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지낸지 꽤됐지만 여행은 처음인 친구랑 3박 4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침 6시 40분 비행기라 전날 저녁 10시쯤에 인천 제2공항에 도착
친구가 야식을 먹자해서 먹은 롯데리아.
간만에 먹으니 맛있습니다.
간단하게 야식을 먹고 4시간 정도 친구랑 얘기도 나누면서
위탁수화물 시간까지 기달렸습니다.
위탁수화물도 맡기고 보안 검사도 한 뒤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한국 떠나기 전에 아침을 먹자하여 먹은
'효자곰탕' 얼큰이양지곰탕
그냥저냥 선택지도 없고 아침이니까 뜨끗하게 한그릇 하고 한국을 떠납니다.
도쿄에 도착 후 숙소의 짐을 맡긴 뒤 이케부쿠로로 넘어갑니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먹는 건 라멘입니다.
작년에 혼자 도쿄 여행하다 너무 맛있게 먹고 다시 왔습니다.
이곳은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가게라 손님 대부분이
현지인들입니다.
저는 챠슈라멘, 친구는 챠슈가 잔뜩 올라간 라멘을 시켰습니다.
여기 챠슈 미쳤습니다!
너무 부드러워서 젓가락으로 살짝 잡기만 해도 잘리는 수준이에요.
친구(먹기전): 와 위에 고기가 잔뜩 올라갔네, 너무 좋다.
친구(먹은후): 위에 고기 다 먹고 면 먹을려니까 밑에 또 고기가
잔뜩 있더라.
라멘 설명부터가 챠슈 많이 올려달라는 손님들 때문에 만든
메뉴라는데 진짜 많네요.
선샤인시티로 넘어가 구경 좀 하다 좀 쉬자고 해서 들어간
카페 '키무라 커피'
로얄 밀크티와 아이스커피로 체력 보충 좀 하고.
숙소가 있는 아키하바라로 넘어갑니다.
저녁은 아키하바라 오꼬노미야끼집 '유카리'
명란모찌몬자야끼 비쥬얼은 이래도 맛있습니다.
아 맛있게 잘 먹었어요.
1일차는 이렇게 마무리 합니다.
날이 더워서 그런가 문을 닫은 가게들도 많고, 땡기는 집도 없어서
계란말이 맛있어요.
먹고 시장 좀 구경한 뒤 오다이바로 넘어갑니다.
소바 쯔유가 좀 시큼한거 빼고는 맛있어요.
새우튀김도 두툼하고 아주 좋아요.
명란치즈 타코야끼, 파•간장 타코야끼
문어가 큼직한게 마음에 듭니다.
아 고기가 살살 녹습니다.
돈카츠집 '와코'로 갑니다.
돈까스 10분 컷 했습니다.
고기가 두툼한데 부드러워서 잘 넘어갑니다.
야식으로 편의점에서 과자랑 '긴다코'에서 24피스 타코야끼
포장해줍니다.
편의점에서 레몬 탄산이 그려저 있길래 사이다 비슷한거줄 알고
샀더니 레몬향 탄산수네요.
일본여행 중 유일하게 실패.
2일차도 이렇게 마무리.
3일차는 육해공 덮밥 투어입니다.
된장국은 돈지루로 교체 했습니다.
일본 계란의 국가 답게 계랸이 신선합니다.
돈지루도 건데기도 많고 국이 아주 진해요.
이렇게 '육' 클리어
고소달달 아주 좋아요.
'히츠마부시 나고야빈쵸'
장어가 부드럽고 양념도 너무 잘 어울려서
2마리 있는거 시킬거 후회했습니다.
점심으로 '해' 클리어
첫 손님으로 들어가 줍니다.
세트 메뉴 중 닭고기 완자 튀김이랑 닭가슴살 오이 샐러드가
반겨주네요.
저 튀김만 있어도 맥주가 술술 들어갑니다.
샐러드도 좋았고요.
이거이거 물건이네요.
계란물이 반숙 정도인데 밥에 계란물이 스며들어
마지막까지 맛있네요.
이것으로 마지막 '공' 클리어
육해공 덮밥 투어도 한 뒤
떠나기 전이라 아쉬운 마음에
치즈몬자야끼 치즈가 4종류가 들어가 맛있지만
뒤로 갈수록 좀 물리네요.
저 오사카 배덕오꼬노미야끼는
반숙계란이랑 파가 올라가서 그런가 믹스보다
더 맛있고요.
3일차 마지막도 끝났어요.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건넌편 패밀리마트에서 열차에서 먹을 간식을 챙겨줍니다.
음... 일본에서 먹은 것중 제일 별로에요.
제품을 튀기고 끓인 맛입니다.
이렇게 친구와 같이 3박 4일 알차고 지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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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저는 무테키야 실망 많이 했는데 다시 한 번 가봐야 되나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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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테키야 저도 원파운드 차슈 라멘 많이 먹었는데... 나이먹으니까 소화가 안되더군요 ㅜㅜ 작성자님 글 보니 유카리랑 시젠도우는 나중에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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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정말 맛도리 하고 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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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테키야 저도 원파운드 차슈 라멘 많이 먹었는데... 나이먹으니까 소화가 안되더군요 ㅜㅜ 작성자님 글 보니 유카리랑 시젠도우는 나중에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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