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 혼자먹는 간짜장... 결혼은 못 했습니다.

[AradicSwallow]

저번에 반만 먹고 숙성시켜둔 시바스 리갈을 다시 꺼낼 시간이기 때문에, 최근 장안의 화제인 점보도시락과 함께 먹을 생각을 했습니다만... 제 생각과 다르게 점보도시락을 찾는 사람은 많았기 때문에, 점보도시락은 이미 매진이 되었더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간짜장곱빼기세트!

오늘은 얼음조차 들어가지 않은 위스키 본연의 맛을 즐기기로 정했습니다.

확실히 저번에 먹었던 것보다 향이 강해진 느낌입니다.

나무위키에서는 캬라멜 향이 강해질 거라고 적혀있었는데, 그 때문인지 어머니가 손님 오거나 큰 경사일 때에 해주셨던 안동찜닭의 황설탕소스와도 같은 느낌이 났습니다.

메인메뉴를 전부 처리한 모습입니다.

여담으로, 짜장소스에 들어있는 양파에서 매운 맛이 느껴졌는데, 이것이 케지메 안건인지에 대한 루리웹 맛객 여러분의 넓은 의견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제주3다석]

먹고싶은 메뉴 주문 실패한 그 서러움. 그 비애! ㅜㅜ
그래도 간짜장이 맜있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AradicSwallow]

[Jasonny]

결혼 드립은 새우튀김에만 해라

[AradicSwallow]

허허 제가 디첩이라 잘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까망돼즤]

밥상 하나 마련하시길 바닥에서 먹는 모습이 서글프네요

[AradicSwal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