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오른쪽 베스트 첫 입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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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상한 뷔페가 싫어서 오사카 한큐 인터네셔널 호텔의 "Night & Day"에 다녀왔습니다.
〒530-0013 大阪府大阪市北区茶屋町19−19 ホテル阪急インターナショナル1階
여긴 자리에 앉아서 태블릿으로 주문하는 오더식 뷔페입니다.
아래에 사진이 좀 많아 압박이 있으니... 먼저 1분 정리한 영상부터..
입구엔 말 장식이 놓여 있습니다.
가게 이름이 위에 있어서 자세히 봐야 여기구나~ 합니다.
내부 풍경. 창 밖으로 한큐 전철이 지나가는 게 보입니다.
태블릿으로 주문하는 형식인데, 일본어랑 영어가 선택가능합니다.
음료 메뉴를 제외하면 사진이 모두 있으니 사진 보고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맨 처음 주문한 건 우엉 소스의 계란찜.
스프보다 더 나은 선택이었습니다.
두번째는 프랑스 가정요리인 포토푀.
고기도 야채도 모두 부드러웠습니다.
시저샐러드. 다른 메뉴랑 비교하면 양이 좀 많습니다.
그래도 메인 먹기 전엔 샐러드부터 먹어야 살이 안찝니다(?)
여기서부터 메인류.
먼저 새우와 무 요리. 위에 올려진 건 계란 같았는데....
새우감자의 동사 튀김...이라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적당히 새우맛과 고기맛이 어울려져 있는 느낌.
그런데 이 고기는....
콩고기였습니다. SDGs 추진한다며 콩고기를 사용했다는 내용입니다.
뭐... 한 번 먹어봤으니 오케이 정도였네요.
그리고 빵. 원래 한큐 호텔류는 빵이 맛있는 걸로 유명한데 여기도 평범하게 괜찮았습니다.
연어 치즈말이. 맛이 괜찮아서 2접시 주문해서 먹었네요.
튀김류들. 음... 평범.
쇠고기 스튜.
빵은 이걸 위해서 시켰는데 소스도 괜찮고 위에 올려진 치즈도 괜찮았습니다.
양이 작아서 하나 더 시키려다가 다른 거도 먹어봐야해서 일단 하나만 먹었습니다.
충분히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스키야키라는데... 솔직히 양식/중식/일식 중에서 일식이 제일 별로였습니다.
고기보다 우엉이 더 많고, 고기는 좀 두꺼웠네요.
덴푸라는 너무 부드러웠습니다.
일본사람들이 좋아하는 식감인데 한국 사람들에겐 좀...
한 번만 시켜먹을 수 있는 메인 메뉴.
소고기 스테이크 류였습니다만 맛은 꽤 괜찮았습니다.
어차피 다른 거 많이 먹으니 메인은 이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중식 중에서 제일 맛있었던 칠리새우.
8접시 쯤 먹은 것 같네요.
산라라면과 마라돼지고기 샐러드
둘 다 맛있어서 2번씩 먹었네요.
라면이 맛이 좀 엷은데 이 조합으로 먹으면 정말 맛있었습니다.
딤섬. 위에 건 팥, 아래는 새우.
평범.
오래 기다렸던 마파두부.
냄비에 나오는데 꽤 괜찮았습니다.
오래 기다리지 않았더라면 더 먹었을 것 같네요.
그리고 게살 볶은밥.
위의 마파두부랑 같이 시켰는데, 마파두부를 볶음밥 위에 올려 먹었더니 최고였습니다.
이것도 더 먹었네요.
후식으로 와서 케이크.
한큐 호텔류는 케이크도 맛있어서 이것도 추천이었습니다.
마무리로 커피.
사실 몇 개 후식 더 먹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요리는 몇 개는 한 접시 이상 시켜 먹었습니다.
그렇게 먹고 1인당 5000엔.
다른 뷔페들이 3500~4000엔 하는 것에 비해서 비쌉니다만
그래도 나름나름 만족하는 구성이었고 맛이었습니다.
1년에 한 번 혹은 두 번 정도는 가기에 좋은 뷔페였습니다.
61.82.***.***
저렇게 먹고도 평일 점심 5000엔이면 엄청 혜자네요. 요즘 서울 시내 웬만한 호텔 평일 점심뷔페는 7~14만원입니다.
218.55.***.***
우리나라에도 이런 뷔페가 있을런가 하면서 놀랐고, 뷔페 별로 안좋아하는 입장에서 일반적인 뷔페보다 훨씬 좋은 것 같은데 가격에 또 놀랐습니다 ㄷㄷ
59.16.***.***
저 인테리어 드라마에서 봤었는 데 레스토랑이었군요. 저거 플레이팅에 서빙 인건비까지 생각하면 한국 물가가 정말... 기회가 되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
111.67.***.***
가성비는 좋더라구요.
221.138.***.***
오천엔이면 아주 좋은데여!?
218.55.***.***
우리나라에도 이런 뷔페가 있을런가 하면서 놀랐고, 뷔페 별로 안좋아하는 입장에서 일반적인 뷔페보다 훨씬 좋은 것 같은데 가격에 또 놀랐습니다 ㄷㄷ
111.67.***.***
†-Kerberos-†
가성비는 좋더라구요. | 23.02.05 21:55 | |
61.82.***.***
저렇게 먹고도 평일 점심 5000엔이면 엄청 혜자네요. 요즘 서울 시내 웬만한 호텔 평일 점심뷔페는 7~14만원입니다.
111.67.***.***
가성비도 좋은 편이라 생각되고 무엇보다 뷔페가서 다 먹고도 뭔가 기분 나쁘게 배부른 것보다 나았던 것 같습니다. | 23.02.05 21:55 | |
121.168.***.***
손님 많아도 오래 안기다리고 회전만 잘된다면 좋은 방식일것 같아요 | 23.02.17 22:18 | |
1.237.***.***
환율로치면 48000원정도인가? | 23.02.18 11:21 | |
122.37.***.***
111.67.***.***
처음엔 코스요리처럼 먹고 그 다음에 먹고 싶은 거 먹었습니다. | 23.02.05 23:41 | |
221.138.***.***
오천엔이면 아주 좋은데여!?
111.67.***.***
좀 더 요리 종류가 많았으면...라는 욕심입니다 ㅎ | 23.02.06 23:41 | |
121.173.***.***
220.147.***.***
원래 저기도 그런건데 코로나 때문에 뷔페 영업을 못하니까 문 닫고 새로 리뉴얼한겁니다 | 23.02.18 09:30 | |
122.44.***.***
전엔 오더 뷔페가 아니었는데 바뀌고 더 좋아진 케이스입니다. | 23.02.18 20:07 | |
58.79.***.***
122.44.***.***
얼마 내면 시간 내에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술을 마시면 배가 불러서 이번엔 패스... | 23.02.18 20:07 | |
211.195.***.***
오오 정말 가성비 쩌네요 | 23.02.19 20:13 | |
59.16.***.***
저 인테리어 드라마에서 봤었는 데 레스토랑이었군요. 저거 플레이팅에 서빙 인건비까지 생각하면 한국 물가가 정말... 기회가 되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
122.44.***.***
한큐 호텔은 정규직인 경우가 많은데 사람을 놀게 하는 것보다는 돌리는 방향으로 간 것 같습니다. | 23.02.18 20:08 | |
58.141.***.***
175.208.***.***
211.47.***.***
영수증 슥 보고서 1인당 1만엔, 혜자롭군 생각했는데 띠용 @ 꿀깨갓혜자네요
114.200.***.***
211.209.***.***
218.237.***.***
58.235.***.***
58.225.***.***
124.53.***.***
14.44.***.***
118.37.***.***
222.114.***.***
114.204.***.***
182.231.***.***
122.44.***.***
네 점심 가격이었습니다. 저녁은 6800엔(평일)이이라고 합니다. 주말은 점심 5500엔, 저녁 7300엔이네요. | 23.02.23 21:17 | |
182.231.***.***
글쿤요.. 감사합니다. 담달에 오사카 가는데 함 가봐야겠네요. | 23.02.25 2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