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양반죽하고 비슷한 포장에 국밥류가 나와있길래 사봤습니다.
대파사골곰탕은 정가는 3990원인데 1995원에 팔고 있더군요.
건조대파가 따로 들어있는데 같이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라고 적혀있는데 깜빡하고 나중에 넣었습니다.
그릇이 작아서 이 상태로 밥을 말아먹는 건 불가능할 것 같고,
다른 큰 그릇에 먹었습니다.
양이 적을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적지않아서 햇반 하나 말고도 남습니다.
다만 말린 대파 말고는 건더기가 제로라서 그냥 밥만 말아먹기엔 심심합니다.
그냥 오뚜기 사골곰탕하고 같다고 보면 되는데요.
오뚜기 사골곰탕이 천원 정도 하는데 그것보다 양이 조금 적기때문에 굳이 이걸 먹을 이유는 없습니다.
돼지국밥도 있길래 같이 샀습니다.
이건 조금 싸서 정가는 2990원인데 할인해서 1495원입니다.
똑같은 포장이지만 사골곰탕과 다르게 다대기 스프도 들어있습니다.
다 때려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라고 합니다.
대파사골곰탕과 다르게 건더기도 약간 들어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그릇이 작아서 다른 그릇에 옮겨 먹었습니다.
냉동실에 얼려뒀던 밥인데 햇반 하나보다 양이 조금 더 많습니다.
그래도 국물이 충분합니다.
건더기는 저기 보이는 게 다입니다.
조금이지만 건더기도 있고 다대기도 들어있어서 어느 정도 얼큰하고 짜서 이거만 갖고 밥 먹기 충분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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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국밥은 밥 말아먹기 괜찮네요.ㅎㅎ | 24.08.09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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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보관이라 해외에서 먹기 좋겠네요. | 24.08.10 19:3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