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동네 마트에서 할인하길래 집어 온 전복.
반 쓰고 남은 걸로 가장 좋아하는 죽을 끓였습니다.
재료부터 보시죠
재료는 밥, 전복 껍데기, 전복, 전복 내장, 당근, 양파, 표고버섯, 팽이버섯.
채소는 냉장고 털었습니다. ㅎㅎ
먼저 냄비에 물을 채우고 전복 껍데기 넣어 끓여 육수를 냅니다.
옆 화구에선 웍에 참기름을 크게 두세바퀴 두르고, 전복과 전복 내장을 넣어 볶아줍니다.
청주를 좀 넣어 혹시 모를 잡내를 날려줍니다.
내장이 적당히 볶아지면 밥을 넣고 잘 으깨가며 볶아줍니다.
잘 볶아지면 전복 껍데기 육수를 넣어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수분이 날아가면서 농도가 잡히기 시작하면 달걀 흰자를 풀어 저어주고 불을 끕니다.
바다 내음 가득한 전복내장죽이 참 좋네요 ㅎㅎ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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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맛이 없을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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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맛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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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껍데기를 육수내는용으로 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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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앉은 자리에서 다 먹어버렸는데 좀 남겨둘 걸 그랬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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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1병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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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껍데기만 넣고 끓여줘도 육수에서 바다 내음이 납니다. ㅎㅎ | 23.05.31 00: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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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앉은 자리에서 다 먹어버렸는데 좀 남겨둘 걸 그랬네요. ㅠ | 23.05.31 08: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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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맛이 없을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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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죽 정말 애정합니다. 너무 맛있어요 ㅠ | 23.05.31 08: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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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맛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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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내장죽 정말 좋아하는데, 근처에 파는 곳이 없어서 만들어 먹게 되더라고요. 참 맛있는 죽입니다. ㅠㅠ | 23.05.31 08: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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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껍데기를 육수내는용으로 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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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그럼 육수가 맛있어지더라고요 ㅎㅎ | 23.05.31 08: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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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1병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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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꿀떡꿀떡 넘어갑니다. ㅎㅎ | 23.05.31 16: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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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멀건한 야채쌀죽에 전복 살점 몇 개 올린 죽 말고... 내장 넣고 으깨서 끓인 전복죽은 맛이 없을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 23.05.31 16: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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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 중에서 보양식을 손 꼽아 보면, 전복죽, 문어죽, 닭죽 요렇게 순서대로 줄 세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복죽 정말 맛있죠 ㅠㅠ | 23.05.31 16: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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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죽 내장 넣어 끓여주는 전문점이 집 주변에 없어 너무 슬픕니다. ㅠㅠ | 23.06.01 08: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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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 하죠 ㅠ 예전에 경남과 제주쪽에서 전복내장죽 맛있게 먹긴 했었습니다. 요즘은 어렵겠죠 ㅠ | 23.06.05 08:4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