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밥 먹습니다
년초부터 회사에서 엄청 스트레스 받고 있는데,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날. 소울푸드인 피자를 먹습니다.
탑티어에 해당하는 메이저 피자 프랜차이즈 중에서도, 압도적인 탑클래스라고 평가하는 파파존스.
여기도 어쩔 수 없는 건, 이래저래 광고때리는 신제품보다도 그냥 옛날부터 있던 메뉴가 최고입니다.
슈퍼파파스 치즈롤 패밀리+파인애플 토핑, 코울슬로 (30,310원) 입니다. KT 30% 할인 적용가.
동네 특성 상, 한두블럭에 메이저 브랜드부터 중소규모 브랜드까지 몰려있는, 피터지는 레드오션 상황인데요.
그러다보니 경쟁이 치열해서 그런지, 다른 지점보다 전체적으로 점바점 퀄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근데 그 중에서도 파파존스가 제 입맛에는 최고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피자헛-슈퍼슈프림, 도미노-슈퍼슈프림+뉴옥오리진(하프앤하프), 파파존스-슈퍼파파스, 이게 최강 피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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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치즈토핑추가 안했습니다. 저도 결혼해서 이 동네 오기 전까지는 '브랜드피자나 중소기업피자나 동네피자나 비슷비슷하네' 했는데, 이 동네 오고 나서, 무조건 파파존스>>>>도미노>피자헛, 이렇게 세 개만 돌립니다 ㄷㄷ | 23.02.04 21: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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