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개인 봉사하시는 50대부부가 전화가 심각한 표정으로 분당 저희집 아파트 골목에 도착했습니다
50대부부:형님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에 반지하사는 30대어머니랑 따님이 식사를 못해서 형님 분당 미금동 까치마을 아파트부근에 모녀를 모셔두었거든요
지금 집사정과 모녀가 건강상태가 심각하고 의료지원도 없으셔서 이거 안되겠다 싶어서 형님 빈 아파트에 누워계세요 따님이 식사도 8일못먹었고
나:8일이나? 알겠어 (부부랑 저는 20년 알고지내온 대학선후배 동생들) 난즉시 근무하는 7호선 강남구에서 분당가는 지하철을 타고
아파트 이웃인 음식점 자영업자분들에게 미리 이런사연있는분 있다 도와주실려면 구글이메일 보내달라 예약을했다
그 부부는 할머니로 받은 유산인 미금동 아파트앞에서 조마조마 하고있었다 이런 상황을 대처가 흔한일이 아니라 긴장상태였다
즉시 난 치킨집 동생에게 (봉사11년.치킨집17년운영)콜 때려서 3마리와 사진에는 없지만 한식하는 지원자영업 여사님이 전기자전거 타시고 직접 오셨다
어제 밤 10시경 따님이랑 식사를 미치신 30대모친이랑 이야기한후 반지하 가지시말고 건강해지시고 취업알선을 해드릴려한다
아이들 쿠키만드는거랑 식당 홀경력이 있으셔서 친구네댁에 근무이야기하기 위해 오늘 저녁 30대 어머니랑 친구랑 상담하기로 해씨고
11따님은 50대부부친구가 학교 다닐수있게 수소문 해준다는 전화통화를 받았다
나:왜 내가 이리 기쁜까?
아마 9살소녀 하늘라라간 사건으로 식음전폐했던게 떠올라서일까?
도움준 50대 대학동창친구동생과 미금동 20년이상 알고지내온 여사님 그리고 식당동생 오씨 그리고
할머니에게도 감사드리고싶다 할머니 유산받은 아파트가 없없다면 이런결과나 나오지 못했을것이다
(반지하 생활하시는 분중 60프로이상은 건강이 몹시 안좋으셨다 반지하현장가면 그 분위기바로 눈스캐너로 보이더라)
어제 있었던 식당 친구 동생들 면접을 진행후 오늘 아침 6시이후
방금 어머니랑 따님 이력서 가지고 오전에는 빵집 알바하고 저녁에는 식당하는 동생들 직장에서 정직원으로 근무하고 당분간 미금동 아파트에서 생활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이제 출근하는길인데 어머님과 따님 화상통화보니 웃으니시는 모습에 절로 저두 미소띄으면 지하철타구 출근하러가네요
221.146.***.***
사진속 처가집 치킨먹는 소녀있는데 개인사진도 못올리네요 법으로 고발된다구하네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87.208.***.***
복받으실겁니다 드릴수있는데 추천뿐이라 부끄럽네요
123.213.***.***
저도 개인적으로 활동 까지는 힘들듯해서 후원을 하고 있긴 하지만... 우리 모두가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 대한 관심을 조금 더 쓸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네요..
221.146.***.***
복보다는 나라혜택 못받는분이 한두명이 아니라 정책문제로 고통받는분 보니 마음 아픕니다
175.202.***.***
매달 월급의 아주 일부를 기부하는데...이런분들 보면 정말 대단하시고 부끄럽습니다
221.146.***.***
123.213.***.***
저도 개인적으로 활동 까지는 힘들듯해서 후원을 하고 있긴 하지만... 우리 모두가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 대한 관심을 조금 더 쓸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네요..
221.146.***.***
안타까운건 나라혜택 못받는분이 어마하다고 합니다 한국 일본 공통내용 | 23.05.15 06:09 | |
175.202.***.***
매달 월급의 아주 일부를 기부하는데...이런분들 보면 정말 대단하시고 부끄럽습니다
221.146.***.***
키위님도 하실수있어요 저두 소심한 사람이였는데 절스님의 자발적인 기부에 탄성이 절로 나온후 부터 했습니다 | 23.05.15 06:10 | |
87.208.***.***
복받으실겁니다 드릴수있는데 추천뿐이라 부끄럽네요
221.146.***.***
복보다는 나라혜택 못받는분이 한두명이 아니라 정책문제로 고통받는분 보니 마음 아픕니다 | 23.05.15 06:11 | |
211.35.***.***
221.146.***.***
감사합니다 | 23.06.02 08:04 | |
1.253.***.***
221.146.***.***
사실 이게 중요한데 정치인들 알면서도 회피하니 문제 | 23.06.01 22:44 | |
119.70.***.***
221.146.***.***
🐻 | 23.06.02 08:04 | |
1.240.***.***
221.146.***.***
누구든지 가능한일입니다 | 23.06.02 07:20 | |
175.198.***.***
221.146.***.***
감사하고 봉사열심히하겠어요 | 23.06.02 07:20 | |
12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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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6.02 08: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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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6.02 08: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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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46.***.***
저두 근데 현실적으로 저게불가한조건이 많네요 | 23.06.02 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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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6.02 08: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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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46.***.***
8일보다 굶는것보다 그소녀 마음이 더아픈모습이였습니다 | 23.06.01 22:45 | |
222.108.***.***
221.146.***.***
🐛 | 23.06.02 08:06 | |
49.171.***.***
221.146.***.***
도와준 지인들은 수십년 알고지내분들이라 더믿음쌓여서 몸소실천중 | 23.06.01 22:46 | |
61.76.***.***
221.146.***.***
누구나 가능하합니다 반지하살때부터 저는시작했어요 30여년전에 | 23.06.01 22:47 | |
121.133.***.***
221.146.***.***
🦖 | 23.06.02 08:09 | |
121.174.***.***
221.146.***.***
복권은 왜이리 꽝이될까요;; | 23.06.02 07:20 | |
115.23.***.***
221.146.***.***
칭찬받은일은 아니라고봄 베르님 주변에도 저런분 많을거라 생각듭니다 | 23.06.01 22:48 | |
211.206.***.***
221.146.***.***
누구나할수있습니다 | 23.06.02 07:19 | |
220.76.***.***
221.146.***.***
아이가 잘먹어서 옆에서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 23.06.02 07:19 | |
122.45.***.***
221.146.***.***
해보세요. 남도와주는걱 출근활력소가되네요 | 23.06.02 07:18 | |
125.133.***.***
221.146.***.***
팔다리 다친분들도 많이봉사합니다 저는 극히일부구 | 23.06.02 07:22 | |
121.152.***.***
221.146.***.***
🦌 | 23.06.02 08:10 | |
220.93.***.***
221.146.***.***
저는 일반직장인지라 ;; | 23.06.02 07:19 | |
124.60.***.***
221.146.***.***
상하이님도 하실수있어요 주변보시면 되요 | 23.06.02 07:16 | |
218.144.***.***
221.146.***.***
거의 불가하다봄 30년해보니 제가 나라지배자라도 다못도와줌 현실적으로 | 23.06.02 07:17 | |
59.187.***.***
221.146.***.***
구의동 모녀는 극히일부입니다 구의모녀분들 더많으세요 주변보면 | 23.06.02 07:17 | |
삭제된 댓글입니다.
221.146.***.***
忍者樂暗
;;; | 23.06.02 07:16 | |
220.88.***.***
忍者樂暗
자랑처럼 안보이는데요 서로 살아가는 이웃의 아프면서도 따뜻한 이야기죠 | 23.06.02 07:55 | |
221.146.***.***
저두 몸이 예전같지 않아서 가을까지하고 당분간 시골요양 생각이라 글작성 앞으로 못할수도 | 23.06.02 08:02 | |
220.88.***.***
참 열심히 사시는군요! 아무리 그래도 본인의 건강이 먼저입니다. | 23.06.02 08:08 | |
221.146.***.***
일단 과거글쓴 음료수기부는 오늘시작으로 분배택배로 보내는중이네요 캔으로 수천개인데 소년소녀 일일이 손편지써서 보내고있어요 6월안으로 다보내고 식사비용없는분은 분당구식당동생형님누님이랑 강원원주신림면 절스님분들 기부 금받아서 쿠폰형식으로 편의점에 혹은식당가셔서 드시도록돕고있네요 주로 돕는장소는 서울시 북부남부.분당구.송파.상일 등지에서 활동중이네요 | 23.06.02 08:15 | |
175.113.***.***
忍者樂暗
구청에 문의하는건 좋은생각이고, 자랑해도 될듯한데요?? 기부정산 받고 폼도 내자는 것도 아니고, 사소해보이지만 이런일 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 23.06.02 09:04 | |
221.146.***.***
팔다리 절단나고 2틀꼴로 의정부에 봉사하는분들 많습니다 군인분 중에도 반지하사시고 자녀분 반지하버리고 일본도주한 모친사연도 기억나고(일본에서약먹구사망 자녀분은 현재도 행방오리무중) | 23.06.02 09:07 | |
119.69.***.***
忍者樂暗
굳이 이런 말을 하는 이유가 뭔진 알 것 같은데요. 그러지 마세요. | 23.06.02 09:20 | |
121.152.***.***
忍者樂暗
이런 생각도 하는 사람도 있다는게 신기하네... 신고해서 상담받게 하는것도 맞지만, 자랑처럼 보인다니... 좋은일 알리면 뭐 어떰. 좋은일은 알려야지. 이런글 보는사람들도 자기 주위 한번 둘러보는 계기도 되고. 남들 모르게 하라고 주장하는 사람말은 어려운일에 무관심한 사람이, 겉으로는 동등하게 보이려고 하는 변명처럼 들림. 원래는 저 말은 말 그대로의 뜻이 아닌데 말이지 | 23.06.02 11:43 | |
221.146.***.***
무관심 반지하 소녀.소년 죽으란겁니다 봉사의미를 저기 한문쓴분 이해를 못하신듯 싶네요 | 23.06.02 12:11 | |
121.139.***.***
忍者樂暗
좋은 일은 왜 남들 모르게 해야되나요? 좀 알리면 안되요? 가득이나 팍팍한데 이런 글보면 흐뭇해지는게 정상적인 사람 안닌가요? 어처구니가 없네요 | 23.06.02 12:57 | |
221.146.***.***
루리웹-7305578533
이런글 보고 마음상처가 쪽지로도 모라할까 걱정두 | 23.06.02 15:36 | |
삭제된 댓글입니다.
221.146.***.***
망겜보면 짖는개
🐈 | 23.06.02 09:00 | |
175.113.***.***
221.146.***.***
취업제공을해야 반지하탈출하는길이라 이건 17년전 부터 찾아드리고있습니다 지금두 반지하 탈출못하는 자녀분대동한분 어마합니다 광진구나 성남시만가도 도움요청분많으시나 제가 기부받는게 한정이라 의지강한분위주로 돕고있어요 | 23.06.02 09:03 | |
203.248.***.***
221.146.***.***
임대아파트 신청했는데 저모녀분 조건맞아서 근데 직장을 이제근무라 금액도없어서 대출은 이자높아불가해서 50대부부랑 일부기부금으로 임대아파트 들어가게끔 최종적으로 그방향으로가고있어요 남편분이 40대인덕 버러지같은인간이라 (노원구아파트에서 내쫒겨가서 구의동 오신모녀가족) 사연을 최근듣고 참 못된인간이였네요 | 23.06.02 09:32 | |
221.140.***.***
221.146.***.***
🐬 | 23.06.02 10:37 | |
58.234.***.***
221.146.***.***
현실은 거의 정치싸움인지라 | 23.06.02 10:37 | |
168.126.***.***
221.146.***.***
감사합니다 저두 이상한쪽지보고 고 조만간 간들겁니다 건강상 문제도 있고 | 23.06.02 12:12 | |
58.120.***.***
221.146.***.***
복지사 개인이 하는건 힘들죠 50대부부도 복지사1급 소지자인데 저동생부부 무지 고생한부부입니다 | 23.06.02 12:13 | |
222.106.***.***
221.146.***.***
🦚 | 23.06.02 12:13 | |
222.232.***.***
221.146.***.***
🐺 | 23.06.02 12:14 | |
121.139.***.***
221.146.***.***
쪽지에도 제가 봉사하는거 거짓이라며 여러번 오네요 경찰청사이버 신고생각예정이네요 | 23.06.02 15:32 | |
121.139.***.***
어이가 없고, 제가 다 열불나네요. 인실ㅈ시키세요. 지금 보니 댓삭까지 했네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23.06.02 15:42 | |
1.254.***.***
221.146.***.***
감사합니다 봉사활동은 이번년도가 마지막 될것같네요 몸에 쓸쓸문제가 | 23.06.02 15:33 | |
183.103.***.***
221.146.***.***
좋은하루보내세요 전 음료수 기부하는중입니다 | 23.06.02 15:34 | |
211.181.***.***
221.146.***.***
누구나 가능한 실천하면 감동이 뿌듯으로변합니다 | 23.06.02 15:34 | |
106.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