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카츠 야바톤
나고야에 본점을 둔 돈카츠 가게입니다. 도쿄에도 도쿄역과 긴자에 분점이 있다고 해서 도쿄역을 지나가는 김에 가보았습니다.
도쿄역 구조가 미로긴 합니다
도쿄역에서 야에스 출구방향으로 나가기 전 오른쪽 지하계단을 내려간 후 직진해서 길의 끝인 화장실 나오면 왼쪽으로 돌아서 다시 두번째 왼쪽을 보면
미소카츠 야바톤이 있습니다.
미소카츠를 주문하면 직접 소스를 부어줍니다.
몇년 전부터 돼지고기 품종에 고기 질을 신경쓰고 저온조리하는 고급돈가츠가 많어자긴 했는데...
여기는 소스에 중심을 둔 가게군요. 의외로 소스의 감칠맛이 잘 어울리네요.
야에스 출구쪽 지하에 도쿄바나나 매장이 있습니다.
여기서만 도쿄바나나 팥 도넛을 기간한정으로 판다고 써있길래 호기심에 하나 구매해보았습니다.
바로 주는게 아니라 렌지에 가열시킨다고 약간 기다리는 시간이 있습니다.
요즘엔 카레도 파는군요...
팥 도넛에 도쿄바나나 크림이 조금 들어있는 구조입니다.
성심당 우유고로케(이녀석은 겉 토핑이 후레이크)와 비슷한 튀긴 빵에 내부만 다른 비슷한 팥빵이군요
도쿄바나나 크림을 기대하고 먹기엔 양이 적게 들어가서 단팥의 존재감이 더 큰 녀석입니다.
아무래도 비슷한 유형인 성심당 크리미튀소가 생각나게 하는데 둘 중 하나를 고른다면 크리미튀소를 선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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