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초콜릿 먹습니다
일있어서 신도림에 외근나갔다가, 감기걸린 와이프가 초콜릿먹고싶다고 해서 퇴근길에 들린 하이쇼콜라 입니다.
아주 예전에 알파벳 하나씩 붙어있는 호텔(=큰 모텔)들이 나란히 있었던 곳인데, 몇개가 없어지고 오피스텔이 생겼나봐요?
암튼 제일 끝 오피스텔에 조용하게 자리잡고 있는 하이쇼콜라 입니다.
사장님 엄청 친절하셨는데, 이쁘게 쇼핑백에 담아주심.
세개 들고와봤습니다.
전부 수제로 만드시는 듯.
평일 쌩뚱맞은 시간에 갔더니, 사장님께서 초콜릿만들다가 나오신 느낌이었어요.
모카 씬 초콜릿, 과자없는 빈츠같은 생김새...
미숫가루 화이트바, 와이프는 별로라는데 제 입맛에는 엄청 맛있었음 진짜...
다 합쳐서 15,000원 정도 나온 것 같은데, 비싸다면 비싸고 안비싸다면 안비싼 구간인 것 같습니다.
맛은 좋았어요. 나중에 또 영등포 지나갈 일 있으면 들려볼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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