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눈여겨 봐둔 음식점을 탐방하는 날
주말은 웨이팅 때문에 부담스러워서...
마침 개인적인 일로 평일 쉬는 날에 다녀왔습니다.
[ 돈까스 광명 ]
광명에서 '광명 돈까스'라는 상호로 영업하시다가,
합정으로 넘어오시면서 '돈까스 광명'을 상호를 변경하셨다네요.
그래서 그런지 바뀐 상호처럼 간판을 뒤집어 놓으신듯합니다.
소금, 후추, 돈까스 소스, 샐러드 소스
돈까스 소스가 시판 제품이라 살짝 아쉽지만...
사실 소금만 찍어 먹어도 맛있는게 돈까스인지라 문제 없음요.
인삼 숟가락, 젓가락 세트 오랜만에 보내요 ㅎㅎㅎ
[ 로스 정식 ]
메뉴는 등심, 안심, 특등심 이렇게 세 가지
(특등심은 이날 준비 안된듯 합니다.)
'등심 돈까스' 주문했어요.
함께 나오는 쌀밥과
된장국
톤지루와 된장국의 중간쯤 되는 맛이었어요.
돼지고기가 굉장히 두툼한 두께임에도 잘 익혀져 나오네요.
아마도 수비드 방식으로 서먼저 익히고 튀겨낸 거겠죠?
암튼 마치 잘 익은 수육 느낌이 드는 돈까스였습니다.
소금, 후추만 찍어서 먹는 맛도 좋고,
돈까스 소스와 겨자를 곁들이는 맛도 좋습니다.
다만...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파 샐러드가 양배추 샐러드 바뀌었다는 점
솔직하게 이곳을 찾게 된 계기가 이거였는데... 아
< 사진 출처 : http://tomatogaz.tistory.com >
지난 오사카 여행에서 맛있게 먹었던,
'네기마요 타코야끼'가 생각나서 기대했건만...
파 샐러드를 맛보지 못해서 많이 아쉽네요.
그리고 또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취향이 고슬밥인데도 불구하고 많이 설익었던 점
생쌀 맛이 느껴져서 이 정도 남겼습니다.
분명 맛있는 돈까스임은 분명한데...
기대감이 컸었던 만큼 아쉬움이 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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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도 뭔가 실험적으로 이렇게 저렇게 자주 바뀌었던... 맛은 있었습니다만 항상 가게가 오늘 여는지 안여는지 인스타 가서 확인을 해야했던 가게로 기억이 납니다 | 23.03.26 18: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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