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로 28,000원 쯤 한걸로 기억 합니다.
베트남동 가진게 있어서 그걸로 썼지만 비싸서 두번은 못먹겠네요.
하지만 이게 와퍼 구나 하는걸 알았습니다.
사이즈가 한국에서는 먹은 와퍼와는 비교도 안되게 커서 다 먹기 힘
들었습니다.
결국 아이스크림은 직원분 드시라고 드렸습니다.
먹고보니 2만원 가치는 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뉴델리와 아그라에서 먹은 음식들
그리고 공포의 바라나시 입니다.
바라나시에 오전에 기차를타고 도착했지만 역에서 릭샤 사기를 당해서 숙소와 40분 떨어진 곳이였습니다.
사기꾼이 내려준 곳 근처에 경찰초소가 있어 사정을 이야기 했지만 들은체도 안함. 인력거 타고 가라함. 경찰이 옆에 있는 인력거 아저씨부름. 다시 인력거를 타고 숙소를 찾아 갔지만 다 뒤져도 숙소는 없었습니다.
숙소에 전화가 없는걸 알고 그제서야 사기 당했다는걸 알았는데 이미 열사병으로 탈진 상태였습니다.
150에 하자고 협상 해서 왔지만 결국 더운날 고생하는 아저씨 보고 돈을 50을 더드려서 200을 드림.
아저씨는 숙소를 못찾았으니 돈을 안받겠다고 하셨지만 이미 아저씨나 저나 더위에 탈진 상태여서 빨리 돌아 가시라고 했으나 결국 제가 걱정이 됐는지 뒤따라 오셨고 나중에야 돌아가심.
숙소에서쉬고 하루 갠지스강에 가서 촬영 했지만 이미 열사병이라 만신창이 상태였고 현지 약국에서 약을 사고 다음날
들어 누워 음식을 아마존에서 시켜 먹으면 된다고 해서 시켰습니다.
인도에 이렇게 천둥 번개가 치며 비가 많이 내리는 지는 몰랐습니다.
모기 한마리 두마리가 방에 들어오기 시작 하더니 공포의 시간이 시작 됐습니다.
피자를 먹으면서 잡아간 모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겉잡을수 없이 늘어낳고 몇시간 사투를 버리다 결국 이불을 뒤집어 쓰고 선풍기를 강으로 틀어놓고 버텼습니다.
확인을 해보니 방안 방충망과 화장실 방충망이 다 벌어져 있어 무용지물. 화장실은 아예 만들다 말았음.
방충망 사진은 있는데 음갤에는 너무 더러워서 못올리겠습니다.
대신 제 팔 한쪽으로 대신 합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나요. 오늘 체크아웃 날인게.
아침에 근처 호텔을 급히 예약해서 피신하는데 비가 오더군요 ㄷㄷㄷ
사진은 호텔 근처에서 먹은 조식
지금 호텔에서 쉬고 있는데 정신적으로 트라우마 ㅜㅜ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ㅜㅜ.
221.144.***.***
역시 인도는 고통받으려고 가는거 아니면 안가야겠네요
182.228.***.***
인도여행 갔다온 사람들이 현재의 삶이 너무나도 감사하고 소중한걸 깨닳게 된다고 해서 간다고 하는데 ㅎ ㄷㄷ
211.220.***.***
인도는 가는거 아님
221.144.***.***
역시 인도는 고통받으려고 가는거 아니면 안가야겠네요
61.80.***.***
61.80.***.***
61.80.***.***
하...9년전엔가...한달만에 20kg빠져서 귀국했던.. | 23.04.01 21:58 | |
211.220.***.***
인도는 가는거 아님
182.228.***.***
인도여행 갔다온 사람들이 현재의 삶이 너무나도 감사하고 소중한걸 깨닳게 된다고 해서 간다고 하는데 ㅎ ㄷㄷ
222.232.***.***
깨닫다 | 23.04.02 15:30 | |
223.62.***.***
? | 23.04.03 07:16 | |
123.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