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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호의는 돼지고기까지? 아니! 소곱창까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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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59.16.***.***

    BEST
    제가 글쓴분에 대해 1도 모르고 주제 넘은 말 드리는거 같지만 감히 한마디 드려보자면 친구분이 먼저 6년 뒤 연락을 할 정도면 글쓴분의 됨됨이가 나쁜지는 않은거 같아요. 오히려 좋은 친구, 사람이었겠지요. 이미 글쓴분도 좀 알고 계신거 같지만 사람들과 만나서 대화를 시작하면 자꾸 부정적은 분위기를 만드시는 편인거 같네요. 악의적으로 그러시는건 아니겠지만 친구사이던, 어떤 사이이던, 술을 마셨던 아니던, 만날 때 마다 부정적이고 힘든 분위기만 자아내는 사람은 좀 힘들어요. 6년동안 연락이 끊겼는데 먼저 연락을 해주고 반갑게 다시 만나주는 친구가 있는 글쓴분은 이미 누구보다 행복하고 성공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글에도 약간의 부정적인 느낌이 섞여있어 뭔가 씁슬한 글이였어요. 부디 조금만 더 즐거운 사람이 되셨음 좋겠습니다. 그냥 저는 쓸데없이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인데 엄청 깊게 사귀었다가 만날 때마다 힘든 소리만 하던 분과 절연을 했던 경험이 생각나 오지랖 부려봅니다. 그 분도 저에게 좋은 사람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계속 생각나고 이렇게 되어서 아쉽다는 생각이 지금도 문득문득 들어서요. 가끔 꿈에도 나옵니다. 친구분도 그랬을거 같아서 ^^....
    23.03.27 14:37

    118.129.***.***

    BEST
    글 문맥을 보니 K친구가 글쓴이한테 서운한게 엄청 많았을거같네요. 글에서도 느껴집니다 ㅎㅎ 곱창은 글쓴이가 사셨어야..ㅋㅋ
    23.03.27 14:40

    58.231.***.***

    BEST
    이제는 삼겹살도 호의 이상인 시대... 구워주지도 않는 일반 삼겹살도 1인분 15,000원... 호의는 김밥천국까지..
    23.03.15 14:39

    123.254.***.***

    BEST
    그래도 친구잖아요
    23.03.15 21:29

    118.235.***.***

    BEST
    글솜씨가 훌륭하시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츄릅~~
    23.03.15 18:04

    58.231.***.***

    BEST
    이제는 삼겹살도 호의 이상인 시대... 구워주지도 않는 일반 삼겹살도 1인분 15,000원... 호의는 김밥천국까지..
    23.03.15 14:39

    223.38.***.***

    막스데미안
    구워주는 삼겹살이 18000원인 시대! 호의는 김천정식 😀😀😀 | 23.03.15 16:01 | |

    211.234.***.***

    호이는 둘리인 세대
    23.03.15 16:09

    125.132.***.***

    루리웹-5344056515
    호잇!호잇! | 23.03.15 17:10 | |

    219.250.***.***

    모자라지만착한형
    초능력 내 친구 | 23.03.15 20:47 | |

    125.132.***.***

    공허의 금새록
    일억만년~~~~~~~~~~~~~ | 23.03.16 10:54 | |

    118.235.***.***

    BEST
    글솜씨가 훌륭하시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츄릅~~
    23.03.15 18:04

    125.132.***.***

    초록나무그늘
    맜있겠죠 츄르릅 'ㅠ' 훌륭한 정도는 아닌데에에에 감사ㅏㅎㅁ니다 | 23.03.16 10:54 | |

    123.254.***.***

    BEST
    그래도 친구잖아요
    23.03.15 21:29

    125.132.***.***

    Vf-noisyu
    칭긔칭긔 :D | 23.03.16 10:54 | |

    117.111.***.***

    적절한 사진과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23.03.16 07:53

    125.132.***.***

    젖은양말
    재미있게 읽어주셨다니! 감사할따름입니드앙 '-^ | 23.03.16 10:53 | |

    59.16.***.***

    BEST
    제가 글쓴분에 대해 1도 모르고 주제 넘은 말 드리는거 같지만 감히 한마디 드려보자면 친구분이 먼저 6년 뒤 연락을 할 정도면 글쓴분의 됨됨이가 나쁜지는 않은거 같아요. 오히려 좋은 친구, 사람이었겠지요. 이미 글쓴분도 좀 알고 계신거 같지만 사람들과 만나서 대화를 시작하면 자꾸 부정적은 분위기를 만드시는 편인거 같네요. 악의적으로 그러시는건 아니겠지만 친구사이던, 어떤 사이이던, 술을 마셨던 아니던, 만날 때 마다 부정적이고 힘든 분위기만 자아내는 사람은 좀 힘들어요. 6년동안 연락이 끊겼는데 먼저 연락을 해주고 반갑게 다시 만나주는 친구가 있는 글쓴분은 이미 누구보다 행복하고 성공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글에도 약간의 부정적인 느낌이 섞여있어 뭔가 씁슬한 글이였어요. 부디 조금만 더 즐거운 사람이 되셨음 좋겠습니다. 그냥 저는 쓸데없이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인데 엄청 깊게 사귀었다가 만날 때마다 힘든 소리만 하던 분과 절연을 했던 경험이 생각나 오지랖 부려봅니다. 그 분도 저에게 좋은 사람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계속 생각나고 이렇게 되어서 아쉽다는 생각이 지금도 문득문득 들어서요. 가끔 꿈에도 나옵니다. 친구분도 그랬을거 같아서 ^^....
    23.03.27 14:37

    125.132.***.***

    ForyouJM
    어떻게 답글을 남겨야할지 모르겠네요. 두세번씩 곱씹어 읽었는데도 좋은 이야기 해주신거에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글에서도 느껴지는 부정적인 이미지에 일단 죄송하단 말 먼저 드릴게요..헤헤. 저는 자존감도 낮고 우울우울열매 보유자라 그런지 글에서도 그런게 묻어나는거 같네요 ... 마지막에 절연하셨던 그 분께 그냥 메세지라도 하나 남겨보시는건 어떠세요 ㅎ_ㅎ? | 23.03.29 11:20 | |

    118.129.***.***

    BEST
    글 문맥을 보니 K친구가 글쓴이한테 서운한게 엄청 많았을거같네요. 글에서도 느껴집니다 ㅎㅎ 곱창은 글쓴이가 사셨어야..ㅋㅋ
    23.03.27 14:40

    125.132.***.***

    Di.Fm
    다음 곱창은 제가 쏩니당! 돼지곱창도 괜찮겠지! ~_~ | 23.03.29 11:05 | |

    106.240.***.***

    글이 술술 읽히네여..
    23.03.27 14:51

    125.132.***.***

    한영스페이스바
    술~ 술~ 마시면서 써서 그런가바요 ㅎ-ㅎ-헤ㅔ헤 | 23.03.29 11:05 | |

    211.196.***.***

    중학교때 새턴, ps2 이야기 하시는거 보면 저와 나이대가 비슷할 것 같습니다. 저도 친구들과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지금은 서로 쌩까면서 살게 되네요. 와이프에게도 이런 고민을 털어놓은 적이 있었는데, 그냥 가족들끼리 잘 살잡니다.
    23.03.27 17:06

    125.132.***.***

    루리웹기술지원
    하악하악. 새턴이랑 PS1 (2아니에오!) 서로 썡까고 지내던 6년동안 서로들 잘 지냈죠. 나만빼고 결혼도하고 애도생기고 ^^ | 23.03.29 11:05 | |

    59.15.***.***

    다좋은데 곱창위에 저런거 뿌리는데는 곱창이 맛있는곳을 못봤습니다 맛괜찮던가요?
    23.03.27 17:55

    125.132.***.***

    4070TI
    헉. 저 맛있게 먹었는데... 프리미엄 4-5인분인데도 양이 적고가격이 비쌌을뿐.. | 23.03.29 11:04 | |

    118.130.***.***

    곱창이 더 비싸지않나
    23.03.27 18:50

    125.132.***.***

    Lostel
    곱창이 더 비싸구 맛나쥬 '3' | 23.03.29 11:03 | |

    39.117.***.***

    비슷한 나이라고 생각되서 이야기 합니다. 몇년만에 봐도 이야기가 진행된다면 친구라고 생각해도 됩니다. 친구에게도 열등감 느낄수 있고 싸울수도 있고 실망할수도 있어요. 그게 잘못된거 아닙니다. 그 뒤에 몇년 후에 만나도 또 술잔을 전하며 이야기를 할수 있으면 아직까지 친구 맞아요. 그러니 즐겁게 만나고 즐겁게 사세요. 어려서 집착했던것들이 조금씩 희석되고 바뀌어서 이제는 다르게 보일껍니다. 이제는 내가 가지지 못한것을 가졌다고 질투가 나지 않을꺼에요.
    23.03.27 19:25

    125.132.***.***

    마하루비
    그쵸. 그냥 잘 살고 있는거 보면 제가 좀 많이 모자라고 우울해서 그렇지... 나도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싶고 알콩달콩 살고 싶거든요 ㅠㅠ 왜 나에겐 그런 삶을 허락해주지 안흔ㄴ거닞ㅉㅁㅇㅁ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3.03.29 10:59 | |

    39.7.***.***

    친구 사이에는 호의보다 더 이상인 무언가가 존재하나보다. 암만! 그니까 친구쥬~ 두 분 이쁜 사랑하세요~~~ ㅋ
    23.03.27 21:34

    125.132.***.***

    clarkkent
    켄트짜응... K쿤은 유부유부얌! 켄트짱이랑 나랑 이쁜사랑하자 히히힣 | 23.03.29 10:58 | |

    210.220.***.***


    뭔가 몽글몽글 해지네요..... 좋은 수필 읽은 느낌입니다. 월요병 완치하고갑니다 ^~^ 앞으로는 좋은일만 있으시기 바래요!
    23.03.27 22:42

    125.132.***.***

    국밥충
    어흙. 비루한글이 월요병에 도움이 되었다니... 감사할따름입니다! 지만 댓글 쓰는 이 와중에도 좋은일은 없... ㅠ_- | 23.03.29 10:57 | |

    171.96.***.***

    친구 둘이 술자리에서 박차고 나간 사연, 친구랑 갑자기 연락이 끊긴 부분에 내용을 안 적으시는거 보니 글쓴이분이 뭔 잘못을 하시긴 했나봄 자격지심에... 좋은 친구들 그냥 데리고 가세요 나 사실 여장남자 나오는 망가 좋아한다고 수줍게 고백도 하시면서
    23.03.28 01:43

    125.132.***.***

    케시그
    술자리에서 박차고 나간건 위에 넷이서 술먹다가 둘이 먼저 나간 그거에욤. 제가 계속 징징거려서 ㅋㅋㅋㅋㅋㅋ ㅜㅠㅜㅜㅜㅜ 친구랑 갑자기 연락 끊긴건 돈빌려달라고한거 거절해서 서로 대면대면해진거규요 '-' ...근데 마지막 여장남자망가는 모죠 (동공지진) | 23.03.29 10:55 | |

    146.189.***.***

    플스/새턴 이야기를 들어보니 저랑 비슷한 연배신거 같아 반갑네요. 오타쿠인게 뭐가 부끄럽냐능 ㅎㅎ 좋은 친구 한 명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인데 여럿을 가진 인싸의 삶 잘 보고 갑니다!!!
    23.03.28 02:07

    125.132.***.***

    성의과학적이해
    히익 오타쿠가 요기잉네!!! 좋은친구들에게 좋은사람이 되지 못하는 것 같아 쭈글쭈글한 일상임니당 :< | 23.03.29 10:54 | |

    112.149.***.***

    사람들이 따지는게 뭐 그렇게 많은지, 저는 그래서 주변에 아예 사람을 안둡니다.
    23.03.28 11:39

    125.132.***.***

    루리웹-9974604439
    저도 동호회 모임 활동 하면서 그런거 느꼈는데... 또 그렇게 지내다 보면 외로워서 ㅠㅜ | 23.03.29 10:54 | |

    118.38.***.***

    만약 님이 K에게있어 진짜 학을띌만큼 최악의 인간이었다면 연락자체가 안왔을겁니다. 꼴보기 싫은 사람한테 먼저 연락하고 그사람과 같이 식사하는거, 그거 진짜 고역입니다. 글쓴분이 과거의 서운함을 상쇄시킬만한 무언가 큰 장점이 있는 사람이기에 그 K에게서도 연락이 온거 아닐까요??
    23.03.28 13:09

    125.132.***.***

    프레스턴가비
    하지만 전 그 서운함을 상쇄시킬만한 무언가가 없는데 ㅠ_- 우리 K차장님은 나에게 무엇을 본걸까요! 궁금하다. 물어봐야겠어욬ㅋㅋㅋㅋ | 23.03.29 10:53 | |

    39.7.***.***


    걍 부산 놀러 오세요~ 지나다 보니까 이런 게 보이던데 딱! 형님 생각낫음 ㅋ
    23.03.28 23:32

    39.7.***.***

    clarkkent

    해운대 그랜드 조선 바로 앞에 ... 여름 기다리며 쓸쓸히 ,,,,있어요. | 23.03.28 23:36 | |

    125.132.***.***

    clarkkent
    으잌ㅋㅋㅋㅋㅋ 켄트쨔앙!!! 귀여운 케릭터는 좋아하지만 라이언은 싫은걸요! 죠르디가 좋아요 ㅋ_ㅋ 그래도 제 생각해주셨다니 기부니가 조아욤. 이번주내로 자전거글도 하나 올릴게욧 +_+ | 23.03.29 10: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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