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웬디스 햄버거

[똥오줌죄수]

일본 여행중 발견한 웬디스

맛은 패티가 네모난거 빼면 평이한 그러나 

맛있는 햄버거 였습니다

[러바오조아]

웬디스 패티는 얼리지 않는 패티를 쓴다고 그랬는데 (버거킹이나 맥날은 얼린패티를 쓰나봐요..전 모름)..그리고 안팔린 패티들은 웬디스 칠리속으로 들어간다고 하죠.

[CorgiO]

왜 한국엔 없는가... ㅠㅠ

[俠者barbarian]

있었다가 사라졌죠…

[공허의 금새록]

찾아보니까 한세기전에 철수했나바여!

[막스데미안]

한국에 있을 때 먹어봤다고 하면 아재 취급이겠지 ㅋㅋ

[俠者barbarian]

전 사실 21세기 소년이라 중앙극장 개봉작이라든가 창경궁 동물원이나 자연농원 지구마을 모릅니다?
덕질하려고 명동에 중화민국 대사관 길목이나 청계천 상가에서 수입서적 같은 것 찾아본 적도 없어요~

[Getchu.c*m]

우리 젊은이들은 자연농원이라고 하면 모릅니다.
에버랜드 라고 해야지...

[그럼못써]

한국에 다시 와줬으면.... ㅠㅠ

[떰가이]

사이즈가 한입 정도 되는거 같아요.

[게이밍감자탕]

이케부쿠로에서 본 가게네요!

파스타도 팔아서 신기했던ㅎ

[똥오줌죄수]

헉 저도 이케부쿠로에서 먹은겁니다 ㅋㅋ 예리하시군용

[푸르뫼]

어렸을때는 이국적인 맛이라 잘 못 즐겼는데
지금은 다시 먹어보고 싶네요

[썹다신]

패티가 사각인데 빵이 사각이 아니라니

[MasterOfNada]

웬디스는 나라마다 편차가 좀 있는 편인데, 예전 한국이랑 캐나다가 최고였던거 같고 조지아랑 일본은 최악이었습니다.

[Casker]

일본은 웬디스가 있군요...?

[단열했니]

가끔 여행 유튜버들 영상에 나오면 너무 반가운데 일본에 있는줄 몰랐네요. 일본가면 꼭 들려야할거 같아요~ 진짜 추억의 맛인디...

[똥오줌죄수]

저도 그래서 들렸어용

[Azer.C]

예전에 여의도에 웬디스가 있었는데
염창동 지금 증미역 있는대서 부터 한강따라 걸어가서 사먹고 오던기억이 있네요
그때 버스비 60원이었는데 햄버거는 얼마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햄버거랑 밀크쉐이크 먹고 걸어서 집에 오면 배 다 꺼지던

[똥오줌죄수]

제가 살면서 베스트 글 첨 가봅니다 추천 주신 분들 감사함다 °!

[넌정말나빠]

어렸을 때 광화문 점 가본 기억이...
조금 뒤에 카드사 로고같던 위너스 버거 간판으로 바뀐 것도 기억나네요

[돌아온leejh]

한국에 웬디스 있었을 시절 - 그 때 저는 서울에 살던 국민학교 어린이였죠
요즘 어린이들은 햄버거 하나 정도는 자기 용돈으로 사먹을 수 있겠지만,
그 시절 어린이 상당수는 그러기엔 좀 힘들었죠
게다가 어르신들이 햄버거 먹는 걸 안 좋게 봐서 더더욱...
그러다가 6학년때 지방으로 이사를 갔고
6년 지나서 대학생이 되어서 서울에 올라왔지만,
그 땐 이미 웬디스는 한국에서 없어지다 시피 해서 볼 수 없었죠 ㅜㅜ

[루리웹-1716672443]

종로2가 YMCA 건너편쯤인가? 골목 안쪽에 하나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YMCA 쪽엔 쪼그만 버거킹이 있었고.
4거리 지금 다이소 자리에 하디스가 꽤 커서 제일 많이 이용하는 약속 장소였음.
하디스는 큰 길에 있어서 자주 갔는데 나머지는 외진 곳이랑 딱 한번씩만 가봤네요.
맛은 기억 안나고, 와퍼가 비싸서 잡채밥 가격이네!하면서 놀랐던 기억만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