반찬 꺼내서 슥슥 비비는게 간단이에요ㅠㅠ
간단을 빼앗아가지 말아주세요ㅠㅠㅠㅠ

[치킨가게고양이]

[홍차에 브랜디]

비빔밥이 나물 반찬 하나하나 만들어서 만들어 먹으려고 하면 일이 많은데 사실 양푼이에 흰밥이랑 남는 반찬 때려 넣고 참기름과 고추장 넣어서 막 비벼 먹는게 진정한 한국인의 비빔밥이 아닌가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