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롯데리아 빙수 점바점?

[작은바위]

이건 어제 서울 광진구 모 지점에서 먹은 겁니다.

이건 오늘 수원 모 지점에서 시킨건데…

같은게 맞나 싶네요.

첫번째 지점 사진이 하나밖에 없어서 자세히는 못보여드리지만 

얼음양도 위의 지점이 거의 1.5배에 팥이랑 아이스크림 양은 거의 2배 넘게 차이나는것 같습니다.

아이스크림만 떠봤습니다.

팥도 보이는게 거의 다입니다. 후르츠 칵테일은 두 지점 다 비슷하게 넣어줬네요.

어제 먹은 지점은 평균치랑 대비해서도 좀 잘 나오는 편이긴 한 것 같지만..

요건 저번주에 먹은 광진구의 첫번째 사진과 또 다른 지점인데첫번째보단 못하지만 수원 지점보단 더 잘나오죠.

수원 지점도 나쁘다고 할 수는 없긴 합니다. 저거보다 더 별로인 빙수집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이정도면 뭐 괜찮죠.

다만 제 생각보다 이 메뉴, 점바점이 꽤 되는군요.

다른 지점들도 함 가봐야겠습니다.

[리덤☆]

구 롯데리아 4년차 알바생으로말씀드리면

뭐 당연한소리겠지만

햄거거같은경우에는 패티크기나 빵크기는 발주 발주받은 크기만큼 어쩔수없이 정량대로 만들수밖에 없지만

팥빙수같은경우에는

하나부터 열까지 그냥 즉석에서 재서 만드는거다 보니 만드는 기본적인 몇그럼, 몇스푼 메뉴얼이 있긴해도

매장내 분위기가 바쁘거나 하면 하나씩 정량대로 못하고 대충하는 경향이 있긴하죠...

아니면 마지막남은 팥통같은건 그냥 살짞 남은거 싺싺 긁고 탈탈털어서 준다던가.... 뭐 점포마다 조금씩 차이나는 이유야 얼마든지 많긴하죠...

진짜 감사온다던가 하는 날 PM대로 할떄는 가장기본인 포테이토 조차 저울에 89g 이였던가요? 하나씩재고 나갈떄도 있으니...

[작은바위]

그렇군요. 바쁜 시간엔 그럴 수도 있겠군요.

[너구리광견병]

보통 바쁘거나 할땐 양이 오버될때가 많은가요? 적을때가 많은가요? ㅎㅎ

[Theta_]

다른 프랜차이즈 버거 4년 노예의 경험자로서 알바 by 알바라고 할수있겠습니다
보통 정량에 비해서 너무 적은거 같다! 정도면 그냥 직원에게 말해주면 제정신박힌 직원이라면 새로해서 줄거에요

[Xodus]

광진구쪽 지점들이 매뉴얼 이상으로 많이 준거... 그램단위로 재료가 들어가는데, 수원지점 제품상태가 보통입니다.

[작은바위]

초반에 광진구쪽 지점이들에서 먹어서 이건 돈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여기가 많이주는거군요. 자주 가서 먹어야겠네요.

[환경보호의중요성]

그래도 지금 모든 프차통틀어 롯리빙수가 제일 가성비좋아요.

[작은바위]

요런 옛날스타일에 1인이 부담없이 먹을만한 빙수를 파는데가 잘 없긴 하죠.

[들썩들썩]

ㅇㅈ... 팥빙수계의 스탠다드 오브 스탠다드...

[지금난Crazy]

예전엔 팥빙수가 여름에 간편하게 먹기 좋은 디저트였는데
요즘엔 고오급 디저트가 돼서 프랜차이즈 아닌 카페에서도 보통 치킨값이라구요.
예전같은 팥빙수는 롯데리아 아니면 찾기 힘들어요.

[ii99]

수원 어디점임?
알아둬야 게따

[하겐다쯔]

맛있죠 롯데리아 빙수!!!

[작은바위]

건대에 하이디라오 있는 건물에 있는 지점입니다.

[싸담]

건대쪽이 직영점이 많아서 잘나오긴하죠. 빙수뿐만아니라 버거도 양상추 많이 넣어주고 좋아요. 월말리면 재고 맞춘다고 아낄만도한데 이쪽은 안그러더라구요. 건대쪽에서는 롯데리아가 제일 낫고 다음이 직영점이지만 야채 쪼끔 주는 버거킹이라고 생각합니다.

[G2030 3.0Ghz]

작년에 청량리역 근처 롯데리아 빙수에 빠졌는데
우리집앞 롯데리아는 작년이나 지금이나 절발쯤 먹으면 단맛이 안나요......ㅠ.ㅠ

[공허의 금새록]

이제 정말 롯데리아뿐이야..

[봉지킬러]

광진구점은 패스트푸드점 가격대 퀄리티가 아니긴한듯..... 그냥 주인이나 알바가 손이 크고 인심 많이 쓴듯..

[블랑달랑]

갓데리아 불갈비버거 라이스버거 팔아줘~

[지아이유격대]

출시만하면 일주일에 2번이상은 꼬박꼬박 먹음

[키라키라센세이션]

저희동네인데, 그릇이 달라서 딱 비교는 못하겠지만, 수원점이 너무 적은게 아닌가싶네요.

[e루리]

심지어는 같은 지점인데도 날에 따라 상태가 달라지기도 하더라고요.. 알바가 달라져서인지..

[인테르나치오날레FC]

군대 100일 휴가 나와서 먹었던 음식중에 롯데리아 빙수가 원탑이였었는데
생각난 김에 먹어봐야겠네여

[톱을노려라]

차이가 심하네요.

전에 여름에 동네애들하고 포켓몬고하다가
저도 덥고 같이 하던 애들도 더워하는것 같길래
두명당 한개씩 저 포함해서 3개(애들이 4명) 샀는데 그중 한명 누나가 알바라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산처럼 쌓아줘서 빵 터졌던 기억이 있네요

[운빨인생퉤퉤]

바쁘니까 양을 못지켰다. ㄱ럴수도 있다. 라고 넘어가는게 전 별로인데요... 바쁘니까...? 돈은 제값받으면서...

[난스]

예전엔 가성비 최고였는데 점바점 안따지고도
요즘엔 비싸져서...

[花香蝶自來]

롯데리아 빙수 올해도 먹어볼까~ 했더니 1300원 올랐던데
작년에 4500원이었는데
지금 5800원이던디?
이제 만원에 2개 못삼 아오씨 ㅋㅋㅋㅋㅋㅋㅋㅋ

[톱을노려라]

21년에 3000원대 였던걸로아네요

[렛서빤다]

통영점은 떡이 굳어있었습니다 ㅡㅡ...

[마바나사]

최근에 단품이 아닌 세트에 포함된 팥빙수랑 구매했는데 양 차이가 많이 나네요

[그대도 이미덕후]

근데 2번째가 롯데리아 평균 아닌가요? 알바들 지네들 먹는 거 아니라고 아이스크림 존나 쥐꼬리만큼만 주던데... 다 떨어지면 기계통에 원료 집어넣는 것도 귀찮고, 재고소진되면 판매도 불가능하거나 오더도 또 해야 하니까...

[루리웹-166928255]

토네이도 좋아하는데 제가 자주가는 지점은 항상 양 풍족하게 줘서 이게 당연한건줄 알았어요..
그런데 친구만나러 다른 구 갔다가 토네이도 시켰는데 양보고 진짜 어이상실했던 기억이;; (저도 서울입니다) 진짜 점바점이 큰듯..

[pepegel]

이딴게 프랜차이즈...?

[리미트락]

멕도날드 초코아이스크림콘 도
같은 매장에서 시켜도
누가 만드냐에 따라서 양이
두배 정도 차이가 나더라구요

3개를 샀는데 3개 다 며칠 전에 먹은것 보다
반밖에 안됐네요
너무 심해서 다시 돌아가려다 참았네요.

[이사무™]

솔직히 점바점이 제일 심한건 빙질입니다. 어떤데는 진짜 곱게 갈아서 그냥 눈같은데
어떤점은 그냥 얼음을 씹어서 먹어야 하는데도 많음.
통영 롯데리아점은 정말 부드럽게 나와서 애용하는...

[쿠르르노아]

클레임 걸면 다시 만들어줍니다.

[루리웹-5344056515]

첫번째 빙수는 그린라이트임

[그대도 이미덕후]

ㅋㅋㅋ님처럼 착각하는 사람이 몇 번 고백하고 그걸 피하기 위해 모두 2번으로 하향 평준화되는 거였군요?ㄷㄷ

[슈빙]

롯데리아는 직영점이랑 가맹점 따로 있는게 점바점 차이 많이나는 핵심인듯.. 직영은 어딜가도 중박이상은 햇던걸로..

[정말끔찍하군요]

혹시 수원 남문점인가요? 제가 갔던데랑 비슷했던거같아서요

[로드브리티쉬]

가격이 얼마데래요?

[무적 보노]

감자튀김의 경우에도 시간대별 지점별에 따라서 차이가 천차만별이라...

[PYF]

사람 손타는건 점바점은 물론 같은매장 시간대마다도 다름

[루리웹-9974604439]

알바한테 프로의식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옥아]

프로의식이라고 하니 그런 것이고 자기 귀찮다고 대충하는 거 없는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이라도 지키지는 마인드를 가지라고 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