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올해 첫 전어회

[페르셔스]

전어의 철이 왔습니다. 집옆마트에서 팔더군요. 냉큼 사왔습니다. 

뼈채 썰은 회입니다. 요정도 분량이 9900원 솔직히 양이 많지 않은데 부담없이 먹기 좋아요. 

전 회는 와사비 간장 파지만 전어회 만큼은 청양고추 다진마늘 쌈장 깨 참기름 넣은 장에 찍어 먹습니다. 취향에 따라 저기에 초장이나

와사비를 넣어도 좋죠. 

아 깻잎 이랑 싸서 먹으면 더 좋은데 깻잎이 비싸서 그냥 패스 ㅎㅎ 씹히는 맛이 꼬소하면서 맛있네요. 아직 기름기는 덜 오른 느낌인데

먹을만했습니다. 

당연히 막걸리를 곁들어야지요. 아직은 첫물이라 좀 비싸서 양이 적은 듯 한데 8월말쯤에 또 사서 먹어봐야겠네요. 

[치킨가게고양이]

[페르셔스]

막걸리 한잔 캬

[셔링링]

요즘은 가을전어가 아니라 여름전어지요
꼬소하이 맛있겠어요

[페르셔스]

아직 기름이 덜 찼어요 ㅎㅎ

[LCH]

더워서 힘들긴 하지만 뭔가 여름이 서서히 끝나간다고 생각하니 시원섭섭하군요 ㅠ

[페르셔스]

전혀 안 섭섭합니다.. 여름 좀 빨리 끝났으면..

[CrazyHyde]

전 전어회 세꼬시보다 뼈발라서 먹는 회가 좋더라구요

[서민여행가]

슬슬 전어철이군요 ㅎㅎ

[MadMaxx]

한국뉴스에 전어회가 벌써 잡힌다고 봤는데 벌써 음갤에 올라오는군요 ㅎㄷㄷ

[마요네즈!]

슬슬 며느리들이 돌아올 때가 되었군요!

[Nang A]

으아니 전어가 나오기 시작했군여 츄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