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하면 라멘 이지만, 막상 가보면 라멘집이 너무 많아서
어디서 먹어야 할 지 고민되신 적 없으신가요?
쇼유, 미소, 돈코츠, 교카이케,
이에케, 지로케,
토리파이탄, 탄탄멘,
아부라소바, 마제소바
etc...
뭐가 일본의 기본 라멘인지,
반대로 특별한 건 어디가 특별한 건지
알기도 힘들고...
모처럼 검색해서 맛있다고 소개된 가게를 가보면
일본인 보다 관광객이 많아서,
정말 이곳이 일본인들이 맛있다고 생각하는 가게인지
의심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그런 분들에게, 전통적인 쇼유라멘 하나로
각종 아키하바라 라멘 랭킹에서
톱 클래스에 군림하는 가게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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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시마 쇼쿠도(青島食堂)란,
니가타(新潟)에서 태어난 가게로,
일본인들에게
가장 전통적이라고 평가되는 맛이 특징입니다.
(사진은 차슈 토핑을 추가한 것입니다.)
비쥬얼부터 일본인이 아닌 한국인의 눈에도
[라멘]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그대로 일거라 생각됩니다.
전통적인 쇼유 베이스에,
풍미를 더욱 살려주는 生姜(생강)은 결코 자극적으로 다가오지 않으며,
(모르시고 드시면 생각이 들어간 걸 모르실 정도로 쇼유와 어울려져 있습니다)
금색의 연한 면발 또한,
오랜 시간 변화한 다른 면 들이 오히려 재연 할 수 없는 식감을 선사합니다.
차슈, 시금치, 멘마, 김.
다소 평범하게 토핑 이지만
연하고 부드러우면서도 끊기지 않고 윤기있는 고기는 일품 입니다.
점심 시간보다 빠른 11시 오픈 임에도,
오픈 전부터 2, 3줄의 대기 행렬이 생기는 건 물론,
기본적으로 요일, 시간, 날씨에 상관없이
대기를 각오해야 합니다.
마감(오후5시) 전 1시간이 가장 대기가 적지만,
스프 (국물)이 없어지면 영업을 종료하기에
사람이 가장 몰리는 주말 등에 사람이 없는 시간대를 노리려다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아오시마 쇼쿠(青島食堂)는
맛보다 사진발 음식이 자주 화재가 되는 현대에서
[다베 로그]는 물론,
각종 [아키하바라 라멘 랭킹]에서 상위에 군림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 1,000엔을 넘어가기 시작 한 현대 라멘 물가 속,
(위의 사진을 보아도 가격이 유일하게 ~¥999(까지) 입니다.
다른 곳은¥1,000~(부터)인게 보이실 거라 생각 됩니다.)
매우 저렴한 가격 또한 놓치지 말하야 할 포인트 입니다.
[원조]이자, [궁극].
[전통]임과 동시에 [역사]인[the 라멘]
일본인들이 사랑하는 [쇼유 라멘]을 아키하바라 에서 맛보실 기회,
반드시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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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까지 가는 길을 아시기 쉽도록 지금까지의 걸었는데 게시물에
구글맵, 구글맵 로드뷰 링크를 걸었는데,
왜인지 완성된 게시물에는 -뿅뿅- 으로 표시됩니다...
(작성 중에는 문제 없이 표시되는데...)
어쩔 수 없이 앞으로는 구글맵에 가게를 검색할 수 있는 키워드를 기록하겠습니다.
-가게를 찾으시면 구글맵에 아래를 검색!-
・아오시마 쇼쿠도 아키하바라
・아오시마 쇼쿠도
・青島食堂 秋葉原店
118.235.***.***
126.167.***.***
답변과 관심 감사합니다! | 23.02.03 13:21 | |
223.118.***.***
126.51.***.***
헉... 와 주셨군요! 정말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제가 혼자서 영업을 하다보니 최근에는 이런 가게 정보 찾아다니는 때가 많아서... 다음주 화요일부터는 반드시 정상 영업으로 돌아갑니다! 다음 음식점 기사에는 언제라도 모든 분들이 연락 하실 수 있도록 카카오톡도 공개 해 드리려고 합니다! 정말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코바토님 쪽지로 연락 주시면 작은 선물이라도 꼭 드리겠습니다! | 23.02.03 14:18 | |
223.118.***.***
안타깝게도 오늘 출국이라… 26일 들어와서 한 3번 허탕쳐서 아쉽네요. 짐은 EMS로 부쳤는데 이젠 종이 송장을 안 받아 좀 귀찮더라고요.. | 23.02.03 14:23 | |
126.51.***.***
정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쪽지로 제가 연락 드려도 될까요? 한국으로나마 작은 무언가라도 꼭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 23.02.03 14:28 | |
39.7.***.***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어차피 제가 있던 호탤로 가는 루트상에 있어서.. 다음에 가 보겠습니다. 그리고 영업중/준비중 정도 붙이고 연락처를 남가면 확실해서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 23.02.03 20:13 | |
126.51.***.***
넓으신 이해와 배려, 오히려 폐를 끼친 저로서는 너무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정말 깊은 사죄 드리고 감사드립니다.. | 23.02.03 21:26 | |